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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샤 저 / 허유영 역 / 김태동 감수 | 두리미디어 | 2011년 09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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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602g | 153*224*30mm
ISBN13 9788977152533
ISBN10 897715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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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류샤
거시경제학, 산업경제학을 연구했으며, 푸단 대학 경제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편의 저서와 다수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상하이금융대학원 국제경제무역학원에서 경제학 및 금융경제학을 강의하고 있다.
역자 : 허유영
한국외국어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통번역대학원을 거쳤다. 신속함과 긴장감이 요구되는 통역보다는 글을 곰삭혀 빚어내야 하는 번역에 더 큰 매력을 느껴 출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어 학습서《쉽게 쓰는 나의 중국어 일기》를 출간했으며, 옮긴 책으로는《디테일의 힘》,《디테일 경영》,《저탄소의 음모》,《다 지나간다》 외 다수가 있다.
감수 : 김태동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예일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리노이 대학교 조교수를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국민의 정부 시절 대통령 경제수석으로 발탁된 뒤 경제수석 비서관, 대통령 자문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제10대 한국금융학회 회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지냈다. 엘리트주의에 물들지 않고 사람 중심의 진짜 경제, 따뜻하고 튼튼한 경제를 만들기 위해 트위터, 아고라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지하 시인의《오적》을 패러디한《신오적》을 발표하기도 했다. 저서로《땅, 투기의 대상인가 삶의 터전인가》,《6공 경제학》,《문제는 부동산이야, 이 바보들아》(김헌동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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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튤립 알뿌리의 가격이 이미 오래 전에 정상적인 수준을 크게 벗어났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자신보다 더 ‘멍청한’ 사람이 나타나 더 비싼 가격에 튤립 알뿌리를 사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SCENE 01 ‘1636년 네덜란드의 튤립 열풍’

"거품이 계속 반복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투기 열풍이 일어날 때마다 사람들이 적당한 이유와 명분을 찾아 스스로를 합리화하기 때문이다. 돈에 대한 유혹 앞에서 ‘이번엔 정말로 이전과는 달라!’라고 자신을 설득하고 최면을 건다.” ---SCENE 05 ‘1869년 미국의 황금 투기’

"일본의 거품이 최고조였을 때 닛케이평균주가가 4만 엔에 육박했지만,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주가지수는 1만엔 선에서 방황하고 있다. …사람들은 허상에 매료되어 앞뒤 가리지 않고 그 속으로 몸을 던져 거품을 더욱 부풀린다.” ---SCENE 11 ‘1991년 일본의 부동산 거품’

"일본이든 미국이든 뉴타운과 같은 대규모 사기극은 없었다. 한국의 거품 세력은 재벌의 경제력과 부패자금을 무기로 일본, 미국보다 경제와 정치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막강하다는 것이 문제다.”
---LAST SCENE ‘거품 공화국, 대한민국_한국의 경제 위기에 대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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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아주 재미있다. 경제에 대한 책인데, 이렇게 재미있는 책은 처음 보았다. 1차 세계대전 뒤, 독일에서 인플레이션이 극심할 때, 기업이 직원들에게 월급으로 돈다발을 던져주는 이야기, 가정주부가 돈을 수레에 가득 싣고 시장에 갔는데 수레만 도둑맞은 이야기 등은 배꼽을 쥐게 한다.

재미만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지 않을 것이다. 380년 전 꽃 한 뿌리의 값이 저택보다 더 비싸게 거래된 튤립 거품으로부터, 현재진행중인 미국발 금융 위기까지 동서고금의 15개 거품 이야기가 입체적으로 전달되고 있다.

거품은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없어지나? 예나 지금이나 공통점이 많다. 시장에 광기(animal spirit)가 퍼진다. 투기 이득을 보려는 사람들이 거짓 정보를 흘리기도 하고, 정부를 구워삶아 거품세력의 앞잡이로 만들기도 한다. 인플레이션이라는 이름의 물가 거품은 정부가 주범이기도 하다.

‘거품은 반드시 꺼진다’라는 법칙이 한국에서만은 예외이다. 아파트 거품 등 여러 종류의 거품이 한국인과 중소기업을 수십 년째 옥죄고 있다. 그만큼 거품 세력이 강한 나라가 한국이다. 이 책의 마지막 이야기 ‘거품 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설명하였듯이,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함으로써 환율 거품이 발생한다. 이는 수출 거품, 물가 거품, 증권 거품, 외채 거품, 빚 거품, 부동산 거품 등으로 이어진다. 법 위에 있는 부패 세력이 세습까지 해서, 재벌 가문이 집권정치 세력보다 강한 거품 세력이 되었다. 재벌이 곧 거품이다.

거품으로 이익을 보는 사람은 소수다. 반면에 정보가 부족한 다수의 사람들이, 거품이 극에 달했을 때 뒤늦게 부동산이나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큰 피해를 입는다. 이 책이 거품 공화국인 한국에 사는 한국인들에게 좋은 ‘경제 거울’이 되기를 바란다.
김태동 (성균관대 교수, 전 청와대 경제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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