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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회고록 : 당신의 삶 쓰기

스스로의 회고록 : 당신의 삶 쓰기

리뷰 총점9.5 리뷰 4건 | 판매지수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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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310g | 122*189*30mm
ISBN13 9791186846230
ISBN10 118684623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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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자서전, 회고록, 개인사?가족사 기록 등 글의 형식이 뭐가 되었든 스스로의 삶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것은 인간의 본능적인 행동이다. 우리 모두는 우리가 성취한 일, 생각, 감정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픈 욕구가 있다. 가족사 기록은 자녀, 손자, 손녀들에게 그들의 정체성과 뿌리를 알려 주는 가치 있는 도구가 된다.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그 사람이 갖고 있던 기억은 사라지지만, 글을 남기면 그 기억을 지킬 수 있다.--- p.17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을 품는 것과 실제로 책상 앞에 앉아 글을 쓰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다. 글을 쓰려고 마음먹은 순간 걱정부터 밀려올지도 모른다. 뒤죽박죽 얽히고설킨 과거에서 어떻게 일관적인 내러티브를 끌어낼 수 있을까? 어떻게 내러티브를 시작해야 할까? 어디서 멈춰야 할까? 어떤 이야기를 취사선택해야 할까? 어떤 구조로써야 할까? 내 글을 읽고 기분이 상하는 사람은 없을까? 여러분의 머릿속에는 글로 남기고 싶은 기억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의심스러운 생각이 솔솔 피어오른다. 내가 제대로 이야기를 쓸 수 있을까? 이야기를 쓴다 한들 사람들이 관심이나 가져 줄까? 내 이야기가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은 나만의 착각 아닐까?
자, 이제 이런 의심은 떨쳐 버려도 좋다. 작가란 무언가를 추구하는 존재다. 여러분도 글을 통해 무언가를 추구할 자격이 있다. 내가 이 책을 집필하는 목적은 여러분에게 글을 쓸 자격과 그에 필요한 도구를 쥐어 주기 위해서다. --- p.19

내가 회고록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는 학교가 아니라 사람이다. 여러분도 회고록을 쓰다 보면 여러분에게 소중했던 장소, 가령 학교, 교회, 회사, 봉사단체에 대해 이야기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같은 장소나 단체는 살아 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남녀노소의 인물을 등장시킴으로써 생명력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오로지 장소가 주제인 글도 있긴 하다. 나이아가라 폭포에 대한 글은 폭포 자체가--- p.--- p.폭포를 등반한 사람이 아니라), 동아프리카 평원에 대한 글은 그곳에 사는 동물이 글의 핵심이다. 그랜드 캐년에 대한 글은…… 이 문제는 신학자들의 의견을 들어 보는 게 좋겠다. 아웃도어 잡지에 수록된 글은 낚시터, 둘레길, 스키 슬로프, 산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 같은 특정 장소가 글의 핵심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를 제외한 모든 글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다. 여러분의 과거 인간관계를 떠올려 보고, 여러분이 알고 지냈던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 p.35~36

작가는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낼 줄 알아야 한다. 여러분의 특별한 관심사 ? 자동차나 보트, 말이나 개, 정원 가꾸기나 낚시, 음악이나 춤 등 - 에 대해 글을 쓸 경우, 여러분이 처음 그 대상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그로 인해 여러분의 삶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도입 부분에서 설명하도록 하자. 우리의 취미나 관심사는 괴짜 같은 면이 있게 마련인데, 이런 괴짜 같은 면이 흥미로운 소재가 될 수 있다. 취미 자체는 흥미로운
소재가 아니다. ‘낚시’에 대해 사실적으로 쓴 글은 독자를 지루하게 만든다. 사실적인 글은 백과사전에나 필요한 것이다. 여러분의 글은 여러분과 낚시의 관계에 대한 것이어야 한다. 낚시가 여러분의 스포츠나 취미인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것인지, 친구와 함께 또는 홀로 즐긴 것인지, 자연을 벗 삼기 위한 경험인지, 정신 수양을 위한 것인지, 먹거리를 잡기 위한 것인지, 그 관계를 설명해야 한다. 여러분의 관심사는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도구다.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 p.136~137


이렇게 현재와 과거가 연결될 수 있는 것은 기억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결국 기억에 대한 것이다. 이 글의 핵심은 기억이다. 여러분이 쓰게 될 회고록은 대부분 어떤 장소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다. 여러분은 회고록을 통해 그 장소가 어떻게 생겼는지, 장소의 느낌은 어땠는지 사실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하지만 여러분이 그 장소를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그 장소 자체보다는 그 장소가 상징하는 이미지 때문이다. 그 이미지가 어떤 것이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자. 어떤 객관적인 사실에 지금까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느낌이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불어넣을 수 있다면 논픽션 장르의 글도 얼마든지 예술이 될 수 있다.
--- p.13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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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윌리엄 진서의 솔직하고 긍정적인 스타일은 자전적 글쓰기에 도전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는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윌리엄 진서만큼 회고록 글쓰기에 대해 유익한 지침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스스로의 회고록: 당신의 삶 쓰기』는 글쓰기 지침이자 작가의 자서전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노련한 글쓰기 대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더 라이터

“윌리엄 진서는 타고난 선생님이다. 그의 매력과 독창성이 담긴 이 책은 회고록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재미와 유익함을 선사할 것이다.” - 비비안 고르닉 (작가)

“『스스로의 회고록: 당신의 삶 쓰기』는 작가나 작가 지망생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이 책 최고의 장점은 작가의 따뜻함과 온정, 관심이 묻어나는 글의 분위기다. 윌리엄 진서가 스스로의 회고록을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글쓰기를 설명하는 방식은 정말 대단하다. 독자들은 자기도 모르게 글쓰기에 매료되어 당장이라도 펜을 들고 회고록을 쓰고 싶어질 것이다.”
프랭크 매코트 (『안젤라의 재』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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