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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을 위한 일곱 가지 픽션

미술관을 위한 일곱 가지 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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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280g | 130*190*20mm
ISBN13 9788993941494
ISBN10 899394149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유미
KAIST에서 산업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웹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최형순
KAIST 물리학과 교수로 있다.
저자 : 매트브라운
디자이너 겸 스토리텔러로 현, IDEO 디자이너이다.
저자 : 안주영
드라마 작가로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노리코 서울에 가다」의 극본을 집필했다.
저자 : 김훈
서울대학교 건축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다. Studio T.A.G의 공동파트너이다.
저자 : 김지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업의학과 전공의이다.
저자 : 손주영
서울대학교미술관 선임학예사, 디자인학 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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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1-10-10
Surveillance Bias(서베일런스 바이어스)를 쓴 '작가' 김지원입니다. 이 소설집은 전시를 위해 소설과 문학의 경계를 넘 본 아마추어들의 단편선입니다. 자신의 분야에서는 각자 전문가로서 뛰어난 우리 작가진들은 이 소설집을 통해 각자의 분야를 돌아보고 문학적인 시도를 하기 위해 머리를 쥐어짰습니다.

여기 그리하여 생생한 우리의 노고가 결과물로 나왔습니다. 미술관 전시는 2011년 10월 단 한달간 진행됩니다. 소설들은 하나의 작품들과 쌍으로 연결되어 있어, 전시실을 빛에 둘러싸인 길을 지나 둘러보며 소설 속 오브제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감상이 끝나는 길 끝에는 우리의 소설이 한권 놓여있답니다.

전시와 소설, 두 가지 모두 좋아하시는 여러분께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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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뻐서, 바라보고 있노라면 외려 이쪽이 수줍어지는 사람이었지요."
그가 한참이나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깨닫지 못했던 것은 바로 그 때문일 거라고, 나는 나중에 결론을 내렸어. 수줍어져 버렸기 때문에. 그가 점잖았기 때문에. 어처구니없게도 첫눈에 사랑에 빠져버렸기 때문에. 그 '사슴' 같은 소녀, '사람' 같은 소녀, '생명'처럼 생기 넘치던 소녀가, 사실은 그 세 가지 중 어느 것에도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 「그루터기는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중에서

앨리슨 쪽을 바라봤을 때, 그녀는 앞뒤로 흔들거리고 있었다. 그녀는 기쁜 듯했다. 그녀 내면 깊숙한 곳에서 들려오는 화음을 이루는 흥얼거림은 이제 카페테리아 전체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그 소리는 너무 강렬해서 이제 다른 사람들도 눈치를 챌 수 있을 정도였다. 그때가 그녀를 본 마지막이었다.
다음날 485번 사물함 안에 메모 하나가 있었다.
"486번 사물함 안을 볼 것."
우리는 486번 사물함을 열었고, 피로 서명된 앨리슨의 사진 하나를 발견했다. --- 「쌍꽃 파스타」 중에서

드메르는 매일 그 다락방 창가 앞에서 2시간씩 조용히 창 밖을 응시하거나 작품을 구상했다. 그 시간만큼은 그런 일들 이외에는 다른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예전에는 그 역시 영감을 얻기 위해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는 일이 디자이너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모두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식으로 작업을 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고 반문한다.
--- 「생명력을 빼버려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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