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이 어렵고, 힘들다는 건 이젠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창업한다면 다른 방법을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 다년간에 쌓아온 경험과 경력 그리고 무형의 자원인 지식을 가지고 말이다. 그것이 제로창업이다.
― ‘제1부, 누구나 한번은 창업해야 하는 시대’ 中
내가 가진 지식, 경험, 노하우로 창업할 수 있다면 정부 창업지원에 시간을 빼앗기지 않고 내 의지대로 운영할 수 있다. 내 사업의 열쇠를 정부가 아닌, 내가 가질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정부지원금은 보조적인 점프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내 사업의 운명은 누구도 아닌 나에게 있어야 진정한 독립이며, 사업체다.
― ‘제1부, 누구나 한번은 창업해야 하는 시대’ 中
좋아하고 잘하는 일만 하는 사람은 흔치 않다. 완벽한 자아 성찰과 완전한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만이 100% 좋아하고 잘하는 일만 할 수 있다. 제로창업 역시 마찬가지이다. 좋아하고 잘하는 일로 시작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때에 따라 싫어하는 일도 해야만 한다. 싫어하는 일도 해야 할 때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자문해보자.
취미는 취미일 뿐이다. 어쩌다 취미로 강연자로 불러주고, 지인이 구매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하지만 사업은 그 이상의 일이다. 취미가 사업이 되었을 때 아이템은 하나의 요소일 뿐이다. 사업을 위해서는 다른 일도 해야 한다.
― ‘제2부, 창업자에게 필요한 6가지 조건’ 中
제로창업은 가볍고, 위험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제로창업을 할 때 가볍지 못하면 이 매력을 포기하는 꼴이다. 최대한 작게, 최대한 가볍게 시작해라. 제로창업에서 당신은 스스로가 상품이자 기업이다. 제로창업을 위해 이미 많은 걸 갖춰진 상태라는 걸 기억하자.
― ‘제2부, 창업자에게 필요한 6가지 조건’ 中
회원커뮤니티 제로창업 아이템에서 ‘만남’은 오래된 전통 아이템이다. 그중 남녀맞선은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과거 인맥으로 이루어진 맞선사업은 전문기업의 탄생과 인터넷 등록매칭 서비스사업으로 진화되었다. 연결하는 서비스는 잘 갖춰진 상태로 성공요건은 얼마나 많은 회원을 모집하느냐에 따라 달렸다.
― ‘3부 1장, 사람을 모으면 거대한 자본이 된다―회원커뮤니티 창업’ 中
자신의 콘텐츠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한 게 콘텐츠크리에이터다. 쉽게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성공은 쉽지 않다. 힘들 때,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면 다시 시작할 힘이 생긴다. 콘텐츠크리에이터와 관련 플랫폼 사업자는 대중문화를 주도적으로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이 필요하다.
― ‘3부 2장, 콘텐츠라는 영원하고 거대한 창업아이템―콘텐츠크리에이티브’ 中
1인 출판사의 최대장점은 전문성과 유연성이다. 직업, 취미, 지식, 노하우, 경험, 기술 등 무엇이든 오랫동안 쌓아온 나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책 수요가 있는 곳을 찾으면 1인 출판 제로창업도 기회이며 시장이다.
― ‘3부 3장, 독서를 넘어 창업의 아이템으로―출판 관련 창업’ 中
강의 1인 기업은 어느 분야든 비전이 있다. 자기만의 강의와 만능연예인이 되겠다는 각오로 흐름을 만드는 제로창업자로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아야 한다.
― ‘3부 4장, 전 국민 강사시대, 시장은 확장된다―강사, 강의 창업’ 中
공방 제로창업은 다른 지식서비스 제로창업과 달리 상像이 존재하고, 오감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오감만 좋아서는 판매할 수 없다. 물건에 스토리를 입히고, 경영지식이 상당 부분 차지하며 고객을 설득할 수 있는 지식 분야도 포함되어 있다. 창의력은 지식이 있어야 나온다. 공방 제로창업도 지식, 경험, 노하우, 기술을 물건으로 표현하는 제로창업이다.
― ‘3부 5장, 손재주와 소통능력이 있다면―공방 창업’ 中
디자인 제로창업은 비즈니스다.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좋아하는 그림을 그려 SNS에 올리고 ‘좋아요’를 받는 것과는 다른 차원이다. 비즈니스는 내가 가진 걸 금액으로 바꾸는 교환 행위다. 디자이너는 문서로 된 가격표를 미리 만들어둘 필요가 있다. 만약 가격책정이 어려워 경쟁자에게 맞추려 하기보단 인건비. 재료비, 감각 상각비 등 자체 연구를 통해 만들어야 평균의 함정을 벗어날 수 있다.
― ‘3부 6장, 만들어내는 사람은 정년 없이 창업한다―디자인 제로창업’ 中
다른 제로창업에 비해 코칭과 컨설팅은 직장 안에서 준비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많다. 책과 강의로 간접 경험할 수는 있어도 코칭과 컨설팅은 실전경험이 어느 제로창업보다 중요하다. 고객 역시 사례와 근거를 끊임없이 요구한다. 전문가들은 부딪히고 시장에서 깨지는 것이 가장 빨리 자리 잡는 방법이라 말한다. 만약 여러 가지 이유로 직장에서 준비하겠다면 퍼스널브랜딩 확보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그 시작이 체계적인 자료를 공유하는 블로그라 말한다. 일회성 자료가 아닌 체계적인 자료가 있다면 창업했을 때 오랫동안 꾸준히 관심을 가졌다는 신뢰성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전에 뛰어들 수 없다면 축적의 힘을 내 것으로 만들면 된다.
― ‘3부 7장, 지식, 경험, 노하우를 체계화시켜 돈을 번다―컨설팅, 코칭 창업’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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