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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산책

평화의 산책

: 생명은 하나입니다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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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top2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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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64쪽 | 184g | 127*187*20mm
ISBN13 9791188806010
ISBN10 1188806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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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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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건달百樹健達’과 100개숲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나는 생명과 삶 속에 담긴 경이로움을 배웠다. 존재, 삶, 고통, 평화, 행복 같은 단어를 지식으로만 알고 있던 나에게 그들은 생명과 삶의 경이로움을 실천적으로 드러내 보여 주었다. 때로는 위안을 주고 때로는 용기를 북돋워 준 그 ‘배움’의 시간은 고맙다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귀한 선물이다.”

“온전한 각각이 모여 건강한 숲을 이루듯, 우리 역시 자신의 참모습 그대로 스스로 온전히 걸어가는 것이 전체의 조화를 위한 첫 걸음이자 최선의 걸음일지도 모른다. 100개숲만들기가 생명과 삶을 바라보는 인식의 장을 펼치고 재확인하는 체험의 장이 되기를 원했듯이, 이 책도 자신과 마주하고 생명과 삶을 바라보는 자신의 인식을 보다 명료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이끄는 작은 창이 되어 준다면 참 좋겠다.”

“선택권이 나에게 있다는 것은 내가 바라는 변화를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소홀히 하지 말라는 지혜의 속삭임이기도 하다. 우리는 쓰레기산에 숲을 만드는 100개숲만들기가 두려움보다 사랑에 뿌리 내린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 환경 파괴로 인한 결과가 두렵기 때문에 나무를 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지구의 자연이 너무나도 아름답기 때문에 너와 내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켜보고 싶은 마음을 갖는 것.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 스스로를 존중하는 일이 아닐까.”

“누군가에게는 ‘편리’가 누군가에게는 ‘필요’일 수 있다. 이 둘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자신과 정직하게 마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도 이왕이면 전기자동차 대신 걷기를 권하고 자동차 대신 수레나 트리클로 나무와 식목도구를 함께 나르기를 권하지만 규정으로 정해 강제하지는 않는다. 너의 필요와 나의 필요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단순히 공원에서 자동차 사용을 줄이는 일이 아니다. 삶의 모든 국면에서 내 편의, 몸의 편안함만을 추구하다 잊히기 쉬운, 언젠가 나에게 돌아올 아픔의 씨앗을 선택하지 않는 힘을 기르는 일이다. 그것은 외적 규제만으로 되지 않는다.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내적 지혜를 갖추었을 때 비로소 가능해진다.”

“숲을 만들 때도 나무와 ‘생태계교란종’이라 불리는 풀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나친 간섭을 자제해 보기로 했다. 이러한 노력은 예상치 못한 사실을 알게 해 주었다. 마음껏 팔 다리를 뻗으며 자라고 싶은 대로 자라는 풀과 나무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렇게 쭉쭉 뻗은 가지에 못 보던 새가 찾아 들고 동물들이 은신처를 마련했다.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생태계교란종’로 분류된 식물도 때때로 가뭄과 더위로부터 어린 나무를 보호하기도 했고 다른 ‘생태계교란종’의 천적 역할을 하며 균형을 잡아 주기도 했다. 누구 하나 자신의 존재를 내세우거나 감추지 않으면서도 그저 자신으로 존재하며 동시에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었다. 일본의 생태학자 미야와키 아키라 선생이 말한 진정한 자연의 3요소 ‘경쟁, 인내, 공존’을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것은 서로를 통해 배우며 성장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는, 우리 안에 내재된 힘이라는 생각이 든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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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특정 단체의 이야기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모든 이의 이야기다.” - 박원순(서울특별시장)

“이 책은 불모의 쓰레기 더미로 만들어진 노을공원이 생명이 살 수 없는 땅에서 생명이 살아나는 숲으로 바뀌는 과정과 수많은 시민봉사자의 노력과 활동에 얽힌 이야기를 가슴 뭉클하게 전해 준다.” - 양병이(노을공원시민모임 이사장,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명예교수)

“이 책이 노을공원을 찾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지구의 환경과 생태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다른 모든 활동가와 자원봉사자에게도 생명과 삶을 바라보는 인식의 깊이를 더해 줄 것이라 믿는다.” - 최영선(노을공원시민모임 운영위원, 한국에너지재단 본부장)

“처음에는 될까 싶었다. 그런데 하나둘씩 자원봉사 조직, 학교와 단체, 기업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 이렇게도 되는구나, 몇몇 사람의 의지가 세상을 정말 바꿀 수 있구나” 깨닫게 되었다.” - 강오리(공원의 친구)

“많은 사람들이 나무에 관해 알고 있고, 숲의 중요성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우리는 얼마나 나무와 숲을 알고 있을까? 지식이 넘쳐 나는 사회에 살면서 우리는 스스로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지식으로만 아는 것과 진심으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아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오충현(동국대학교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 동국대학교 생태계서비스연구소 소장)

“현장에서 7년을 함께 동고동락한 김성란 박사의 꼼꼼한 기록과 단상은 물질적인 풍요와 소비를 위해 달려가는 대도시 서울시와 서울시민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실천이 기록으로 세상에 알려지고, 역사로 만들어지고 있기에 『평화의 산책』은 더욱 의미가 있다.” - 오창길((사)자연의벗연구소 소장)

“그들의 숲, 그들의 삶이 오늘 지향 없는 삶에 지친 우리에게 사표가 된다. 등대가 된다.”


박현철 (지구의벗 한국 환경운동연합 전문기관 월간 [함께사는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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