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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명, 마을교육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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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111쪽 | 148*210*20mm
ISBN13 9788991617421
ISBN10 8991617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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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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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거기 있다.” 나는 교육과 정책을 한답시고 이 소중한 말을 놓치고 살기에 급급했다. 아이들이 있는 곳이 사람이 있는 곳이다. 학교와 마을에는 바로 이 아이들, 이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은 교사로서, 학부모로서, 마을주민으로서 두 선생님이 아이들을 오롯이 따뜻하게 품어 안은 책이다. 책 자체가 마을이고 책 안에 그 아이들이 있다. 학교를 품은 안양 관양마을에서 꿈꾸는 파랑새를 보러 지금이라도 당장 발길을 돌리고 싶다.
- 서용선(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실 장학사)

할아버지들은 놀이터에서 술 마시고, 학교 뒷산과 주택가엔 쓰레기가 쌓이고, 지역 격차 때문에 박탈감이 커지고…… 아이들 가르치는 일로도 벅찬데 아이들과 함께 마을 문제에 뛰어든 선생님들도 이럴 줄은 몰랐겠지! 마을을 학교와 함께 어우러지는 곳이라 생각한 선생님들의 생각과 노력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우리 마을에도 이런 선생님이 있으면 좋겠다!’
- 권일한(10대를 위한 행복한 독서토론 저자)


평소에 들어보지 못한 책 속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단어들을 따라가며 글을 읽다보면 어느새 한편의 동화 속으로 빨려드는 듯하다. 그만큼 이 글은 재밌고 감동스럽다. 하지만 이 글을 단순히 마을교육 업무를 맡은 한 교사의 이야기로만 볼 수 없는 까닭은, 지은이가 치열하게 교육 실천을 하며 깨달은 일과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들이 요즘 유행처럼 번지는 마을교육 정책을 되돌아보게 하는데 충분하기 때문이다.
홍은미 (인천용현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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