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위험한 부르심? 위대한 부르심!

위험한 부르심? 위대한 부르심!

: 하나님의 부르심, 하나님의 은혜가 담긴 지난 15년간의 꿈의학교 이야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
정가
11,000
판매가
9,9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30쪽 | 366g | 143*210*13mm
ISBN13 9788983509833
ISBN10 898350983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꿈의학교를 방문하면 스스로 감동이 된다. 여기야말로 다이아몬드 광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잘 가공하기만 하면 정말 비싼 값에 팔릴 다이아몬드 원석이 여기저기 박혀 있었다. 그리고 알밤이 널려 있는 밤나무골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토실토실하고 내용이 꽉찬 알밤들이 쫘악 깔려 있었다. 줍기만 하면 된다. 모든 아이들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함을 받은 영재이다. 교육은 ‘영재 만들기’가 아닌 ‘영재 발견하기’ 작업이다. 현재의 조국을 보면 암담한 생각이 들다가도 이들을 보면 희망이 생긴다. 경작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반드시 심은 대로 거두게 되어 있다. 오늘날 우리의 모습은 과거의 ‘우리가 심은 대로의 열매’이다. 오늘날 조국의 미래, 인류의 미래를 바꾸려면 확실하게 변화된 사람을 산출해 내야 한다. 한탄만 하고 있어서 문제해결이 되지 않는다. 아무리 급해도 사람부터 키워야 한다. 이제라도 차분하게 단계를 밟아 차세대 리더를 키울 수 있는 토대를 쌓아야 한다. 인재 양성의 인프라 구축이 꿈의학교의 존재 목적이다.
--- p. 9

이 상황에 대해 꿈의학교 선생님들에게 알리고 중보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저와 선생님들은 여학생을 위해 말씀을 나누고 기도했습니다. 의사는 아무런 의식이 없다고 했지만 우리는 그렇게 믿지 않고 여학생을 위해 찬양과 말씀을 들려주었습니다. 이렇게 촌각을 다투고 있을 무렵 한국에서 한 미술 선생님으로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선생님! 이 친구가 수업 시간에 직접 그린 예수님 그림이 있는데 이 그림을 머릿속에 떠올리고 예수님이 안아 주고 있는 모습을 떠올리라고 말해 주세요.”
--- p.75

니다. 그들은 피조세계가 어떤 생김새에,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성격을 지니고 있는지 알아 가고 있었으며, 더 나아가 왜 피조세계가 그러한 모양새와 옷을 입고 있는지, 왜 이러한 성격을 지니게 되었는지 깨달으며 관계를 맺어 가고 있었습니다.
다시 주기율 원리를 파악했던 교실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한 학생이 칠판 앞에서 혼자 씨름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메탄과 암모니아의 루이스 구조식을 그리더니 “아! 이거구나. 이렇게 되는구나!” 하면서 감탄하고 있었습니다. 그 학생은 평소 조용해서 말하는 것을 별로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배움과 깨달음 앞에서 감탄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습니다. 학생들은 교사의 직접적인 가르침 없이 스스로 공유결합에 대해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2차 작업에 들어갈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옆 반에 가면 반도체를 공부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거기 가서 배운 공유결합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반도체의 도핑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개념이거든요.”
--- pp. 171-172

선생님들은 이 왕따 문제를 적극적으로 개입했고 학생들은 왕따의 심각성을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꿈의학교에서는 왕따의 문제를 단순히 개인적 차원이 아니라 공동체적 책임으로 인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왕따 문제를 총체적인 측면에서 고민하면서 ‘생공세’ 즉, 생활 공동체 세우기 수업이 신설되었습니다.
그동안 학생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학년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많은 시도를 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깨어진 가정이 많아졌고 초등시절부터 왕따와 폭력을 겪었던 학생들이 늘어났습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인한 중독과 관계소통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도 많아졌습니다. 즉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이 조금씩 늘어났습니다.
입학 후에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소수의 학생들로 인해 학년 공동체가 많이 흔들리고 학교 분위기가 좌우되기도 했습니다. 교사들은 이러한 학생들을 돌보느라 많은 에너지를 쏟았고 그러는 사이 나머지 학생들은 돌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총제적인 문제를 총체적인 측면에서 다루기 위해 ‘생공세’ 수업이 필요했습니다.
--- p. 218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누군가가 변화되었다면 거기에는 분명히 누군가의 사랑이 있다. 단지 말이 아니라 온몸으로 온 삶으로 사랑할 때 누군들 변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 책은 교사의 사랑이 어떻게 학생을 변화시키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오늘의 꿈의학교가 어떻게 이루어지게 되었는지 비로소 이해하게 된다. 다음세대를 사랑하는 모든 교사와 부모가 읽어야 할 책이다.
- 박상진 소장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장신대 교수)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정작 부르심 앞에서 순종하며 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이 때로는 내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위험한 부르심’, 이것은 부르심에 말없이 순종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몸부림의 소리입니다. 글을 읽으면서 애잔함과 안타까움과 은근한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며 나 자신의 부르심을 다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차영회 목사 (한국기독교대안학교 연맹 사무총장)

이 책은 꿈의학교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하기 위한 책인 동시에 하나님께서 꿈의학교를 통해 역사하신 흔적을 확인하고자 쓰인 책입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세상의 구령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위대한 부르심을 따라 걷기로 순종한 선생님들의 치열한 삶의 흔적이기도 합니다. 세상 유혹과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고 올곧게 부르심을 따라 걷고 있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복음의 일부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꿈꾸는 이인희 (꿈의학교 연구소장)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