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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라

자기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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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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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74g | 153*224*30mm
ISBN13 9788989700913
ISBN10 89897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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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함현규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뮌헨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문화부(현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정 심의 자문위원과 독일 뮌헨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철학의 비교 철학》 《독일 철학의 연구》 《대화 습관을 바꾸면 성공이 보인다》 등이 있으며 엮음서로는 《생존과 허무》 《자아의 발견》 《신과 인간》 《세상을 살아가는 긍정의 기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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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환심을 사려고 애쓰지 마라

환심이란 원래 기쁘고 즐거워하는 마음을 뜻하는 말이다. 그런데 ‘환심을 산다’는 표현은 남을 기쁘게 해서 호감을 자아낸다는 묘한 뉘앙스를 풍긴다. 어떤 사람은 사소한 이익 때문에 자기 의지를 굽혀가며 상대방의 환심을 사려고 전전긍긍한다. 이 얼마나 값싼 흥정이자 싸구려 거래인가. 자기 의지나 신념을 담보로 사소한 이익을 얻는 사람은 낚시에 매달린 미끼를 덥석 무는 물고기와 다를 바 없다.
가톨릭교회로부터 신교를 분리하려는 종교개혁의 이념적 선구자였던 츠빙글리는 당대의 정계와 루터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그는 카펠의 싸움에서 적에게 붙잡혀 사지가 찢기는 비참한 죽음을 당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죽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놈들이 내 육체는 죽일 수 있겠지만 내 정신은 결코 죽일 수 없을 것이다.”
정신은 영혼의 공기라고도 한다. 사람마다 지니는 고귀한 뜻이나 신념 같은 것은 어쩌면 그 공기의 각기 다른 영양소일 수 있다. 그러니 상대방의 환심을 사려 들지 말고, 자기 뜻을 지키기 위해 전력투구하라. 그럼 많은 사람이 그대의 환심을 사기 위해 사방에서 몰려들 것이다.


어느 순간에도 정직함을 잃지 마라

큰일의 열매는 물론, 실패의 아픔도 모두 작은 일에서 비롯한다. 큰 둑도 개미구멍에서부터 새고, 백 길의 큰 집도 작게 새나오는 굴뚝 연기에서부터 불타기 시작하는 것처럼 말이다.
프랑스 루이 24세 당시에 재무장관을 지낸 콜벨의 소년 시절 이야기가 흥미롭다. 당시 그는 포목점 점원으로 일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다. 어느 날 콜벨은 호텔에 투숙하고 있던 한 고위 은행가에게 옷감을 팔고 돌아왔다. 그런데 돌아와서 계산해보니 옷감 값을 잘못 계산해 너무 많은 돈을 받아온 것이었다. 그는 제값 이상으로 받은 돈을 되돌려주기 위해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포목점 주인이 극구 말렸지만 그는 부리나케 호텔로 달려갔다. 그는 은행가를 다시 찾아가 사실을 말한 뒤 정중히 사과했다. 물론 초과로 계산된 돈도 되돌려주었다.
그러나 이 일로 화가 난 포목점 주인은 콜벨을 해고해버렸다. 굴러 들어온 엄청난 돈이 콜벨의 정직성 때문에 물거품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튿날 콜벨의 집으로 은행가가 찾아왔다. 자기 때문에 콜벨이 일자리를 잃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그는 콜벨이 자기 은행에서 일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었다. 그 길로 콜벨은 은행가를 따라 파리로 가서 은행원이 됐다. 프랑스 재무장관이 될 싹을 은행에서 키웠던 셈이다.
영국에도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하루만 행복하게 보내고 싶으면 이발을 하라. 일주일 동안 행복해지고 싶으면 결혼하라. 한 달 동안 행복하게 보내고 싶으면 말을 사고, 한 해를 행복하게 지내고 싶으면 새 집을 지어라. 그러나 평생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정직해라.”
작은 일일수록 소홀해서는 안 된다. 비밀스러운 곳에 숨기려 해서도 안 된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자포자기하지 마라. 정직한 인간은 신이 창조한 가장 기품 있는 작품이니까 말이다.


아무 때나 불평불만을 늘어놓지 마라

쉴 새 없이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의 입은 어떤 일에 대한 불평불만뿐 아니라, 남을 욕하는 일에도 서슴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 성질이 조급하고 마음이 너무 거칠기 때문에 성공한 예가 거의 없다. 어느 한 가지 일에 성공한 사람은 대부분 마음을 아꼈고, 거칠게 갖지 않았으며, 조급하게 다루지도 않았다. 묵묵히 자기 자신을 다듬어 나가면서 일에 몰두했을 뿐이다. 그때마다 축복은 스스로 찾아와 주었다.
체스터필드가 말했다.
“불평과 거짓말, 이것은 자기 자신을 가장 악화시키는 수단이다. 강한 사람은 푸념을 입에 올리지 않는다. 불평과 속임수로 구멍 난 집을 메우려 애쓰지 말고, 스스로의 진실한 힘으로 그 자리를 메워 나가야 한다.”
모든 불평불만은 결핍에서 오는 것보다 욕망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평화로운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에게는 그런 욕망의 새가 결코 날아들지 못한다. 어떤 불만 때문에 스스로를 학대하지만 않는다면 인생은 얼마든지 아름다울 수 있다.
증오하고 질투하고 시기하고 모함하는 따위의 마음은 결코 축복이라는 배를 탈 수 없다. 그것들은 바닷속 깊은 곳의 암초처럼 숨어 있기 때문에 노련한 축복이라는 배의 선장은 얼마든지 그것들을 피해나갈 수 있다.
만족하라, 자기 자신에게 최대한 만족하라. 그 만족감이 뿌리를 내리고 계속해서 뻗어나갈 것이다.


지금 어디쯤인지 자신에게 물어보라

일은 사람을 바쁘게 한다. 사람마다 하는 일은 각기 다르지만, 그 일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점은 똑같다. 그렇게 살다 보면 어느 하루도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고요한 시간을 갖기 힘들다. 하지만 그런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다. 애써 그런 시간을 만들지 않으면 그만큼 자신이 살고 있는 이 세상을 똑바로 볼 수 없게 된다.
소크라테스는 “음미해보지 않은 인생은 살 보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자기 인생을 스스로 음미해본 뒤 보탤 것은 보태고, 뺄 것은 뿌리째 뽑아버려야 한다.
자신만의 고요한 시간을 가져라. 세상의 온갖 바람이 잠들고 물결이 고요한 가운데에 서 있어 보라. 그럼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지, 왜 살고 있는지의 마음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메리카 인디언의 한 종족을 지휘하던 추장이 어떤 신부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
“얼마 있지 않아 당신들에게서 떠날 것이다. 어디로 갈 것인지는 알려줄 수 없다. 삶이 무엇이냐고? 불길에 뛰어드는 한 마리의 불나비다. 그것은 겨울날 들소가 내뿜는 한숨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은 풀밭을 지나가는 작은 그늘처럼 해가 지면 따라서 사라지는 하찮은 것이다.”
지금 어디쯤 서 있는가. 무엇을 바라보며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지금까지 삶과 함께 있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아니면, 자신의 주변을 맴도는 삶이라는 지게 위에 실려 있었다고 생각하는가. 마음에게 물어보라, 참으로 어디쯤 서 있는지를…….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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