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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를 탐구하는 과학 롤러코스터

남자와 여자를 탐구하는 과학 롤러코스터

김형근 저 / 김형근 | 산소리 | 2011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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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2쪽 | 427g | 153*224*20mm
ISBN13 9788995860588
ISBN10 8995860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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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몸에서 자연스레 배어 나오는 체취가 얼마나 훌륭한 페로몬 역할을 하는지 실험으로 증명된 사례가 있다. 핀란드의 한 대학 연구팀은 이틀 동안 입은 여인들의 티셔츠를 실험 대상자들에게 주고 냄새를 맡도록 했다. 그 결과 남성들이 가장 매력적으로 느낀 냄새는 배란기 여성들의 티셔츠였다. ---「1. 그녀에게 끌리는 이유는 체취 때문?」중에서

터프츠(Tufts)대학의 심리학자 날리니 앰바디(Nalini Ambady)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제시한 연구 결과는 놀라운 시사점을 남겼다. 기업주의 얼굴 모습에서 능력이 나타나며, 이는 곧 기업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였다. ---「8. 성공하는 기업가의 제1조건은 ‘관상’」중에서

일본 출신의 영국 런던 정경대(LSE) 경영학과 교수로 진화 심리학이 전공인 카나자와 사토시(Kanazawa Satoshi) 교수와 헝가리 외트뵈스 대학 동물학과의 페터 아파리(Peter Apari) 교수가 최근 공동으로 발표한 논문에서 밝힌 사실이다. 이 논문에 따르면 외모가 잘생긴 부모의 경우 딸을 낳을 확률이 10퍼센트 이상 높다. ---「11. 잘생긴 부모는 딸을 많이 낳아」중에서

이 연구에 따르면 대학을 졸업한 인텔리 여성들이 ‘그보다 덜한’ 여성들보다 일일 평균 음주량이 두 배정도 높고, 그로 인해 그만큼 ‘음주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학벌에 따른 술 소비량은 물론 남성에게도 해당된다. 그러나 연구팀은 남성의 경우는 배우고 덜 배우고의 양자 간에 상호 관계가 비교적 낮지만 여성은 높다고 결론을 내렸다. 다시 말해서 학벌과 술 소비량과의 비례 관계가 여성에게는 강하게 나타나지만 남성에게는 그렇게 높게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37. 가방 끈 긴 여자가 술고래」중에서

남성 코티솔 수치는 여성을 처음 본 지 5분 이내에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젊고 매력적인 여성과의 짧은 접촉만으로도 가능하다. 이것은 남성이 사회적으로 여성과 관계를 맺는다는 것 자체가 코티솔의 분비 증가, 즉 스트레스 상승을 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소량의 코티솔은 사람의 반응을 빠르게 하고 기분을 증진시키는 좋은 효과가 있다. 그러나 만성적으로 코티솔의 수치가 높아지면 심장병, 당뇨병, 발기부전 같은 병이 악화될 수 있다. ---「38. 미인은 해롭고 위험해」중에서

스웨덴의 카로린스카 연구소와 미국 예일 대학 등의 연구팀은 2008년 2월 바소프레신이라는 호르몬을 뇌에서 받아들이는 유전자 ‘AVPR1A’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특히 남성의 경우 이 유전자의 차이에 따라 이혼이나 별거를 경험할 확률이 2배까지 다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48. 이혼 유전자가 발견되다!」중에서

첫 키스를 잘못하면 잘 나가던 커플의 60퍼센트 정도가 결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어 결실을 맺으려던 커플 가운데 반 이상이 첫 키스의 실패로 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51. 골인하려면 첫 키스를 잘 하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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