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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식 선교 방식의 종말

서양식 선교 방식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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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153*224*30mm
ISBN13 9788934117551
ISBN10 893411755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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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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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러한 서양식 선교 방식이 200년 전 캐리 시대나 지금이나, 부분적 공헌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사실상 선교에 해가 되는 높은 장벽으로 작용함으로써, 오늘날 비서구권 지역에서 선교의 돌파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거되어야 할 방식이 됨을 밝히고자 한다. 그리고 이 책의 후반부에서 소개를 하겠지만 이미 일부 서양인 선교사들은 전통적인 방식의 문제점을 반성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럽고 반가운 일이다.
--- p. 35

캐리는 몰라서 안 한 것이 아니라, 알고서 자기 나름의 선택을 한 것이다. 이것이 진실에 가까운 것이고, 캐리의 그러한 선택이 우리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게 한다. 왜냐하면 오늘날 우리도 반드시 몰라서가 아니라 알면서 다른 선택을 하기 때문이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이 ‘그럴 만한’ 이유들은 아마도 궁핍과 고난을 싫어하고 안락함과 부요함을 구하는 마음, 남의 것을 경시하고 자신의 것을 좋게 여기는 인간의 본성과 같은 것일 것이다. 그래서 캐리에 대한 탐구는 우리 자신에 대한 탐구이며, 아름다운 어구로 단장한 모습이 아닌 우리의 민낯을 직면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불편하고 가슴 아프지만 이것을 정면으로 직시하는 것이 오늘날 선교의 막힌 실타래를 푸는 단초가 될 수 있겠다.
--- p. 62

그러나 6년의 세월 동안 단 한 명도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도, 세례를 받은 사람도 없었다. 캐리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이상한 일이었겠지만 이러한 반응은 정결 규례의 다르마를 지키는 것이 인도인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피부로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러나 캐리는 이러한 다르마를 “미신”이라는 관점에서만 보고, 그것을 깨뜨림으로 카스트를 잃게 해야만 기독교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그가 죽을 때까지도 계속 고수하였다.
--- p. 162

현지인은 유럽에서 온 사람들이라면 이런 질병을 고칠 어떤 의약품 같은 것을 행여라도 갖고 있지 않을까, 개발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도움을 바랬던 것이다. 그런데 선교사가 거기에다 대고 하나님의 심판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이에 대한 현지인이 반응이 흥미롭다. “당신(선교사)이 온 이후로 더 많은 사람이 죽는 것(심판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니 당신도 심판받는 데 책임이 있지 않느냐, 당신 같은 사람이 여기서 떠나면 오히려 질병(심판)이 더 줄어들지도 모르겠다.”
--- p. 188

이런 이질적이고 분리된 공동체에 참여하는 사람은 언제나 제한된 극소수의 사람들뿐이다. 아프리카에서 복음이 이러한 이질화되고 분리된 공동체의 담을 벗어나 일반 국민들에게 도달되게 하려면, 다시금 가족과 친족과 전통사회로 들어가서 성육신적 증거의 공동체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 p. 366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지금도 선교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슈들을 대하는 현장 사역자들에게 역사적인 통찰력을 줄 것이다. 선교 리더십과 현장 시니어 선교사들이 꼭 읽기를 권한다.
- 강대흥 박사 (태국 선교사, 아시아기독교연구원 원장)

우리들은 서구 교회가 하던 대로 그리고 남들이 하는 대로 물질을 앞세워 한국 교회의 문화를 선교지에 이식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이켜 보아야 한다는 이 책의 호소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 김한성 박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영어학과 교수)

이 책은 윌리암 캐리에 대한 신화를 역사가 되게 했다. 신화를 역사화하면서 캐리에 대해 실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새로운 인도 선교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될 것이다. 선교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성남용 박사 (총신대 목회신학전문대학원 선교학 교수)

저자는 윌리암 캐리로 대표되는 모든 서양식 선교 방식의 한계를 지적한다. 역사학자답게 불변의 복음을 인도라는 사회적, 문화적 토양과 그릇에 맞게 전하지 못한 부분을 역사적으로 고증, 비교하여 건설적으로 비판할 뿐 아니라, 선교사들의 맹목적인 무지와 편견에도 일갈을 고한다. 복음과 선교를 고민하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정보애 박사 (전 중국 티벳 선교사, 미전도종족선교연대(UPMA)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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