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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는 아이들을 눈 뜨게 하고
정화진
민음사 199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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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춤
2. 징거미 더듬이
3. 칼이 확대된다
4. 남쪽마당
5. 감추어진 길
6. 물김치 사발
7. 나의 방은 의모초즙이 담긴 사발이다
8. 괘종시계
9. 자주빛 하늘
10. 반짐고리
11. 푸른 모기장
12. 녹슨 부엌
13. 개미떼
14. 까마귀까마귀까마귀, 터진 활주로
15. 나는 잠자리, 채 속에 갇혀
16. 쌀과 누룩이 끓는 마당 바깥이 문득
17. 막돌허튼층쌓기
18. 칼 끝에 부서지는 빛
19. 붉은 쥐

품목정보

발행일
1992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47쪽 | 230g | 크기확인중
ISBN10
XX00057352

책 속으로

들 속으로 할아버지가 잠겨 들어간다 마당은 비어 있다 고요한 햇살들이 내려앉는다 싸리울을 흔들며 파르르 앉는 잠자리, 잠자리 잠자리가 아이가 잠자리 채로 잠자리를 잡는다 나는 잠자리, 채 속에 온 몸을 흔들며 갇힌 채 고양이를 기다린다 고양이가 얼룩덜룩 온다 잠자리 채 속의 나는 노랗다 고양이 눈이 노랗다 고양이 이빨이 잠자리 눈을 먹는다 빠지직 나는 고양이 속으로 들어간다 달이 뜬다 아이의 잠자리 채 속에 갇혀, 잠자리 날개 날개가 채 속에 갇혀 있다 나는 할아버지를 기다린다 들 속에서 달이 떠오른다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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