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도록 쉽게 쓰인 책이지만, 막상 펼쳐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수두룩하다. 성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이때에 출간된 『IVP 성경난제주석』은 매우 시의적절한 경사다. 성경학자인 나도 때론 궁금하고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난제 구절들을 어찌 이리 잘 뽑아내었는지! 게다가 해설 역시 일급인 탁월한 주석서다. 이 책으로 그룹 성경 공부나 설교를 시도해 보라. 아마 성경 이해에 획기적인 진보가 있을 것이다!
- 류호준 (백석대학교 대학원 부총장, 구약학 교수)
인간의 언어란 문화의 산물이어서 시간과 공간의 격차가 클수록 소통이 어려워진다. 상이한 문화 간 사고방식의 차이도 무시할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의 언어로 성육신한 성경도 마찬가지다. 고대의 특정 문화 속에서 특정한 언어로 기록된 성경을 ‘내가복음’으로 만들지 않으려면, 그 문화 속으로 들어가 사고방식과 표현방식을 익혀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 노력을 위한 멋진 동반자다. 사상적으로나 언어적으로 벅차고 난해한 구절들뿐 아니라, 우리가 편하게 오해하곤 하는 구절들까지 짚어 가며 멋진 설명을 제시한다. 훌륭한 학자들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진, 선명한 성경 이해를 돕는 최상의 참고서다.
- 권연경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신약학 교수)
성경에는 분명 다양한 의미의 난제들이 있다. 단지 우리가 성경의 세계와 너무 다른 세계에 살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심지어 베드로도 바울의 편지 중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고백했다. 어쩌면 성경의 난제들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신앙의 본질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기하게 하는 요소일 수 있다.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정답이 아니라 정답을 찾아가는 여정일 수 있다. 성경의 난제들을 해설한 이 책의 저자들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들은 같은 문제에 다양한 답이 가능함을 인지하며, 하나님을 알아 가는 그들만의 방식을 보여 준다. 이 책은 성경의 난제들에 대한 탁월한 답변임은 물론, 진지한 성경 공부로 진리를 구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좋은 본이 될 것이다.
- 김구원 (개신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성경은 믿음으로 다가서는 모두에게 열린 책이다. 읽고 믿는 이마다 구원을 선물로 받으며, 풍성한 영적 진리를 누릴 수 있다. 그런데 읽다 보면 간혹 난해한 구절 때문에 당혹스러울 때가 있다. 본서 『IVP 성경난제주석』은 이러한 난해 본문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다. 원어의 의미, 본문의 흐름, 역사적 배경 등을 고려하여 성경 전체의 의미와 조화롭도록 해설한다. 성경을 사랑하지만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독자들에게 분명 친절한 상담자가 될 것이다. 한국 교회 성도들이 이 책을 통해 건강한 성경 읽기에 도움 받길 추천한다.
- 송태근 (삼일교회 담임목사)
성경과 본질의 회복이야말로 오늘날 조국 교회가 당면한 모든 문제의 핵심이다. 한국 교회에 가장 시급한 필요 중 하나는 성경을 사랑하고 즐거워하여 부지런히 읽는 것이다. 이 책은 성도들이 성경을 읽을 때 만나게 되는 난해 구절들을 잘 해석하여 성경을 더욱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도움을 통해, 주의 말씀을 더욱 사랑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신실한 성도들이 많이 배출되고 조국 교회에 진실한 부흥이 속히 오기를 기대한다.
- 화종부 (남서울교회 담임목사)
“본서는 현대 구약학, 성경 고고학, 성경 역사학, 고대 근동학을 망라하여 최근의 학문적 성과를 잘 요약하고 있다. 또한 건전한 성경관을 바탕으로 구약 성경의 배경 지식을 제공하여, 올바른 성경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저술된 근래에 보기 드문 수작이다. 초판이 나온 지 10년이 지났지만 이에 필적할 만한 배경 주석은 찾아보기 힘들며, 본인 역시 설교를 할 때마다?참고하면서 유익을 얻은 경험이 많기에 독자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 김지찬 교수(총신대 신대원 구약학)
“신약 성경의 역사적·사회적 배경 그리고 특히 문화적 배경을 잘 해설해 줌으로써 본문을 정확하면서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이다. 방대한 양의 배경 정보와 올바른 해석을 위한 지침을 최대한 집약하여 단권의 주석서로 담아낸 것도 크게 환영받을 만하다. 이 책이 한국의 성도들에게 널리 보급되어 한국 교회의 성경 공부와 신학적 성숙에 크게 이바지하고 성도들의 기독교적 삶과 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를 바란다.”
- 김세윤 교수(풀러신학교 신약학)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이들이 꼭 알고 싶어 하는 중요한 정보를 담은 주석, 성경의 세계와 오늘날의 세계를 이어 줌으로써 성경 저자의 진정한 의도를 명확히 깨닫도록 도와준다.”-김서택 목사(대구동부교회)“생동감 넘치는 영화를 보듯이 생생하게 성경 시대를 조망할 수 있도록 돕는 책. 개안적으로 성경을 연구하는 평신도와 말씀 선포를 위해 준비하는 목회자들 모두에게 지대한 기여를 할 것이다.”
- 송인규 교수(합동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성경 연구에 꼭 필요한 분량으로 배경을 다루면서도 본문의 문맥에 충실하다. 누구나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주석으로 높이 평가한다.”-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많은 사람이 기다려온 바로 이 책 「IVP 성경 배경 주석」은 매우 유용한 책임에 틀림없다.”
고든 피 (「어떻게 성경을 읽을 것인가」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