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남을 가져야 산다

남을 가져야 산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0,000
판매가
9,0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35*200*20mm
ISBN13 9788970714325
ISBN10 897071432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야물딱진 개독교 칠칠맞은 기독교

산다는 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그건 ‘기억’한다는 것이 될 것 같다. 기억하고 있는 많은 것 중에는 오래 간직하고 싶은 ‘행복’의 기억도 있겠지만, 당시 받았던 ‘스트레스’로 인해 잊어버리고 싶은 기억도 항상 같이 하기 마련이다. 그러면서도 꿈을 잃지 않고 미래에 이루고 싶은 기억을 ‘믿음’이라는 이름으로 영혼 속에 자주 각인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런 말을 자주 하곤 한다. 하지만 ‘건강’이 최고라고… 그래서 이 책은 기억, 행복, 스트레스, 믿음, 건강의 순서로 전개된다.
모든 글의 바탕에는 청렴한 기독교인으로 성장하고자 했던 몸무림이 깔려 있다. 또한 그런 몸무림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던 현 사회에 전반적으로 퍼져 있는 기독교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같이 존재한다. 어린시절엔 없었던 ‘개독교’라는 명칭이 바로 그것이다. 이런 비판적 시각을 무조건 기독교인이 당해야 하는 핍박이나 환란으로 해석하면서 기독교는 더 개독교스러운 모습으로 변질됨을 지켜보았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해석을 황제의 왕자로 착각하기 시작하면 기독교는 세상보다 못한 존재감으로 타락되어 간다. 그렇게 되면 기독교는 개독교라는 야물딱진 종교로 변화되어 버린다. 모든 이권과 이윤획득에서 결코 지는 법이 없는 훌륭한 생존전략가로 변신하게 됨을 의미하는 말이다. 그 결과로 얻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면서 그 교만함을 교묘하게 하나님께로 돌려버린다. 또한 개독교는 그 이권과 이윤을 비판하려고 하는 다른 집단에 대해서는 마녀사냥을 하듯 신랄한 복수로 마치 자신이 하나님이 된 듯 그들을 정죄하면서 자신의 영역을 확고히 고수하는 데에 실수하는 법이 없다. 정말로 야물딱지게 자신의 영역을 지켜내고야 마는 타고난 생존가 임에 틀림이 없다. 이런 의미에서 개독교는 야물딱진 종교이다.
어감과는 달리 ‘칠칠맞다’는 사실 좋은 의미로 쓰이는 말이다. ‘칠칠맞지 못한 것’이 부정적인 뜻으로 쓰이는 정확한 표현이다. ‘칠칠하다’는 그 사전적 정의가 “성질이나 일 처리가 반듯하고 야무지다”를 뜻하는 좋은 말이다. 세상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에는 비록 칠칠맞지 못하게 답답한 원리를 따르는 한심한 집단으로 오해 받는다 하더라도, 선한 원칙을 내면에 담고 겸손함과 청렴함으로 끈질기게 버티고 있으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기독교는 그런 이상적 삶을 통해 사회속에서는 칠칠맞지 못하게 보일지라도 사실은 그것이 칠칠맞는 행동이 될 수 있다라는 역설적 표현이다.
따라서 ‘야물딱진 개독교와 칠칠맞은 기독교’는 눈에 보이는 뜻과 실제적인 뜻의 차이를 통해 크리스찬의 현재 모순과 미래의 희망을 보이고자 한 것이다.
하지만 이 글은 논리적 전개에만 초점을 맞추고 쓴 글은 절대 아니다. 이 글은 수필을 작성했던 그 당시 상황이나 마음 상태에 따라서 어떤 글은 존칭으로 또 어떤 글은 비존칭으로 쓰여지면서, 소소한 생활의 그림자 속에 담긴 하나님에 대한 추억과 삶의 이유를 그저 발버둥치는 심정으로 때론 주장하고 때론 한탄하였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386세대 후발주자로 성장하면서, 386세대의 처절했던 사회적 투쟁이 급격히 X세대의 독특한 낭만으로 변화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어느 새 미국땅에 삶의 둥지를 틀어버린 고독한 이민자의 생활이 이 글의 숨결을 이루고 있다.
원래는 기독교였었다. 잠시 개독교의 시대가 있었지만, 짱독교가 되는 그날을 바라보면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