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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와 로마 제국

누가와 로마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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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53*224*20mm
ISBN13 9788934117353
ISBN10 893411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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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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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혠이나 키스트메이커와는 달리 가말리엘의 긍정적 특성을 파악함으로, 던은 나름대로 가말리엘 연구사에 공헌하였다. 그러나 베드로의 주장(행 5:29)과 가말리엘 연설(행 5:38-39)을 수사학적 반복으로 연결시키는 그의 추정은 다소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사도행전 5장 29절 ‘인간의 뜻에 따르는 것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복음의 선포’와 연결지어 강조한다면, 사도행전 5장 38-39절은 “예수운동이 사람으로부터 시작되었는가? 하나님으로부터 유래하였는가?”를 물으면서 ‘하나님 대적자’ 개념을 내세우기 때문이다.
--- p. 50

누가는 적대적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악한 감정을 품게 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지만(행 14:2), 이들의 행위는 적합한 합당성을 담보로 하는 사법집행이 아니다. 적대적 유대인들의 영향력을 저자 누가는 감추지 않는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그들의 영향력은 복음의 확장, 새로운 곳에서의 복음선포를 여는 동력이 된다. 즉 사도들은 그들의 박해를 피해 이동하면서, 한 곳에 정주하지 않는, 순례자적 복음전도자의 길을 갈 수밖에 없었다.
--- p. 85

그러나 산헤드린의 주요 인물 가말리엘에 대한 긍정적 묘사는 바리새적 유대교를 향한 호교론과 연결되어 있다. 누가는 가말리엘을 마치 누가교회공동체의 입장을 대변하는 인물로 그려낸다. 인간으로부터 유래한 운동은 무너지지만,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운동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는 가말리엘 연설의 핵심은, 이미 누가의 예수가 자신의 권위를 의심하며 대적해 오는 유대교 종교지도자들에게 던진 반문(反問)에 담겨져 있다(눅 20:4).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를 대적하며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 p. 153

누가의 독자들은 신으로 추앙받으려는 헤롯 아그립바 1세를 읽으면서, 스스로 ‘신들의 아버지’라고까지 자처하고 있는, 인간이면서 신으로 숭배받고 있는 도미티안 황제를 연상할 것이다. 누가교회공동체와 로마 제국의 충돌의 본질은 ‘정치의 종교화’에 있음을 본문의 단락은 은연중 암시한다. 신앙의 차원에서 행한 누가교회공동체의 황제 숭배 거부는 로마 제국에게는 정치적 문제로 받아들여졌을 것이다.
--- p. 211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사실 주후 1세기 말은 가장 복음이 전해지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로마의 황제 숭배 라는 정치적 상황이 있었고, 당시 대다수 사람들이 가지고 있었던 다신론적 세계관 이라는 종교문화적 상황도 있었다. 그러나 복음은 놀랍게 확장되었고, 충격적으로 선포되었다. 바로 성령의 권능 때문이다. 지금 한국 교회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이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성령충만했던 사도행전적 교회를 꿈꾸며,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 안승철 (대전 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 전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감독)

이 책은 사회학적 비평의 전망 아래에서 가말리엘 연설을 통해서, 주후 1세기 말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 영향을 받고, 영향을 미친 누가공동체의 족적을 추적한다. 또한 이 책은 가말리엘 묘사에 함축되어 있는, 누가공동체와 당시 거시 사회를 이루고 있던 로마 제국, 그리고 당대 누가공동체 삶의 자리에 있었던 바리새적 유대교의 삼각관계를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이희학 (목원대학교 신학대학 학장, 한국구약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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