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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628g | 153*224*30mm
ISBN13 9788973816989
ISBN10 897381698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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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이원복
원광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 대학원 불어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프랑슈콩테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원광대학교 유럽문화학부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가이아 이론』, 『코제트』, 『마리우스』, 『신의 침묵』, 『살인의 방정식』, 『비잔틴 살인사건』, 『약탈자』, 『오페라의 유령』, 『일곱 가지 이야기』, 『좁은 문』, 『환상여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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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를 덮친 폭풍설은 식물과 일부 동물의 유전자를 변형시켰습니다. 물론 우리 유전자도 바꿨습니다. 이 폭풍설은 진화 사슬에서 경이로운 도약이었습니다. 폭풍설이 몰아치는 동안 우리의 정신은 작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꿈을 꿀 때 무의식이 전속력으로 회전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 결과, 어떤 사람은 다양한 신호를 포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말롱스 여왕이 이 경우에 해당됩니다. 여왕은 탁자 위에서 깨어났고, 그녀의 무의식은 폭풍설이 보내는 신호를 포착했습니다. 나는 그 탁자를 만든 게 폭풍설, 즉 바람, 번개, 비라고 확신합니다!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그것은 자연의 활동입니다. 또한 모반은 유전자의 일부입니다. 모반의 배치는 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일종의 언어, 즉 우리와 자연 사이의 언어입니다.” ---p.21 제1부 「투표와 전략」 중

‘그래도 뷔뵈르가 나를 속였다면?’
그렇다 해도 너무 늦었다. 물살이 강해 배를 조종하기가 어려웠다. 치명적인 추락을 피하려면 절대 놓쳐선 안 되는 두 번째 지류에 접근 중이었다. 이 지류는 지하 수로를 통해 에녹과 연결되어 있었다.
토비아스와 벤이 키를 잡고 있었다. 돛을 맡은 첸과 호러스는 배를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느라 분주했다.
하지만 강물은 배를 폭포 쪽으로 밀었다. 배는 아슬아슬하게 분기점을 통과했다.
배는 점점 더 심하게 앞뒤로 흔들렸고, 불규칙하게 곡선을 그리다가 마침내 본류를 떠났다.
배는 산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갔다.
산 너머에 위드론데이스가 있었다.
사방이 험준한 나라, 통과 못할 절벽의 보호를 받는 거대한 분지. 지구는 그곳을 부끄러워하는 듯했다. 대체 무얼 감추고 있기에?
멀리 남쪽 하늘은 붉었다. ---p.240 제2부 「불안한 항해」 중

앙브르는 뺨에서는 무성한 풀의 애무와 오랜만에 비가 내린 후 나는 촉촉한 흙냄새를, 피부에서는 폭풍우의 기압을, 그리고 혀에서는 바닷물의 짭짤한 향기를 느꼈다.
앙브르의 육체는 증기에 녹아 사라졌다. 앙브르는 자신이 구체 내부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녀는 지질학상의 시대를 넘나들며 여행하고 있었고, 그녀의 DNA는 강렬한 빛 속에서 해체되었다 재결합되고 있었다.
앙브르는 이 구체에 에너지 외에는 어떤 의식도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 에너지는 유일한 본질적인 원칙―생명을 번식시키고 퍼뜨리는 것―에 따라 움직였다.
무한한 궤도.
앙브르는 지구의 심장에 흡수되었다.
---p.371 제2부 「지구의 심장」 중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추락한 해파리 비행선에서 목숨을 건진 맷과 앙브르 그리고 세 명의 팬들은 전령 플로이드의 안내에 따라 팬들이 최초로 세운 도시인 에덴으로 간다. 에덴은 최초의 인류인 아담과 이브가 살았던 지상낙원이다. 팬들은 인류의 이상향(理想鄕)인 이 잃어버린 낙원을 다시 건설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들은 화폐의 유통이 없고 교대로 임무를 수행하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고, 맷과 앙브르는 에덴 평의회에 시니크들이 팬들을 몰살시키기 위해 1만 5천 명의 병사로 5개 여단을 편성하고 전쟁을 일으킬 거라고 보고한다. 에덴의 주민은 4천 명의 불과하므로 30여 명의 평의회 위원들은 공포에 질린다. 닐은 전쟁을 피하기 위해 몸에 ‘그랜드 플랜’을 지닌 앙브르를 시니크들에게 넘기자고 제안하지만 대부분의 위원들은 이 비열한 방식에 반대하고, 생존을 위한 싸움에 내몰린 에덴은 시니크 군대와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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