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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나도 흠모해!

여보, 나도 흠모해!

: 전경숙 사모의 사랑 이야기

리뷰 총점9.6 리뷰 11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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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29g | 148*210*15mm
ISBN13 9788983042781
ISBN10 898304278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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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선택의 기로 앞에서 걱정할 필요 없다. 내 인생을 책임지시겠다고 아버지 하나님이 이미 약속하셨으니 크고 작은 선택 앞에서 초조해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걱정할 시간에 차라리 기대를 해보자. 걱정은 그야말로 시간 낭비일 뿐이 아니겠는가. 또한 행여 실수로 잘못된 선택을 하더라도 죄책감은 갖지 말자. 넘어지면 일으켜 세워 주시고 업어 주실 하나님이 계시니……
--- 「비록 우리가 잘못된 선택을 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 선택에 함께해 주신다」중에서

나는 이제 하나님을 만났고 천국을 믿게 된 만큼 모든 것을 걸 수 있게 되었다. 카드 게임에서 판돈이 클수록 더 매진하고 더 올인하는 것처럼, 나도 여지를 남겨 두지 않고 다 걸게 된 것이다. 이렇게 여지를 남겨 두지 않고 올인한다면, 더 이상 겁먹을 것도 아까워할 것도 없을 것이다.
--- 「BC와 AD는 하늘과 땅 차이다」중에서

특히 요즘에는 ‘God is good, all the time’이라는 찬양 가사가 더 강력하게 와 닿는다. 언제나 좋으신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은 우리의 두려움을 떨치게 해주는 것이다. 하나님이 틈틈이 좋으신 분이면 두려워할 여지가 생기지만, 항상 좋으시니 우리가 두려울 여지조차 남지 않는 것이다. 좋으신 분은 자녀의 두려움을 방관하지 못하실 테니 말이다.
---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가 두려워하는 것을 못 보신다」중에서

내 뒤에서 어떤 선물을 들고 계실 하나님이 계시기에, 벌써부터 설렌다. 더욱 기대되는 것은 그 선물이 내가 생각한 것, 그 이상의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더 떨린다. 그러기에 행여 내가 오늘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못 받았다고 하더라도 괜찮다. 하나님이 그것을 다 아시니까. 그리고 못 받은 것과는 비교도 안 될 것을 주실 테니까. 그런 최종 결과를 알기 때문에, 웃을 수 있다.
--- 「하나님은 내 뒤에서 기대 그 이상의 선물을 준비해 놓고 계신다」중에서

우리가 짝을 선택하는 것도 얼핏 보기에는 내가 한 것 같지만 결국은 하나님이 연결해 주신 것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이 특정한 사람과 상황을 통해 중매를 서 주신 것이다. 단지 우리는 눈에 보이는 사람, 상황만 보기에 하나님의 개입을 못 느끼는 것에 불과하다.
--- 「우리가 선택하는 것 같아도 중매자는 하나님이시다」 중에서

부부간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서로 매일 보며 지내지만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된다. 앞에 서 있다고 해서, 눈이 상대방을 향하고 있다고 해서 다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보이는 것만 보인다. 보고 싶은 것만 보인다. 그러기에 단점, 허점만 보려고 하면 그런 점들만 보여 정이 떨어지는 것이고, 장점, 사랑스러운 점만 보려고 하면 그런 점들만 보여 더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 「사랑스러운 것을 찾아서 보면, 더 사랑할 수밖에 없다」 중에서

일찍 하나님을 알게 되고 일찍부터 예배의 습관을 갖게 된 것은 너무나 소중한 영적 재산이다. 특히 철모를 때 신앙 교육을 받은 것에는 그만큼 유익이 따르기 마련이다. 내 의지로 신앙생활을 하지 않고 타의로 시작하게 된 신앙생활이지만, 철이 들지 않은 상황에서 받게 되는 만큼 더 자연스럽게 흡수되고 체득되기가 쉽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훗날 놀라운 영향력을 끼치기 때문이다.
--- 「철모를 때 받은 신앙 교육, 커서도 제값을 한다」중에서

가정이 천국이 되면 자녀를 통해서라도 하나님을 더 알아 가게 된다. 부모가 자녀에게 하나님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자녀가 부모에게 하나님을 가르쳐 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사면초가의 상황에서도 구원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가 바로 그것을 경험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다시금 가정천국의 진가를 맛보았다.
--- 「천국 가면 우리 집 같을 거야」중에서

고난에는 분명 의미가 있다. 그런데 목회자에게 주시는 고난의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 목회자의 고난은 스스로의 성숙과 발전만 이끌어 내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로할 능력을 덧입게 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성도를 아끼고 위로하는 것이 목회자의 핵심 사명이기에, 하나님은 더 많은 고난을 주신다. 특히 위로와 격려의 용사가 되어야 할 사모에게는 더더욱 많이 주신다.
--- 「고난 받을 때 경험한 위로로 성도를 위로할 수 있다」중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으로 하나가 되길 원하신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사랑이 원활히 흐를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해 주신다. 특정 사건을 통해 서로를 위해 더 기도하게 하시고 그 모든 과정을 통해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가게 하신다. 앞으로도 우리는 위급할 때 영적인 신호를 주고받게 될 것이다. 육신으로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 같지만, 성도라는 공동체는 하나님이 묶어 주신 긴밀한 관계이기 때문이다. 아니, 유기적으로 묶여 있는 한 지체, 곧 한 몸이기 때문이다.
--- 「사랑으로 묶여 있으면 영적 신호가 잘 흐른다」 중에서

‘내가 건강하고 나 이정도면 돼.’ 이것 하나면 충분하다. 그것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다. 안타깝게도 요즘 엄마들은 이것을 제외한 채 다른 것으로 자녀의 인생을 채우려 한다. 좋은 스펙을 가지면 행복한 인생이 만들어지리라 생각한다. 정작 자기 자신은 발견하지 못했는데 좋은 스펙 쌓는 것부터 하라고 한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을 빠뜨리고 있는 것이다.
--- 「‘나 이 정도면 돼!’ 이 힘으로 살아가자」 중에서

내가 나를 칭찬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내가 나에게 얼마나 많은 상을 주었는지도 돌아보아야 한다. 난 분명 하나님이 최고라고 인정하신 존재인데, 그것에 맞게 나 자신을 우대해 주었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렇게 당당함을 찾고 자신감을 얻으면 세상을 멋지게 살아갈 여유가 생긴다.
--- 「사람은 자기 자신의 말을 제일 잘 듣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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