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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가는 우리의 얼, 도깨비

사라져 가는 우리의 얼, 도깨비

인문그림책-16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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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8쪽 | 430g | 230*270*10mm
ISBN13 9788983948342
ISBN10 898394834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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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할아버지, 아버지 어릴 때만 해도 도깨비 하면 이런 이야기 한 자락쯤은 예사로 들을 수 있었어요. 이는 도깨비를 흔히 봤다는 것인데, 다른 한편으로는 그만큼 도깨비가 우리 생활과 가까웠다고 할 수 있어요. 산에서 나무를 하다, 어스름한 저녁 산길이나 들길을 홀로 걸을 때 슬그머니 다가와 장난을 걸거나 내기를 거는 게 바로 도깨비였거든요.
그렇다고 귀신처럼 무섭거나 해코지를 하는 것은 아니었어요. 그저 사람들에게 장난이나 내기를 걸고, 응하면 날이 새도록 되풀이해서 노는 게 도깨비였지요. 사람들 입장에서는 ‘도깨비에게 홀린 것’이고, 도깨비 입장에서는 사람들과 밤새도록 실컷 논 셈이지요.
신이라고 하기엔 너무 위엄이 없고, 아니라고 하기엔 신통한 능력이 있어 함부로 할 수 없는 게 도깨비였어요. -8~10쪽 중에서-

이 모습에는 뿔 말고도 대단한 비밀이 또 하나 숨겨져 있어요. 그건 바로 도깨비 이름이에요. 도깨비 이름을 누가 지었는지, 무슨 뜻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이 도깨비를 보고 있으면 도깨비라는 이름을 알아 낼 수 있어요. 백장암 삼층석탑에 새겨져 있는 도깨비는 왼쪽 어깨에 도끼를 메고 있지요. 바로 그 도끼가 열쇠예요.
도끼를 사투리로 ‘도치’라고도 해요. 도치는 제주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까지 널리 쓰이지요. 그러니까 ‘도깨비’라는 말은 ‘도치(도끼)를 든 아비’라는 뜻에서 ‘도치아비’로 쓰였고, 그것이 ‘도채비’가 된 것이지요. 공교롭게도 도채비란 이름은 제주도, 전라도, 경상도까지 널리 쓰였던 도깨비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답니다.
그런데 도끼가 뭐 그리 중요하냐고요? 잘 생각해 보세요. 삼국 시대까지만 해도 평민에게 철기가 널리 보급되지 않았어요. 주로 농사짓고, 나무해서 땔감으로 쓰던 시대에 날이 잘 선 도끼는 그야말로 커다란 재산이었지요. -32쪽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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