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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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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읽는 우리시대 동서양 고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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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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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398g | 148*210*30mm
ISBN13 9788973433537
ISBN10 897343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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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라고 예외일 수 없다. 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 맥베스라고 하는 한 불완전한 인간의 선함과 악함이 힘을 겨루는 모습을 생생하게 본다. 선악의 갈림길에서 그토록 무심히 선한 길을 포기해 버렸던 우리 자신의 나약함을 도리어 스스로 꾸짖게 된다. 맥베스가 자신의 성에 당도한 덩컨 왕에게 침소를 마련해준 후 중얼거리는 독백을 보자. 그의 영혼이 과연 일방적으로 악한가? --- p.19 「맥베스 : 우리는 모두 맥베스다, 다만 아직 죽지 않았다」중에서

키케로는 『노년에 관하여』에서 ‘노년에 관하여’뿐만 아니라 ‘젊음에 관하여’도 매우 중요하게 언급한다. 결국 노년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일은 단지 노년의 가치뿐만 아니라 젊음의 가치를 자각하기 위해서도 소중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셈이다. 『노년에 관하여』가 노년에 이른, 혹은 노년을 준비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노년과는 아직은 거리가 먼 젊은이들에게도 매우 가치 있는 고전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p.98 「노년에 관하여 : 노년은 얼마나 아름다운가」중에서

우리가 『소학』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어느 시대나 그 시대에 맞는 윤리가 있지만, 어릴 적부터 다져야 하는 ‘배움의 기본기’는 윤리의 변화와 무관하게 불변의 가치를 가진다. 』소학』의 수많은 지침을 관통하는 가르침은 바로 그 기본기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학』을 읽으며 우리가 정말 기가 찰 노릇은 오늘날의 교육 현실이 그 기본기에서 너무도 멀리 벗어났다는 점이다. --- p.160 「소학 : 우리는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일을 배운 적이 없다」중에서

지난 2,000여 년 동안 수많은 의인義人이 어두운 역사의 길목을 지켰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공자와 맹자의 어진 정치를 잊지 않았다. 물론 지금의 역사도 밤은 깊다. 권력과 금력에 의존한 정치에 지구촌 사람들은 행복하지 못하다. 그러기에 우리는 절망도 한다. 그러나 맹자의 절망이 주는 교훈을 잊지 말자. 그 어떤 절망도 기어코 기우가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맹자는 이렇듯 절망으로도 우리를 가르쳤다! --- p.237 「맹자 : 절망의 길목에서 맹자를 만나다」중에서

외로운 등에로 살면서 아테네의 비양심에 대한 불감증을 평생토록 괴롭혔던 소크라테스의 죽음은 아테네의 죽음의 전조前兆다. “악법도 법이다” 하는 유명한 말은 실제로 소크라테스가 한 말이 아니다. 당연하다. 그는 결코 악법을 따를 사람이 아니었다. 그가 진정 하고 싶었던 말은 “내가 사랑하는 아테네의 법은 내가 지켜야 할 법이다”였을 것이다. 그는 아테네의 법을 지키며 독배를 마심으로써, 아테네의 정신적인 죽음만은 막아내고 싶었던 것이다. 철학자는 자신의 조국을 이런 식으로도 지켜낸다.
--- pp.297~298 「소크라테스의 변명 : 아테네의 정신적인 죽음을 살리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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