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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라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라

유기성 | 규장 | 2017년 11월 1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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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92g | 140*205*11mm
ISBN13 9788960975156
ISBN10 89609751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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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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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을 당하면 누구를 찾는지, 급할 때 누구를 의지하는지 생각해보십시오. 하나님입니까? 부모나 친척, 형제자매, 자녀 또는 동기 동창입니까? 이런 믿음을 가지고도 하나님을 믿었다고 말하는 것이 우리의 큰 죄입니다. 정말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이 가장 못하는 것이 도리어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급한 일을 만나봐야 압니다. 진짜 하나님을 믿는지, 하나님보다 더 믿는 것은 혹시 없는지. 급하고 어려운 일을 만나보면 비로소 자신의 실상이 드러납니다.
--- p.27

하나님은 우리의 종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세요. 그러니까 우리가 정신 똑바로 차려야 됩니다. 잘 되려면 하나님께 철저히 순종해야 하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기다리되 하나님이 일하실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보다 더 빨리 움직여도 안 되고 하나님보다 느리게 움직여도 안 됩니다. 하나님이 머물면 머물고 하나님이 떠나면 떠나야 합니다. 우리가 이 훈련이 안 되면 하나님을 믿어도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해보지 못하고 삽니다.
--- p.61

편안할 때, 어려움이 없을 때가 좋은 것 같아도 그런 때가 오래 지속되면 믿음의 힘이 다 없어집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괜히 가시를 주시고 시련을 남겨두시는 게 아닙니다. 어렵고 정말 죽을 것 같은 고비를 만나도 다 지나고 보면 우리 안에 엄청난 믿음이 생깁니다. 그러니까 편안할 때 스스로 조심해야 됩니다. 내가 이렇게 편안할 때 오히려 맥없이 무너지는 나약한 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매일 믿음의 실험을 해보십시오. 편안한 가운데도 믿음의 싸움을 싸울 일은 매일 있습니다.
--- p.99

무신론 철학자 니체가 “신은 죽었다”라고 선언한 이후, 세상에는 알게 모르게 하나님이 죽었다는 믿음이 퍼졌습니다. 그 결과 100년이 지난 지금 무서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무신론이 정말 무서운 것입니다. 하나님이 안 계시다고 인정하고 나면 그다음부터 끔찍한 일이 벌어집니다. 얼마 전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일어난 엄청난 총기 난사 사건은 하나님을 부인하는 세상이 얼마나 끔찍한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 우리나라도 급속히 무신론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 기독교인들이 적당히 믿으면 안 됩니다. 그랬다가는 다 죽습니다. 철저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 pp.130-131

민족의 통일을 위한 기도가 벽에 부딪힐 때가 있습니다. 도무지 상황을 파악할 수 없고, 길은 없어 보이고 사태는 더 악화되는 것 같고, 오히려 전쟁이 날 위기에 이르렀는데, 어떻게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까? 그럴수록 더욱 ‘함께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가야 합니다. 이성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데 성령께서는 계속해서 기도를 시키십니다. 그럴 때 순종하여 기도하는 것이 믿음의 기도입니다.
--- 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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