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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해방하라

뇌를 해방하라

: 지적인 삶을 살기 위한 최고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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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680g | 150*224*30mm
ISBN13 9788956058344
ISBN10 895605834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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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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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삶을 점수 매겨지는 삶으로 한정한다면 그건 삶을 잃는 것과 똑같다. 목마를 사려고 살아 숨 쉬는 진짜 말을 파는 셈이다. 그 목마를 자식들에게까지 넘겨주리라고 생각하면 더 끔찍하다.”--- p.31

“천재들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좋아서 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사랑이 모든 인식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천재는 애정으로 일한다. 점수를 따거나 상을 타거나 동료에게 인정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자기가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어서 한다.” --- p.35

“내가 만났던 ‘비범한 사람들’은 모두 순응주의의 압박을 받았다. 그들은 틀에 들어가려 하지 않았고 자기 자신이 틀이었다. 자연의 순리와 인간다움이라는 틀 말이다. 우리는 남의 발자국에 내 발을 끼워 맞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발자국을 남기려고 태어났다. 스스로 만들어낸 자리가 아닌 이상, 일정 기간에 한해서라면 모를까, 한 자리에 안주한 사람은 그중에 아무도 없었다. 그들은 모두 자율적으로 배움에 대한 갈증을 채워왔다. 내가 다녔던 학교들 대부분에 대해 가장 통렬하게 비판하는 점은, 경이로움을 느끼는 감각을 순응과 주저 없이 맞바꿨다는 것이다.”--- p.55

“우리는 모두 비범해질 수 있다. 그러나 탁월성은-한순간의 기록으로든, 경쟁에 요구되는 확고한 숙련도로든 -열심히 해야만 얻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은 하기 싫어하는 신체 활동이나 두뇌 활동을 백 번, 천 번 반복하며 수천 시간 연습하게 하는 원동력은 역시 애정이다. 나는 자기가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분야에서 탁월하다고 할 만한 경지에 도달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p.74

“지식을 구매하려면 주의력을 쏟는 시간이 요구된다. 경제학적 관점에서 이를 공식화하면 다음과 같다. φ(k) ∝ At. 이 공식은 ‘교환된 지식은 주의력 곱하기 시간에 비례한다’라고 읽으면 된다. 이 방정식은 한계가 있지만 그럼에도 설득력은 있다. 이 방정식 덕분에 우리는 지식경제에서의 구매력 이론을 수립할 수 있다. 미국의 경제학자 벡과 데이븐포트는 주의력 혹은 관심의 경제학이 존재한다는 것을 통찰한 바 있다. 오늘날 정보는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넘쳐나지만 주의력은 되레 점점 제한되고 있다. 주의력을 끌면 쏠쏠하게 돈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지식을 사려는 사람은 주의력 곱하기 시간을 지불해야 한다.”--- p.160

“허기를 느끼게 해야 한다. 경탄하기를 부끄러워하지 마라. 그 분야에서 더 이상 놀랄 일이 없어야 전문가라는 생각은 절대로 하지 마라.”--- p.171

“고통과 좌절에 익숙한 지방 뇌를 대량생산하는 사회가 건강하기를 바랄 순 없다. 아이들의 뇌는 자연스러운 호기심으로 가득하건만, 우리는 그 뇌에 어떤 씨를 뿌리는가? 좌절, 불안, 조건화, 복종, 고통, 감금에 익숙한 뇌다. 어떤 뇌는 죽어버리고, 또 어떤 뇌는 다른 뇌를 죽인다. 그리고 가장 기름진 뇌가 의사 결정권과 권력을 누리게 된다.”--- p.181

“우리는 뇌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지식을 생산하고 전달하고 소비하고 받아들이는 모든 방법을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 뇌가 어쩌다 우연히 뒤틀렸을까? 우리가 괜히 인지적 자세의 장애를 안게 됐을까? 언뜻 생각하면 두렵겠지만 답은 해방이다. 그렇다, 우리는 이러한 장애를 앓고 있다. 그것도 아주 심각하게!”--- p.317

“우리는 이제 우리의 생각에 거의 책임을 지지 않고 남의 생각 속에서 사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우리의 의사 결정이 진정 우리 것이기도 힘들다. 시스템에 순응하려는 우리의 욕망이 우리의 자유의지보다 훨씬 더 힘이 세다. 내면의 경비견을 잠재우는 데 성공할 때조차 그 개보다 사나운 순응주의자 무리가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다. 그 무리는 좋은 학생 축에 든다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 여기서 떨어지는 콩고물을 노리고 ‘나쁜’ 학생들을 비난한다. 죄인을 저잣거리에 매달아 욕받이로 삼던 시대 이후로 인류는 사실상 거의 변하지 않았다.”--- p.326~327

“고로, 내가 이 책을 쓴 이유는 딱 하나다. 누구든, 언제든, 자신의 기본권을 상기시키기 위해 헌법을 인용할 수 있듯이 이 책을 인용하여 엄숙하게 주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 뇌는 신성하고 나의 신경은 신성합니다. 내 신경이 당신네 시스템을 섬겨서는 안 되며 당신네 시스템이 나의 신경을 섬겨야 하는 겁니다.” 르네상스가 인간은 신성한 것이라는 생각을 찔끔찔끔 지속적으로 부화시켰듯이 지금은 인간 신경의 신성함을 환기시켜야 할 때다. 이보다 더 분명한 메시지는 없다. 어떤 사람도, 어떤 조직도 우리 신경을 고사시킬 권리는 없다. 그러나 자신의 신경권을 보호하려면 일단 자기 신경을 알아야 하고 자기 뇌를 알아야 한다.”--- p.335

“따라서 신경과학을 온 세상이 이해할 수 있게끔 민주화하고 난해한 학술 용어들을 덜어내야 한다. 이러한 행보의 원리는 간단하다. 뉴런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뉴런을 알 권리, 불가침의 권리가 있다. 신경과학은 신경과학자들에게만 맡기기에는 너무 막중한 사안이다. 대중화는 꼭 필요하다.”--- p.371

“어쨌든 남들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한, 그 사람은 자유롭지 않다. 지능이 자유라면 당연히 지능의 근간에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를 걱정하지 않는 자세가 있을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어른의 상태다. 어린아이는 매사에 부모님, 선생님, 친구 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염려한다. 평생을 어린아이로 산다고 생각하면 좀 서글프지 않은가?”
--- p.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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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에세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선언이다. 어떤 과거를 ‘백지화’하고 ‘뇌 당黨’에 합류하라고 초대하는 선언 말이다. 이드리스 아베르칸은 기존의 확실성, 순응주의, 과거의 이데올로기에서 비롯된 위계질서를 자유로이 실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끊임없이 일깨운다. 그는 경탄의 재능을 지녔을 뿐 아니라 그것을 공유하는 재능까지 겸비했다.
- 세르주 티스롱Serge Tisseron (프랑스 정신과 의사, 심리학자, 정신분석학자)

저자는 뇌의 가능성, 그 뛰어난 자질과 한계를 설명하고 독자들에게 자신의 뇌를 잘 알아야 다른 사람들에게 뇌 사용의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르몽드Le Mo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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