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화가들이 사랑한 파리

화가들이 사랑한 파리

: 그림 속 풍경을 거닐다

[ 개정판 ]
리뷰 총점9.5 리뷰 2건 | 판매지수 72
정가
17,000
판매가
16,15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15g | 147*210*30mm
ISBN13 9788961963022
ISBN10 896196302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들(인상주의 화가들)이 그린 풍경화는 철도의 발전과 공장에서 물감을 생산하게 된 상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새로이 등장한 튜브 물감은 가지고 다니면서 작업하기에 확실히 편리했다. 따라서 숲속이든 도시든 어느 곳에서나 작업을 할 수 있었다. 기차의 발달은 더욱 중요했다. 도시를 떠나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아니면 파리 근교로 쉽게 나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_「지은이의 말」에서

마티스는 그림을 시작한 지 8년이 지나서 처음으로 노트르담을 주제로 한 그림을 그렸다. 처음에는 창밖으로 보이는 노트르담 풍경, 나무·자동차·행인·배 등을 다양한 색으로 빠짐없이 그렸다. 그러다 형태가 점점 단순해지고, 팔레트 위의 색이 정리되어 결국 한 가지 색으로 그리게 된다. 그런 가운데 마티스는 외형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것에 흥미를 잃고, 점차 눈에 비친 사물에 감정을 이입하기 시작한다.
“내 목적은 내 감정을 나타내는 것이다.”
_「노트르담은 공사 중」에서

「생탕드레 상점가」의 현장은 기적적으로 거의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몰리에르가 연극 공연 장소로 사용했고, 다비드가 아틀리에로 사용했던 곳에서 멀지 않은, 인적 드문 골목이다. 18세기에 꾸며진 생탕드레가와 생제르맹대로를 이어주는 일종의 작은 통로라고 할 수 있다. 겉으로 보이는 평화로운 분위기와 달리 이곳은 깊게 파고들면 엄청난 이야기를 들려준다.
_「비극이 숨겨진 장소」에서

스탈의 「그르넬 센강가」는 미라보 다리 주변 풍경을 그린 것이다. (……) 그르넬 센강가 멀리 왼쪽에는 프랑스가 미국에 선물로 준 「자유의 여신상」이 있던 자리가 있다. 현재는 다른 「자유의 여신상」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데, 주변으로는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다. 센강 한가운데 있는 이 길은 이름도 예쁜 ‘백조의 산책로’다. 파리에 가면 한 번쯤, ‘백조의 산책로’에서 스탈과 아폴리네르의 마음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_「연극적인, 너무나 연극적인 생」에서

들로네는 쉬지 않고 미술사에 부단히 새로운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했다. 특히 1909년에서 1911년 사이에 그린 에펠탑 연작은 파괴주의로, 아주 강력한 창조력을 보여준다. 이 연작은 현재 일곱 점이 남아 있다. 복합적인 시각을 한 화면에 담았기 때문에, 그림 속의 에펠탑은 마치 뼈가 어긋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것이 에펠탑임은 쉽게 알 수 있다. 에펠탑의 구조를 해체하여 재구성하는 들로네의 의도는 스스로 쓴 글에 잘 표현되어 있다.
“시각예술은 전쟁, 무너져버린 근본 등 파괴주의가 팽배한 시대를 먼저 알아치리고 예언한다. 예술은 곧 사회의 반영이기 때문이다.”
_「붉은 탑이었던 파리의 상징」에서

강의 때문에 몇 달간 한국에 있다가 일본을 거쳐 파리로 돌아온 참이었다. 파리에 도착한 지 이틀이 지난 뒤, 사진 찍기 좋게 비추는 햇살이 아까워서 튀일리 공원으로 갔다. 시차적응이 채 되지 않은 상태로 카메라를 들고 모네를 찾아 나선 것이다. 쏟아지는 햇빛에 간간이 어지러움을 느끼며 모네가 그림을 그린 장소를 찾아 카메라를 들이댔다. 렌즈를 조절하며 포커스를 맞추는데 “우와, 정말 똑같잖아” 하는 탄성이 들렸다. 돌아보니 두 명의 행인이 내가 펼쳐놓은 모네의 화집과 풍경을 비교해서 보고 있었다. 그들도 그림과 실제 장소가 너무 흡사해서 놀란 모양이었다.
_「그림을 닮은 풍경」에서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1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