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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헌금

도둑맞은 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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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152*225*20mm
ISBN13 9791156025528
ISBN10 115602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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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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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목회자도 ‘성경적 헌금’을 모른다

필자의 논문을 CTS-TV와 기독신문에서 “목회자도 성경적 헌금을 모른다”라는 기사 제목으로 기획취재 보도한 적이 있다. 성도들은 당연히 목회자들만큼은 성경적 헌금에 대한 지식을 명확히 숙지하고 있을 것으로 믿고 있었다. 그런데 목회자가 성경적 헌금을 모르고 있다니? 시청자와 독자들의 눈과 귀가 솔깃하지 않을 수 없었기에 당시 사랑의 교회와 산정현 교회의 성도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하는 장면이 방영되기도 하였다.

헌금은 당연히 내야 한다는 것이 목회자들의 생각이다. 그러나 성도들은 그렇지 않다. 살과 피 같은 돈이 뜯겨 나간다고 생각하는 성도들이 있는가 하면 헌금 때문에 교회 가기 싫다는 성도들 또한 점점 많아지고 있다. 성도들은 억지로 낸 헌금마저 도둑맞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에 더욱 싫어할 수밖에 없고, 목회자들 역시 성도들이 마땅히 내야 할 헌금을 내지 않고 있기에 도둑맞고 있다고 아우성들이다. 과연 헌금이 누구에게 도둑맞고 있는 것일까? 분명한 사실은 성경이 말한 헌금의 본질이 목회자와 성도 모두들에게 도둑맞고 있다는 것이다.

성경은 세상 것과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는 방법을 곳곳에서 예시하고 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눅 20:25)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지금 한국교회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산재되어 있는 교회들의 문 닫는 소리가 둔탁하게 들리고 있다. 직면한 부도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결국 도산으로 문을 닫아야만 하는 각종문제의 중심에 ‘헌금’이 서성거리고 있다. 헌금은 곧 ‘돈’이다. 그러나 세상과 구별된 ‘돈’이어야 한다. 세상과 구별되지 않은 돈이 ‘헌금’으로 둔갑되어 교회에 들어올 때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 성도의 머릿수에 따라 거둬들이기에 바쁜 이러한 헌금을 어떻게 세상의 돈과 구별할 수 있겠는가?

저자는 서울역 주변에 있는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특수목회’를 하고 있다. 또한 정부로부터 인가받은 행정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서울역에 인접해 있어 노숙 형제자매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이용하고 있다. 하루아침에 날 거지가 되어 노숙으로 내몰린 형제자매들의 행정, 법률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노라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은 하나같이 ‘돈’을 좇다가 쪽박을 찬 사람들이다. ‘돈’이 날아가버리니 모든 것이 풍비박산되고 만 것이다.

가정도 직장도 친구도 다 잃고 더 이상 잃어버릴 것이 없는 그들이다. 서울역 주변에서 밤낮 가리지 않고 술판을 벌이고 있는 그들을 볼 때 영혼까지 잃어버리지 않을까 가슴이 아프다. 그러나 그들 중 어떤 이들은 노숙을 하면서 영혼만큼은 잃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눈물로 몸부림치며 매달린다. 사방으로 욱여 쌈을 당한 그들이 기적을 체험하게 되면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평안함을 맛보게 된다. 이해할 수 없는 현재의 고난에도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면 어떻게든 그 감사함을 행동으로 나타내 보이려 한다.

그들이 예배시간에 드리는 천 원, 이 천 원은 이 세상의 그 어떤 헌금보다 값진 감사가 배어 있다. 기초생활수급비를 받고 근근이 생활하고 있는 자가 목돈의 헌금을 할 때도 있다. 틀니를 하려고 모아놓은 돈을 한사코 헌금으로 내놓은 자도 있다. 그들은 결코 헌금이 뜯긴다고 여기지 않는다. 그들의 헌금 속에는 잃어버린 영혼을 갈망하는 간절함이 배어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더 드리지 못해 안타까워만 할 뿐이다.

그러나 자원하는 마음 없이 드리는 모든 헌금은 ‘돈’이 뜯겨 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고 기쁨은커녕 후회가 스며든다. 억지로 내는 자의 눈은 땅바닥에 머물고 자원해서 드리는 자의 눈은 하늘을 본다. 저자의 교회는 거의 자비량으로 운용되고 있다. 자원하여 드리는 헌금이 보태지면 우리 교회의 헌금은 하늘을 날기 시작한다. 드리는 돈, 받는 돈, 사용되는 돈 모두가 합력하여 진정한 봉헌으로 승화되기 때문이다.

이제 더 이상 그럴듯한 헌금의 미명으로 돈이 뜯겨져 나가게 해서는 안 된다. 모든 교회법정과 세상법정 재판의 중심에 신성한 헌금이 피고인석에 앉아 있다. 헌금으로 가장한 간악하고 사악하고 추악하기 짝이 없는 흉물스러운 돈의 악령이 마술을 부리고 있다. 거룩하고 성스러운 헌금으로 가장한 사탄의 가면을 벗겨 던져버릴 때가 된 것이다. 이제야말로 헌금의 본질을 찾을 때가 되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1517년 10월 31일 비텐베르크 성당의 정문에 95개 조에 달하는 질의서를 붙여놓고 당시 로마교황청을 향해 이렇게 외쳤다. “교황, 당신이 바로 적그리스도다!” 로마가톨릭이 붕괴되어 암흑기를 맞이하게 된 요인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 바로 ‘헌금’이었다.150여 년 동안 지어진 베드로 성당의 건축 과정이 어떠했는가? 무지몽매한 신자들의 피눈물을 짜 낸 돈으로 화려하고 웅장한 건물을 지었다. 결국 돈으로 천국까지 살 수 있다고 외쳐댄 범죄를 로마 교황청이 주도하게 된 역사적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당시 부흥사 ‘떼쩨’는 전 유럽을 순회하며 이렇게 외쳐댔다. “여러분들이 내는 헌금의 동전 한 닢이 헌금 통 안으로 떨어지면서 땡그렁! 소리를 내는 동시에 연옥에 있던 여러분들의 조상은 곧바로 천국으로 날아오르게 됩니다!” 과연 그러한가?

이 순간에도 거짓의 아비들이 성도들의 주머니를 털어내고 있다. 그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도적질을 일삼는다. 주님의 이름이 더럽혀지고 있다. 십자군이 그랬던 것처럼 그들은 재물을 착취하기 위해 주님의 이름을 도용하고 있다. 오늘날 세계 도처에서 성직자라는 양의 탈을 쓰고 강도의 행각을 일삼는 늑대들이 너무나 많다. 그들은 무지몽매한 성도들의 영혼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자들이다. 헌금을 강탈하는 무리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저자는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의 헌금에 대한 인식이 성경적으로 무지함을 폭로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결코 아니다. 다만 헌금의 본질을 모두에게 되찾아 주고 싶을 뿐이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헌금에 대한 메시지는 수없이 많다. 일만 악의 뿌리인 ‘돈’을 사랑한 결과가 얼마나 쓰디쓴 열매를 맺게 하는지를 곳곳에서 경고하고 있다.

오늘날 한국교회에서 드리는 모든 예배과정의 봉헌예식을 통해 바쳐지는 헌금의 본질이 질병을 앓고 있다. 이렇게 병들게 한 요인들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진단하고 명쾌한 처방전을 내려야 할 때가 왔다. 병든 헌금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쳐 해부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성령의 검으로 가차 없이 환부를 드러내 보여야 한다. 수치와 모욕을 감수하고 치부를 드러내 보이지 않으면 머지않아 시름시름 고통 중에 죽어가고야 말 것이다.

200여 년 전 영국교회는 오늘날 한국교회보다 훨씬 더 부흥의 불길 속에 복음의 꽃을 피웠다. 하지만 그들이 부패되어 말씀을 떠나 살았을 때 그토록 웅장함과 화려함을 자랑하던 교회 건물은 볼썽사나운 나이트클럽으로 전락해버릴 수밖에 없었다. 그들의 부패 중심에 잘못 드린 ‘헌금’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천 번제의 희생제물이 바쳐진 솔로몬의 성전주변이 우상숭배로 흉물스럽게 변질되었을 때에도 결과는 참혹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솔로몬을 통하여 수년 동안 지은 웅장한 성전을 가차 없이 무너뜨리셨다.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우상숭배를 일삼는 이방여인들을 아내로 맞아들인 솔로몬 때문이었다. 결국, 솔로몬은 이방여인들과 영합하여 회칠한 무덤 속에 있는 시체의 썩음과 같은 ‘제물’을 이방신들에게 드렸다.

예수님께서도 대제사장과 서기관들과 백성들의 지도자들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장사하는 광경을 목도하시고 의분을 일으키시며 그들의 상을 엎어버리셨다. 만민이 기도하는 신성한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던 당시 상황(눅 19:45~46)과 오늘날 한국교회 현실은 너무나 흡사하다.

이제 머지않아 한국교회의 예배당이 영화관과 나이트클럽하우스로 채워지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된다면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을 버리셨던 것처럼 한국교회의 촛대를 옮기실 것이다.

본서는 잘못된 헌금 사용과 그 타락성에 대한 교회개혁 이야기이다. 저자는 하나님의 준엄한 경고의 메시지가 이 책을 통해 교계 곳곳에 전달되기를 바란다. 목회자와 성도와 신학교를 초월하여 어둠에 짓눌려있는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을 밝힐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혼탁하고 어지러운 한국교회에서 야경꾼의 불빛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2017년 10월
--- 「프롤로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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