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고대 근동 문화와 성경의 권위

고대 근동 문화와 성경의 권위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60
정가
22,000
판매가
19,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29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40쪽 | 763g | 153*224*30mm
ISBN13 9788934117469
ISBN10 893411746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4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무엇보다도 본서에 수집된 증거는 불가피하게 무오성에 대한 질문으로 귀착된다. 성경 그 자체가 그 기원, 권위와 진실성에 대해서 계시하는 것을 우리가 전심으로 주장하는 반면, 신선한 방식으로 무오성과 그와 관련된 개념을 논의할 때 항상 좀 거북한 생각이 든다는 것을 인정한다. 이것은 신성한 영역이다.
그러나 그 일에 대한 진실은 어떤 용어, 심지어는 용어들의 조합도 성경의 권위에 대한 온전성을 완전하게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 점에서 성경의 신적인 측면과 인간적인 측면에 대한 존 칼빈(John Calvin)의 입장으로 인해서 그가 축자영감을 믿지 않는다고 고소당했다는 그의 언급을 기억하는 것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p. 22.

그렇다면 구두 전달은 예수님의 청중을 위한 작업 방식(modus operandi)이었으며, 예수님은 자신의 가르치는 스타일을 그들의 작업 방식에 맞추셨다. 그분은 그들의 언어로 진리를 전달하시기 위해서 그림 단어들, 극적인 행동들, 은유 등을 사용하시면서 주로 이야기로 말씀하셨다. 그분은 문맹 사회에서 말로 전하는 순회 교사였다.
비록 그 사람들이 본문과 간접적인 면식이 있었다고 할지라도, 그들의 세계는 듣기 위주였다. 그들의 지식은 본문이 말한 것에 의해서라기보다는 본문을 읽고 해석한 사람들이 말한 것에 의해서 더 결정되었다. 예수님의 청중은 그분의 말씀이 기록되어 보관되기를 기대하고 그것을 필요로 할 이유가 없었다. 명제 10에서 보게 될 것인데, 예수님의 청중은 그분이(그리고 그들이) 관련되어 있는 한 그분의 말씀을 알았던 것으로 충분했다.
--- p. 163.

예수님이나 바울이나 기록된 형식으로 진리를 기록할 어떤 긴급성이 있다고 생각한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멀리 떨어져 있는 신자공동체와 의사소통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을 때에야 바울은 서신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바울의 초점은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전파하는 것이었다. 예수님처럼 그는 전파해야 할 삶을 바꾸는 메시지를 가진 순회 설교자였다. 그는 주로 구술로 진리를 전했으며 그의 청중은 듣는 수단으로써 진리를 이해했다. 또한 예수님처럼 바울은 후계자에게 그 역할을 물려주었고, 그래서 그들은 계속해서 진리를 구술로 전파했다.
일반 서신에서, 우리는 기록 본문이 구술 본문을 대체하기 시작했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한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에 대한 기록물은 여전히 말로 전수되고 있었다. 구술 본문은 온전한 권위를 가졌으며 신적인 진리의 저장고였다. 그들이 들었던 것을 기억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진리를 구두로 전파하는 것이 계속해서 교회의 진리 보존, 복음 전파 그리고 거짓 가르침에 대한 저항의 기초가 되었다.
--- p .232.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본서는 성경에 관하여 그동안 누구도 주목하지 못했던 새로운 측면을 심도 있게 파고든다. 성경이 기록되는 과정에서 그간 간과한 구전 단계의 중요성을 재발견하고 이 점을 설득력 있게 재구성해 낸다. … 문서 위주의 사회에 사는 현대인이 놓쳐 버린 구술 위주 사회의 특징에 주목하고 이러한 고대의 문학적 특성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집대성하였다. 이러한 통찰력은 하나님의 계시가 어떻게 권위 있는 말씀으로 기록되었는지를 설득력 있게 논증하고 있다.
- 차준희 박사 (한세대학교 구약학 교수, 한국구약학연구소 소장)

본서는 … 구두 전승에 관심을 둔다. 그리고 성경의 영감과 권위, 그리고 무오성을 저자의 의도를 담는 ‘화수 행위’(illocution)와 정경으로서 독자의 응답을 기대하는 ‘화효 행위’(prolocution)를 통한 ‘화행’(locution)의 관점에서 변증해 간다. 이는 역사적 문헌성의 특징을 담고 있는 성경 본문과 그것의 정경적 권위 사이에서 접점을 찾으려는 노력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본서는 케케묵은 ‘진보’와 ‘보수’ 논의를 넘어 성경의 형성과 전승, 최종 독자를 향한 전달까지 전 과정을 아울러 ‘무오’하게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지속적인 조명하심을 지향한다.

김정훈 박사 (부산장신대학교 구약학 교수)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9,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