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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필수 교양사전: 근대의 탄생

브리태니커 필수 교양사전: 근대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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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582g | 145*210*30mm
ISBN13 9788992055666
ISBN10 899205566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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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돌바크 남작 역시 『자연의 정치』에서 종교가 인간의 사유보다 강한 권위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분명히 거부했다. 책의 결론에서 그는 종교가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폭군들을 두려워하게 가르침으로써 지상의 폭군들도 두려워하도록 가르친다고 썼다…….
사유에 대한 종교의 지배를 거부하는 것은 계몽철학자들이 각 개인이 떠맡아야 한다고 촉구한 과제에 있어 중요한 출발점이었다. 그것은 각 개인이 자율적으로 더 나은 삶과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이성에 근거해 과학적 합리성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계몽의 기획은 사회를 개혁하는 창조적인 기획이었다. 그 기획은 자유, 무엇보다 지적 자유에 대한 약속과 요구를 전제로 했다.
---「서문」중에서

『백과전서』를 출간하는 과정에서 디드로는 벵센 감옥에 투옥되고(1749년)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자신의 저서『철학적 사색』(1746)이 소각되는 일을 당했다. 그의 세속적 선교활동에 부족한 것은 없었다. 당대의 중요한 사상가들 대부분이 『백과전서』에 기고했다. 그들 사이에서는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권위를 잃어가고 있는 성서를 대신해서 과학적 경험주의라는 새로운 복음을 전파한다는 대의에는 원칙적으로 충분한 합의가 존재했다. 『백과전서』는 또한 개혁가들을 위한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었다. 러시아의 여황제 예카테리나 2세는 청년들을 위한 교육계획을 작성하기 위해 평론가 프리드리히 멜키오르 그림에게 편지를 썼다. 편지에서 여제는 “『백과전서』를 훑어볼 작정이네. 짐은 분명 그 안에서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할 모든 것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네”라고 말했다.
---「01 계몽주의의 역사」중에서

스미스에 따르면 혼자서 일하는 노동자는 “분명히 핀을 하루 20개조차 만들 수 없었을 것이며, 아마 하루 1개도 만들 수 없었을 것이다.” 새로운 방식은 핀 제조공장의 노동자 한 사람이 하루에 약 4,800개의 핀을 만들어낼 수 있게 했다. 그 전에도 이런 현상을 주목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스미스의 저작은 공업생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 매력을 널리 전파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05 경제와 산업혁명」중에서

우리는 계몽주의가 무엇인지 알기도 전에 너무 빨리 계몽주의를 낡은 것으로 치부한 면이 없지 않다. 그러나 계몽이 끝나고 계몽주의적 이성이 오히려 억압이라는 주장이 유행한 지 불과 10년도 지나지 않아 우리는 이성과 합리가 통하지 않는 흉흉한 시대를 맞닥뜨리고 있으며, 계몽주의가 지향한 자유, 평등, 인권과 같은 가치들은 여전히 커다란 의의를 지니고 있음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
이른바 자유민주주의를 앞세워 법과 질서, 공정한 사회를 주장하는 이들이, 그러한 개념들의 원류인 계몽주의 본연의 정신에 비추어볼 때 얼마나 기만적인지 이 책을 보면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지금이야말로 다시 계몽의 정신을 반추하는 것이 필요한 때처럼 보인다.
---「옮긴이 후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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