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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100

로드무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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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153*224*30mm
ISBN13 9788964061763
ISBN10 8964061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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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제이슨 우드
영화 프로그래머, 필름메이커, 작가로 활동 중이다. 현재 브리티시영화연구소의 세계 감독 시리즈를 집필 중에 있다. 대표 저서로 『미국 독립영화 100선(100 American Independent Films)』(2004), 『닉 브룸필드: 다큐멘팅 아이콘(Nick Broomfield: Documenting Icons)』(2005), 『멕시코 영화 파버 북(The Faber Book of Mexican Cinema)』(2006), 『영화와의 대화: 컨템포러리 영화 작가들과의 인터뷰(Talking Movies: Contemporary World Filmmakers in Interview)』(2007)가 있다. 잡지에도 기고하고 있는데 ≪인수지애즘(Enthusiam)≫, ≪버티고(Vertigo)≫, ≪타임아웃≫, ≪사이트 앤드 사운드≫, ≪가디언(The Guardian)≫이 대표적이다.
역자 : 이찬복
상명대학교 예술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세검정 맑은 물이 흘러 내려오던 홍제동 개천가 성도극장 근처에서 태어났다. 양지극장과 도원극장에서 〈로보트 태권 브이〉 시리즈를 보면서 초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화양극장, 서대문극장 같은 ‘동시상영관’에서 〈취권〉이나 〈월하의 공동묘지〉와 같은 영화를 보며 중학생 시절을 보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허리우드극장과 단성사, 대한극장 같은 ‘개봉관’에 진출했다. 군인 시절, 호암아트홀에서 〈플래툰〉을, 명보아트홀에서 〈지옥의 묵시록〉을 보았다. 팬시한 예술인 줄 알았던 영화가 가공할 파워를 갖고 있음을 깨닫고 한동안 충격에 빠졌다. 특히 코폴라 감독의 작품 세계에 푹 빠져서 그가 영화를 가르치고 있다는 샌프란시스코로 가서 영화 공부를 시작했다. 코폴라 선생님은 바빠서 학교에 나오지 않았고 대신 그가 빚은 와인을 여러 병 마셨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학부 시절에는 고색창연한 카스트로 극장과 저팬 센터의 AMC 가부키 극장을 애용했다. 샌프란시스코 중심가에 위치한 대학원 때는 소니 메트리온 극장과 레드빅 극장을 자주 찾았다. 요즘은 동수원 CGV와 영통 메가박스, 천안의 야우리극장에 자주 간다. 지은 책으로 『초등학교 영화 교과서』(공저, 2005), 『초등학교 영화 교과서 지도서』(공저, 2005)가 있다. 옮긴 책은 『신 스터디』(2008), 『교실 속의 영화감독』(2006), 『영화와 동영상 이것만 알면 찍는다』(2004), 『언터처블 로버트 드니로 전기』(2003)가 있다. “3D 시네마 수용방안 연구”(2010), “영화 영상 전공에서의 스테레오스코픽 3D 제작 교육 과정 연구”(2010), “한국영화가 시도해 볼만한 대안-디지털 3D시네마”(2010), “국내 대학의 영화 및 영화 관련학과 교과과정 효율화를 위한 연구”(2009), “한국 영화의 시나리오 작성 표준안 마련을 위한 연구”(2007), “초중고 과정의 영화제작 교육 효과에 관한 연구”(2005), “대학 영화 제작 현황과 문제점 연구”(2005)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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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골수로 알려진 베르트랑 블리에 감독은 자신이 만든 영화 중 가장 성공적이었지만 그의 특성에는 맞지 않아 보였던 〈내겐 너무 이쁜 당신Trop belle pour toi〉(1989)의 속편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그가 만든, 무정부주의적이고 논란을 일으켰던 로드무비인 〈고환Les Valseuses〉(1974)을 개작하려 한 것이다. 영화는 도덕성은 찾아볼 수 없고 여자들을 증오하는 한 쌍의 젊은이가 그들만의 못돼 먹은 방법으로 프랑스를 횡단한다는 내용이었다. 〈감사한 삶〉에서는 주인공들의 성별을 바꾸어 젊은 두 여성이 그동안 살면서 세상에서 겪은 자극과 모순에 맞서 싸우려고 전편보다 더 큰 방법으로 세상에 복수함으로써 쑥대밭을 만들려 나선다는 내용이다. --- 「감사한 삶」 중에서

영화의 전반부는 네 명의 인물들을 질서 정연하게 소개하면서 각기 다른 그들의 동기를 보여 준다. 얼룩진 과거를 가진 네 명의 인물이 열정적인 술집에서 어슬렁거리는 신은 하워드 호크스 감독의 영화 〈천사만이 날개를 가졌다Only Angels Have Wings〉(1939) 같은 영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 남자끼리의 긴밀한 동지애를 묘사하는 신과 비교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영화의 후반부에서는 운명적이고 신경 마디마디를 조각내 버릴 것 같은 폭약 운반 자체가 신랄한 남성성을 보여 주면서 그들의 절망적이고 혐오스러우며 광신적인 사악함이 드러나게 된다. 클루조 감독이 선택한 초반부의 이미지는 샘 페킨파 감독 스타일의 클로즈 업숏으로 아이가 벌레들을 괴롭히는 장면인데, 이는 남성이 지니고 있는 윤리관과 일반적인 삶에서 볼 수 있는 잔인함을 확실하게 은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공포의 보수」 중에서

기타노는 아주 신중한 태도로 이야기 전개 방식에서 공식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시도하고 있는데, 자신의 인물이 영화 속 감정에 젖어들게 하거나 부적절한 사회성, 끝 모를 듯이 보이는 무능력함 등이 줄 수 있는 열등감 같은 감정을 배제하는 식이다. 시끄럽고 경솔한 기쿠지로는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감추려고 별 노력도 기울이지 않는다. 필연적으로 두 사람은 온갖 사건들로 점철된 여행을 같이하게 되면서 마사오의 공짜로 차 얻어 타기 능력도 발전하게 되는데 이런 과정을 거친 아이와 어른은 그들이 서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칸의 기자회견장에서 기타노는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1939)를 롤 모델로 삼아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는데 마법을 거는 듯한 종소리와 함께 얽히고설킨 이야기로 시작되는 영화는 오즈의 경우에서보다 더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요소들을 갖추었다. --- 「기쿠지로의 여름」 중에서

상대방을 용납하지 않으면서 자의식이 강한 도발적인 대단원이란 그동안 끝없이 이어지던 논쟁거리였다. 그랜드캐니언의 벼랑 끝까지 차를 몰고 간 두 여인은 ‘끝까지 가 보자’고 결정하고 그들을 잡으려고 뒤따르던 경찰의 무리와 남자 친구, 남편, 연인들의 손에 다시 잡히지 않으려 슬로모션으로 벼랑을 향해 달린다. 여성 연대와 자기 능력 부여 운동의 선언인가? (델마와 루이스가 권총을 손에 넣고 사용하게 되면서부터 세상과 맞서 싸울 힘을 얻게 된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아니면 자신이 지켜야 할 자리가 어디인지 알기를 거부하는 여성들에게 일어난 강력한 원조인가? --- 「델마와 루이스」 중에서

영화는 밥 호프의 숙련된 연기와 완전히 동정심에 의지하는 편은 아닌 그의 페르소나를-빠른 속도로 말하며 기대와는 다르게 여인들에게 치근거리지만 희한하게도 성적인 욕망은 풍기지 않는-완벽하게 보여 주는데 동시에 또 그가 즉흥 연기에 필수적이랄 수 있는 타이밍에 얼마나 능수능란한지를 보여 준다. 재미를 위해 늘릴 수밖에 없었던 카바레 장면이나 경치가 좋은 로케이션에서 불쑥불쑥 끼어드는 이국적 여인들과 단순무식한 악당들(악당으로 등장하는 앤서니 퀸으로서는 그의 이력에서 별로 강조하고 싶지 않은 영화일 듯하다)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호프와 크로스비의 연기 대결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압권이었다. 크로스비는 호프보다 더 재미있고 멋지고 세련된 인물로 보인다. --- 「모로코 가는 길」 중에서

포드 감독의 영화는 수많은 로드무비 특유의 미학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예를 들면 등장하는 차량들이 길에 가득 찼다가 또 홀로 남게 되는 장면들을 포함한 비서사적 형태의 몽타주 기법과 로 앵글 카메라를 자주 사용하는 방식, 그리고 차창과 리어 뷰 미러에서 반사된 사람의 얼굴 표정을 통해 기계와 인간의 명백한 관계를 보여 주는 점 등이다. 그가 사용한 방법들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인 동시에 이제는 로드무비를 상징하는 한 부분처럼 굳어진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자동차에 카메라를 부착해 촬영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으로 포드 감독은 트래블링 숏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고 또한 관객이 가장 밀접한 관점에서 영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 「분노의 포도」 중에서

상당한 수익을 거둔 편이라고 할 수 있는 B급 무비인 〈선더로드〉는 미첨이 나고 자란 남부 지방 특유의 향수를 널리 알렸다. 영화는 계속해서 드라이브인 극장이나 남부 지역의 주에서 해마다 상영하면서 최초 개봉 이후로 연간 수십만 장의 티켓 세일즈를 기록했다. 이런 이유로 저작권자인 유나이티드 아티스트사와 그 상속자들은 일부러 이 영화의 홈 비디오 출시를 1980년대 후반까지 미루었다. 미첨이 영화에 쏟은 넘치는 열정과 관심을 보여 주는 또 다른 사례가 있다. 오래된 가수가 부른 두 곡의 노래 〈선더로드의 발라드〉와 〈윕포윌〉이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마지막 편집본에는 포함되지 못했다(하지만 팝 차트에는 올랐다).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부른 같은 제목의 노래 〈선더로드〉는 컬트 적인 반열에 오르기도 했는데, 이는 미첨이 애초에 이 노래를 엘비스 프레슬리가 불러 주기를 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다. 하지만 커널 파커의 모욕적인 임금 요구와 기만은 미첨의 직설적인 비즈니스 방식과 나아가서 그의 인생 전체를 놀림거리로 만들었다. --- 「선더로드」 중에서

니콜슨은 그의 연기 경력에서 가장 출중한 동시에 가장 절제하는 연기로 데이비드 로크 역할을 맡았는데, 그는 깊은 환멸에 빠진 텔레비전 기자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시사 문제를 다루고 있다가 그가 묵고 있던 사하라 호텔의 방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의 죽음을 발견하고는 충동적으로 신분을 바꿔치기하기로 결정한다. 죽은 사람의 여권과 다이어리를 훔친 그는 어쩌면 다시 자신감을 회복할 기회가 될지도 모르는 유럽 여행을 떠난다. 로크는 또한 젊고 아름다운 여인(슈나이더분)과의 새로운 만남도 시작하게 되지만 그가 예전의 자신으로부터 멀리 탈출하려고 하면 할수록 그가 처한 상황은 오히려 악화되기만 한다. 그의 행방불명에 대해 런던에 있는 그의 아내와 친구들의 걱정이 커지면서 사망자의 사악한 친구들과 경찰의 의심이 증폭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 「여행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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