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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감정 공부

엄마의 감정 공부

: 내 아이 자존감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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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46g | 140*205*15mm
ISBN13 9791185584478
ISBN10 1185584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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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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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아이 내면의 재잘거림에 귀 기울여 보자. 아이 존재의 의미를 고요히 느껴 보고 통찰해 보자. 부모의 바람이나 욕망을 투사하지 말고 그냥 오롯이 아이의 존재를 느껴 보자. 좀 오랜 시간 지켜봐야 하는 아이도 있다.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욕심 부리지 않아도 된다. 조급해 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아이의 성장과 함께 자연스럽게 흘러가다 보면 알아차릴 수 있는 때가 온다. 모든 씨앗은 때가 되면 저절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재촉하지 않아도 자신만의 색깔과 자신만의 향기를 드러내는 순간이 온다. 부모의 욕심과 조급함을 내려놓고 마음을 고요히 하고 들여다보자. 어느 순간 ‘아…. 이 아이는 이러한 삶을 살고 싶어 태어났구나.’ 하는 어떤 앎과 깨달음이 올 것이다. ‘아…. 그래서 저 아이가 그렇게 행동했구나.’ 하고 아이의 사고와 행동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이 생길 것이다.
--- p.7

육아에는 때가 있다. 아이의 마음 교육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그 시기에 받아야 할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는 결핍이 생긴다. 그 결핍은 아주 오랫동안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서 자신을 힘들게 하고, 부모를 힘들게 한다. 부모가 힘든 건 감당할 수 있다. 부모로서의 역할을 온전히 하지 못했으니 당연히 감당해야만 하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 아이가 힘들어하는 건 참 안쓰럽고 안타깝다.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지만 그마저도 아이가 마음의 문을 열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아이가 마음을 열기까지 부모의 노력과 기다림이 필요하다.
--- pp.38-39

아이를 키울 때 부모의 감정 조절은 아주 중요하다.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는 부모는 더 부드럽고 평화롭게 아이를 대할 수 있다. 부모가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면 아이와의 관계가 평온하기 힘들다. 아이는 모든 면에서 미성숙하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고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모른다. 부모의 감정 표현 방식과 행동 양식을 보면서 서서히 배우고 익혀 나간다. 어릴 때부터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해 성숙한 자세로 평온하게 아이를 대하면 아이는 평온한 느낌 속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불안정한 감정으로 아이를 대한다면 아이 역시 불안정한 감정 상태를 경험하고 형성하며 성장하게 된다. 부모의 감정은 고스란히 아이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 pp.70-71

사랑과 집착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아이가 무엇인가에 도전하고 실패했을 때, 순수하게 위로와 격려를 보낼 수 있다면 집착 없는 사랑이다. 하지만 그때의 나처럼 몸이 아프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증세가 나타나면 집착이다. 이 집착을 부모 스스로 알아차리고 경계해야 한다. 이 일을 계기로 나는 내 안에 있는 집착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이 알아차림 덕분에 집착을 내려놓으려 노력했고 많은 부분 내려놓을 수 있었다
--- p.134

부모들이 잘못 생각하는 게 있다. 꿈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만, 꿈이라는 게 억지로 찾는다고 찾아지는 게 아니다. 기다려 줘야 한다.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고,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는 시간을 아이들에게 허용해야 한다. 때로는 그 꿈이란 게 서른, 마흔이 되어서 찾아질 수도 있다. 또 그 꿈이란 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멋있고 거창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 그저 하루하루의 평범한 삶을 사는 소박한 것일 수도 있다. 가끔 강의 현장에서 고등학생들을 만나 꿈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 간혹 아무것도 안 하고 빈둥빈둥 노는 것이라고 답하는 아이가 있다. 그럴 수도 있다. 그것이 진실로 그 아이의 꿈일 수도 있다. 왜 그런 꿈을 가지면 안 되는 것일까?
--- p.141

의존성도 독립심도 어릴 때부터의 습관이다. 어릴 때부터 자신의 일에 대해선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연습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성인이 되었다고 해서 갑자기 달라지지 않는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고, 계단을 오를 때도 첫 번째 계단부터 차곡차곡 올라가야 한다. 어릴 적 아주 작은 일부터 아이의 영역을 인정해 줘야 하는 이유다.

자신이 가지고 놀 장난감을 직접 고르고,
자신이 입을 옷을 선택하고,
자신이 읽을 책을 선택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의 독립심은 자라난다.

아이가 좀 더 자라면 스스로 다니고 싶은 학원을 선택하고,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그렇게 아이의 선택들이 모여 아이는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간다.
--- pp.184-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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