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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무기로 싸우는 사람은  쓰러져도 여전히 행복하다

행복을 무기로 싸우는 사람은 쓰러져도 여전히 행복하다

[ 양장 ]
리뷰 총점8.2 리뷰 10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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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사상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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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12g | 120*188*20mm
ISBN13 9788998427146
ISBN10 899842714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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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분, 정중한 태도, 친절, 관대함 등 행복은 늘 겉으로 드러난다. 노래하지 않는 시인은 참된 시인이 아니듯, 내면에만 머무르는 행복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다. 행복은 표현적이다. 새가 지저귀듯 저도 모르게 겉으로 드러나 타인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 p.26

육욕적 사랑이 영속하면 점차 정화되면서 한결 차원 높은 사랑이 된다. 이것이 사랑의 신비다. 사랑의 길은 상승의 길이며, 그래서 인문주의의 관념과 일치되는 경우가 많다. 모든 인문주의의 밑바탕에는 에로티시즘이 있다고 할 수 있다. --- p.71

갖은 방법으로 자기 집중을 하려 애쓸수록 위에 붕 떠 있는 느낌이다. 대체 무엇 위에 있는가. 허무의 위 말고는 없다. 자기란 허무 속에 있는 점 하나다. 이 점은 끝도 없이 축소된다. 하지만 아무리 작아져도 자기는 허무와 하나가 되지는 않는다. 생명은 허무가 아니다. 아니, 허무는 인간의 조건이다. --- p.76

고독이 두려운 이유는 고독 자체 때문이 아니라 고독의 조건 때문이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가 죽음 자체 때문이 아니라 죽음의 조건 때문인 것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고독의 조건 외에 고독 자체가 존재하는가. 죽음의 조건 외에 죽음 자체가 존재하는가. --- p.84

어떠한 정념이건 천진난만하게 나타났을 때 아름답다. 그런데 질투에는 천진난만함이 없다. 사랑과 질투는 여러 면에서 닮았지만, 일단 그런 점에서 전혀 다르다. 다시 말해 사랑은 순수하지만, 질투는 언제나 음험하다. 어린아이의 질투도 마찬가지다. --- p.90

세상 만물 중 내 생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은 나의 몸이다. 상상의 병은 진짜 병이 될 수 있다. 나 이외의 사물은 내 상상으로 질서가 무너지지 않는다. 무엇보다 내 몸에 관한 공포를 떨쳐내야 한다. 공포는 부질없는 동요만 낳고 근심은 늘 공포를 부풀린다. 결국 스스로 파멸했다고 여기게 된다. 그러다가 급한 일이 생기면 자신의 생명이 온전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사례가 많다. --- p.126

방랑의 감정은 움직이는 것이며 여행은 이동으로 시작된다. 분명 움직이는 감정이다. 그런데 우리는 차에 올라탈 때보다 숙소에 들어설 때 여행이 방랑임을 절감한다. 방랑의 감정은 움직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여행은 일상의 습관적인, 따라서 안정된 관계에서 달아나는 것이며 그에 따른 불안 때문에 방랑의 감정이 솟아나는 것이다. 여행에는 왠지 모를 불안함이 있다. --- p.175

어디에서 나서 어디로 가는가, 이는 인생의 근본 문제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그리고 어디로 가는가. 이것이야말로 인생의 근본적 수수께끼다. 이 사실이 변치 않는 한 인생은 우리에게 여행처럼 느껴질 수밖에 없다. 대체 인생에서 우리는 어디로 향하는가. 아무도 알지 못한다. 인생은 미지를 향한 방랑이다. 우리가 도달하는 곳은 죽음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죽음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명료하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면 반대로 어디에서 왔는가에 대한 물음이 되돌아올 것이다.
--- 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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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소리 하지 마라.”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꿈은 인생을 여는 원동력이다. “그건 이상론이지.” 하고 지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상에는 현실을 바꾸는 힘이 있다. 현 상황을 관찰하고 분석했다가 나중에 인정하는 철학이 적지 않지만, 이상을 내걸었을 때 비로소 철학에 현실을 바꾸는 힘이 깃든다. 이 책에서 미키 기요시는 그런 이상을 제시한다.
기시미 이치로 (《미움받을 용기》,NHK ‘100분으로 명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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