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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줄어들면 경제가 망할까

인구가 줄어들면 경제가 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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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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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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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1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25쪽 | 299g | 140*200*16mm
ISBN13 9788984076716
ISBN10 898407671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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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문제’는 21세기 일본에 매우 중요한 문제다. 2015년에 1억 2,711만 명이던 일본 인구가 100년 후에는 약 3분의 1로 감소한다. 분명 이처럼 큰 인구 변화는 일본의 경제 및 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것이다. 어떤 사회에 사는 인간의 수, 즉 인구는 그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데이터이기 때문이다.
― 제1장 ‘경제학은 인구를 어떻게 다루어왔는가’에서

노동력 인구의 추이와 경제 성장의 긴밀한 연관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노동자가 한 명씩 삽이나 곡괭이를 들고 도로 공사를 하는 이미지를 떠올리는지도 모르겠다. 그러한 경제 상황이라면 노동자 수가 줄면 생산물도 감소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선진국의 경제 성장은 노동자가 삽이나 곡괭이를 들고 공사를 하는 상황에 불도저가 등장하는 것과 같다. 이렇게 되면 노동 생산성이 상승한다. 어쩌면 이전까지 100명이 필요했던 공사가 5명만으로 가능할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은 바로 이노베이션과 자본 축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 제2장 ‘인구 감소와 일본 경제’에서

어째서 부유한 사람들 사이에서 출생률이 감소하는 걸까? 선구적인 연구를 했던 브렌타노는 지금까지도 전문가들 사이에서 거론되는 여러 논쟁거리를 남겼다. 일단 사회적으로 진보하면 젊은 사람들이 즐길 만한 물건과 서비스의 종류가 확대되며, 이러한 것들을 즐기려면 시간과 돈이 필요하다. 그 결과 막대한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필요로 하는 출산 및 양육을 외면하게 된다. 사람들은 높은 생활수준을 유지하고자 아이들의 수를 억제하며, 적은 수의 아이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게 하고 전문적인 직업을 갖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변화하는 여성 의식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 제3장 ‘장수라는 열매’에서

기존 물건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포화 상태에 이르면 물건 및 서비스의 목록이 바뀌지 않는 한 전체적인 경제 성장도 결국 제로 성장을 향해 갈 수밖에 없다. 이렇듯 많은 물건 및 서비스가 이루어낸 ‘성숙 경제’는 항상 성장률 저하라는 압박에 시달린다. 그러한 선진국 경제에서 성장을 야기하는 원천은 바로 높은 수요에 부응하며 성장을 주도할 새로운 물건 및 서비스의 탄생, 즉 ‘제품 혁신’이다.
수요의 포화, 이를 통해 소위 ‘물과 기름’으로 여겨지는 케인스와 슘페터의 경제학이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케인스는 수요 부족으로 인해 생겨난 불황을 정부의 공공투자와 저금리로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슘페터는 수요의 포화로 인한 저성장을 극복할 방법이 이노베이션밖에 없다고 했다
― 제4장 ‘인간에게 경제란 무엇인가’에서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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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줄어든 미래에 대해 막연한 불안을 느끼는 일본인에게 간단하고 명쾌한 논지로 희망을 준다. 미래의 이노베이션은 어떻게 가능한지, 그 중요한 질문을 다시 던진다. - 아사히 신문

인구 감소가 경제에 플러스인지 마이너스인지, 인구 감소 시대에 플러스 경제 성장을 달성하는 게 가능한지를 저명한 경제사상가들의 이론과 실증 분석을 통해 밝힌다. - 마이니치 신문

인구 감소가 곧 국가의 쇠퇴를 초래한다는 의문에 답하는 책이 탄탄한 판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거시경제학을 대표하는 중진 학자가 학문적인 지견에 근거해서 이끌어 낸 답은 명쾌하게 “NO.” 그 어조는 온화하고 학자적인 딱딱함이 없어 술술 읽힌다. - 주간 문춘

인구 감소 시대, 수요를 창출하는 기업가 정신이 경제 성장을 이끈다. 자기 의견과 다른 사상도 배려하면서, 신중하게 쓴 뛰어난 계몽서이고, 견해 차이를 넘어 일독할 가치가 있는 양서. - 도쿄 신문

일본의 미래상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것이 인구 감소다. 이 책은 비관론으로 기울기 쉬운 풍조에 이의를 제기한다. 맬서스와 케인스 등의 인구론을 고려하여, 경제 성장을 결정하는 것은 인구가 아니라 노동생산성 성장이며 생산성 상승을 일으키는 최대 요인은 이노베이션이라고 지적한다. 초고령 사회에서 사람들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엄청난 이노베이션이 필요하다는 지론을 전개한다. - 니혼게이자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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