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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아, 그 위대한 반전의 역사

사생아, 그 위대한 반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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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세계문화 top2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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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800g | 190*240*30mm
ISBN13 9788984454736
ISBN10 898446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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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부를 얻었지만 프란시스코는 더욱 굶주렸다. 그의 욕망은 어린 시절 돌보았던 돼지들의 식욕처럼 도무지 채워지지 않았다. 6촌 형제 에르난 코르테스(Herna? Corte)?가 멕시코의 아즈텍(Aztec)을 정복함으로써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부자가 되며 대성공을 거두자 프란시스코의 욕망은 한층 더 커졌다. 코르테스는 발보아가 요절하기 전부터 파나마 사람들에게 매우 풍요로운 남부 문명에 대해 소문을 퍼뜨렸다.
1522년 파나마 산 미구엘 만(Bay of San Miguel) 인근의 비루(Biru) 강 유역에 거주하는 종족을 찾기 위한 원정대에 파스칼 안다고야(Pascal Andagoya)가 파견되었다. 안다고야가 중병에 걸려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자 피사로와 알마그로는 페드라리아스의 권력을 발판 삼아 이 임무를 이어받았다. 같은 해 피사로의 아버지가 나바르 전투에서 부상을 입고 결국 사망했다. 물론 이 무렵 피사로는 이미 아버지보다 더 부유했지만 그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한 푼도 남기지 않았다. 그는 쉰 살에 가까운 나이였으나 미혼이었으며 스스로 인정한 소생도 없었다. 세상 반대편을 여행하면서 자수성가했지만 그가 거둔 성공으로도 어린 시절의 아픔은 지워지지 않았다. ---「제3장 잔인한 사생아_ 프란시스코 피사로」중에서

에비타는 영부인으로서 7년을 보내는 동안 다양한 역할을 담당했다. 그녀는 남편의 정치 고문, 매력적인 국제 스타, 요부, 국민의 어머니, 가난한 사람들의 옹호자, 그리고 빈민층을 보호하고 여권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뛰어다녔던 살아 있는 성인이었다. 그녀의 노력 덕분에 아르헨티나 여성들은 투표권을 얻었고 병원, 보호소, 자선단체가 성황을 이루었다. 노동자의 임금과 권리가 향상되었다. 그러나 이 같은 선행과 사회 개혁은 페론의 족벌주의, 변덕, 월권행위, 복수, 파시즘 탓에 빛을 잃었다. 아르헨티나 영부인은 관례에 따라 아르헨티나의 훌륭한 자선단체인 소시에다드 드 베네피센시아(Sociedad de Beneficencia)의 대표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이 자선단체를 운영했던 여성들은 에비타에게 반기를 들고 대표직을 수여하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몹시 상처를 받은 에비타는 그 단체에 제공했던 정부 기금을 모조리 회수해 새로운 자선단체를 설립했다. ---「제14장 생활고에 시달리던 여배우가 문화의 아이콘으로 부상하다_ 에바 페론」중에서

카스트로는 네 시간씩 면담을 하고 최대 열일곱 시간까지 마라톤 연설을 하는 인물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토록 오랫동안 이야기를 하면서도 사생아라는 사실을 털어놓거나 암시했던 적은 지금껏 없었다. 쿠바 같은 크리스천 국가에서 성장한 카스트로에게 사생아라는 사실은 분명 상당한 향을 미쳤을 것이다. 총명하고 호기심이 많은 소년 피델은 혀를 쯧쯧 차거나 무언가 알고 있다는 눈초리로 자신을 바라보던 이웃 사람들을 결코 잊지 않았다. 그는 어머니가 앙헬 카스트로(Angel Castro)와 한 침대에서 지냈지만 결코 부인이 되지 못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쿠바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나이에 대해 거의 아는 바가 없다. 피델의 아버지 앙헬 카스트로는 ‘사나이는 침묵의 주인인 반면 웅변의 죄수’라고 즐겨 말하곤 했다.
---「제15장 한 사생아가 혁명의 불씨를 당기다_ 피델 카스트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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