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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행복의 길 직지심경

영원한 행복의 길 직지심경

: 염불선으로 풀이한 선문답의 세계

덕산 편역 | 비움과소통 | 2011년 10월 1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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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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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10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153*224*30mm
ISBN13 9788997188024
ISBN10 89971880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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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 백운경한
고려시대 고승으로서, 휘가 ‘경한’이고 호는 ‘백운’이다. 전라도 고부 출신으로 동진 출가를 해서 일찍 승과에 합격했다. 선(禪)과 교(敎)를 두루 닦아 일가를 이룬 백운 화상은 말년에 67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중국 절강에 들어가 평생 수행한 것을 점검 받기 위해서 임제종(臨濟宗) 18대 손인 원나라 석옥청공 선사를 찾아갔다. 백운 화상은 석옥 선사로부터 선문답을 통해 인가를 받고 《불조직지심체요절》이라는 책을 받아 국내에 들어와 제자들의 참선교재로 초록(?? 베껴서 기록함)해 사용했던 것을, 그 후 흥덕사지에서 제자들이 금속활자로 다시 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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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의 마음이 불조(佛祖)의 마음과 다를 바가 없으나, 부처님과 조사는 마음을 깨닫고 생사를 해탈하여 걸림 없이 자재하고 범부는 마음이 어두워 생사에 속박됨으로써 윤회하며 고통을 받는다. 그리하여 고려 말기에 출현하신 백운 대선사께서 이를 가엾게 여겨 입적하시기 2년 전인 75세에 연민과 노파심에서 물과 진흙속에 들어가 [불조직지심체요절]을 쓰셨다. 위로는 일곱 부처님의 전법게와 경론, 아래로는 33조사와 천하 선지식들의 격외(格外)법문과 선지(禪旨) 등을 개괄한 이 책은 간이하고 명백하여 핵심을 잘 밝혔으므로 범부들이 입도(入道)함에는 가장 좋은 지침이며 양약(良藥)이다.”
각성 스님(부산 화엄사 회주)
‘직지(直指)’는 깨달음에 대한 선(禪)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고(刻苦)의 염불선(念佛禪) 정진으로 공(空)을 증득한 덕산 스님은 그동안 청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지’를 강의해 시민들의 인성을 계발함은 물론 드높은 깨달음의 길로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영원한 행복의 길 직지심경]은 이제 온 국민의 성품을 밝혀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진리의 등불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홍재형(국회 부의장)
[불조직지심체요절]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가 기리는 60억 인류의 소중한 자산이자 대한민국 청주의 자랑입니다. 이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물로서의 가치보다도 그 속에 녹아있는 한국인의 정신과 사상에 더욱 가치를 두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기용(충청북도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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