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났다. 평안도 맹산 출신의 피난민 아버지와 경북 상주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충청도, 강원도 등지를 전전하다 대구에 정착해 성장기를 보냈다. 그 뒤에 함양 마천, 경기도 안산 등 여러 곳에 머물기도 했다. 1982년 대구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로 당선되었고, 『우리 세대의 문학』 등에 작품을 발표했다. 장정일과의 2인 시집 『聖·아침』, 『숨은 사내』, 『맹산식당 옻순비빔밥』, 『무향민의 노래』 등의 시집을 냈다. 방송작가로 [낙동강 1300리], [만행] 등의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했고, 캐나다로 이민 갔다가 귀국하여 충청북도 옥천에서
1959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났다. 평안도 맹산 출신의 피난민 아버지와 경북 상주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충청도, 강원도 등지를 전전하다 대구에 정착해 성장기를 보냈다. 그 뒤에 함양 마천, 경기도 안산 등 여러 곳에 머물기도 했다. 1982년 대구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로 당선되었고, 『우리 세대의 문학』 등에 작품을 발표했다. 장정일과의 2인 시집 『聖·아침』, 『숨은 사내』, 『맹산식당 옻순비빔밥』, 『무향민의 노래』 등의 시집을 냈다. 방송작가로 [낙동강 1300리], [만행] 등의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했고, 캐나다로 이민 갔다가 귀국하여 충청북도 옥천에서 옻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첫 소설 『빅버드 Big Bird』를 써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