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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모어, 거지 왕자를 구하다

토머스 모어, 거지 왕자를 구하다

탐 철학 소설-34이동
김영진 | | 2017년 12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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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16g | 144*210*20mm
ISBN13 9788964963586
ISBN10 89649635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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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 오늘날 국왕 폐하뿐 아니라 유럽의 모든 군주들이 명분 없는 전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원래는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 유지에 힘쓰는 것이 훌륭한 군주입니다. 그러나 요즘 군주들은 오로지 자신의 명예를 위해 전쟁을 일으켜 헨던 같이 선량한 백성을 희생시키기에 바쁩니다.” --- p.40

“전하, 귀족이나 부유한 시민, 수도원장 같은 대토지 소유자들은 원래 남는 땅을 농민들에게 빌려줘 농사를 짓게 했었습니다. 그러나 수십 년 전부터 양털 값이 오르자, 농지에 울타리를 치고 농민들의
집을 헐고 마을을 철거했습니다. 그리고 오로지 양만 키웠지요. 이는 사람 사는 세상을 야생 상태로 돌려놓은 것입니다. 심지어 양을 키울 땅을 넓히기 위해 가난한 농민들이 갖고 있던 약간의 토지마저 반강제로 빼앗습니다. 결국 양을 키우기 위해 땅에서 사람들을 내몬 것이죠. 그래서 제가 양이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한 것입니다.” --- p.56

“전쟁은 사냥과 비교할 수조차 없는 희생을 백성들에게 강요합니다. 심지어 전쟁에서 이겼더라도 말입니다. 만약 패한다면, 국가의 운명에 심각한 위협이 되며 최악의 경우 백성들이 노예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사냥의 대상은 짐승들이지만, 전쟁의 대상은 다른 국가입니다. 그런데 전쟁에서 반드시 이긴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상대 국가 또한 승리하기 위해 필사적입니다. 사냥에 실패하면 하루를 날릴 뿐이지만, 전쟁에서 패하면 나라가 망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의 삶을 쉽게 망치는 가장 나쁜 쾌락은 도박입니다. 그런데 전쟁이란 바로 왕들의 도박입니다. 장차 전하께서는 마땅히 멀리하셔야 할 것입니다.” --- p.100

“재화의 재분배에 국가가 개입하지 않고, 사람들이 각자 재화를 차지하도록 허용하는 순간 재앙이 시작됩니다. 모든 사람은 많은 재화를 차지하고 싶어 합니다. 따라서 한정된 재화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집니다. 이때 적절한 분배는 불가능하고, 많은 재화를 소수의 사람이 차지하게 됩니다. 그런데 소수의 사람이 많은 재화를 차지하려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므로, 결국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됩니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말은 법을 어기고, 성경을 무시하고, 양심을 외면한다는 뜻입니다.”
---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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