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엄마가 늘 여기 있을게

엄마가 늘 여기 있을게

: 완벽한 엄마보다 그럭저럭 괜찮은 엄마가 필요한 이유

리뷰 총점9.6 리뷰 37건
베스트
가정 살림 top100 7주
정가
13,800
판매가
12,4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2019 아침독서 추천도서
  • 본 도서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88g | 150*210*14mm
ISBN13 9788956056722
ISBN10 895605672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저는 그럭저럭 괜찮은 엄마를 기대합니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이 공존하고 버무려져서 함께 있는 현실의 엄마, 때로는 서툴지만 또 그런 경험을 통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실재하는 엄마, 언제나처럼 그 자리에서 존재함으로 자녀의 안전기지가 되는 엄마라면 충분합니다. 그것이 가장 아름답고 바람직한, 현실적인 엄마이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경험을 통해 제가 깨달은 것은 아이들은 완벽하지 않아도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부모를 본능적으로 알아보고 인정하는 깊은 관대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 p.6

자기 안에 배어 있는 이런 무의식적 측면을 자각하고 이해하는 것이 자기이해입니다. 자기이해가 확장되면 이런 부분을 없앨 수는 없더라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또 아이에게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할 때는 애를 써서 막을 수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삶이 많이 나아집니다. 완벽하게 제어하거나 완벽하게 수정할 수는 없지만, 내 모습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 p.31

아주 어릴 때는 접촉이 곧 관계입니다. 어릴 때 엄마가 아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긴 하지만, 이때 엄마가 아이에게 실제로 하는 것은 응시, 만져주는 접촉입니다. 물론 점차 아이가 성장하면서 언어를 통한 접촉이 이루어집니다. 성인이 되면 접촉이 반드시 만져주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때는 나의 진가를 알아주는 정서적 접촉이 더 중요해지게 됩니다. --- p.68

내가 아이와 하는 수천 번, 수만 번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아이들은 나라는 존재에 대한 세상의 관점, 그중에서도 특히 부모의 관점을 내 속에 받아들이고 그런 것이 모여 아이들의 성격 형성에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 p.80

우리가 인생에서 처음 만나는 자기대상은 부모입니다. 아이가 필요로 하는 심리적 기능을 충족시켜주는 양육자입니다. 심리적으로 밥을 먹이는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이에게 주는 젖이나 밥이 신체적인 음식이라면, 심리적인 밥이란 공감해주고 정서를 반영해주고 위로해주고 불안해할 때 버텨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 p.124

좋은 부모는 아이가 원할 때 거울처럼 반응해주고, 괜찮은 대상으로서 공감을 느껴야 할 때 함께해주고, 어른이라고 우길 때 어른처럼 대해주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을 해주면 아이는 자기 자신의 부족하거나 약한 것에 대해 좌절하지 않고 통합하는 형태로 심리적으로 성숙해가며 성장할 수 있습니다 -135

최적의 좌절을 주되, 아이가 감당할 수 있는 형태의 좌절을 주는 것, 아이를 일정한 경계 안에서 키우고, 모자라거나 힘들게 하는 부분이 있어도 세세하게 몰입하기보다는 그럭저럭 이만하면 잘되었다, 하고 키울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최적의 좌절 속에 성장하는 최상급의 양육입니다 -171

공감이라는 것은 내가 직접 경험하지 않았는데, 상대방이 경험하는 감정을 똑같은 내용과 수준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이랬겠다, 하고요. 마치 상대방의 안경을 쓰고 사물을 보는 것과 같이 상대방이 지니고 있는 느낌의 틀을 이용하여 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 p.21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8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6점 9.6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