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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불교교류사 연구

동아시아 불교교류사 연구

: 남종선의 도입과 관음설화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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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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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678g | 153*224*30mm
ISBN13 9788978013291
ISBN10 8978013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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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영록
1936년 경남 밀양 출생. 동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동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대만 중국문화대학, 일본 경도대학 인문과학 연구소 및 중국 형주대학(현 절강대학) 한국연구소에서 각각 연구하였다. 현재는 동국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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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도의와 혜소는 장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남북 양안을 오가며 각각 순례행각을 넓히고 있었을 것이 분명하다. 그들이 운수행각을 펼치는 도중에 우연히 해후하였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혜소비문?에 의하면 그들이 해후한 곳은 신라 출신 무상 대사의 영당이 소재한 서남 지역, 즉 사천성 성도이며, 그 시기는 아마도 도의의 스승 서당이 입적한 814년 이후부터 도의가 귀국한 821년 이전까지 약 6, 7년 사이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혜소는 810년 소림사에서 구족계를 받고 다시 당주 신감의 문하로 내려와 수행과 독경을 겸행하면서 몇 년을 보낸 뒤 본격적인 순례행각에 나섰던 시기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 p.88

9세기 전반기에 동아시아 삼국의 해상교역을 주도하던 장보고는 그들 선단의 항해기도처로서 적산 법화원을 창건하였다. 산동 반도 등주 지역은 한반도와 가장 가까울 뿐 아니라 수도 장안으로 가는 경유지로서 신라의 조공사신들이 드나들던 중심항이었다. 장보고 선단을 직?간접적으로 구성하는 재당 신라인들이 등주를 중심으로 하여 초주, 양주 등지에 집거하면서 상호간에 네트워크를 이루어 활동하면서, 적산 법화원을 창건하여 종교적 귀의처로 삼은 것이다. 그러나 장보고가 신라 왕실의 정치분쟁에 휘말려 희생되고, 적산의 법화원도 회창법난을 당하여 훼철되어 역사에서 까마득히 잊혀지게 되었다. --- p.243

이렇게 볼 때 7세기 후반에 의상 대사에 의하여 개창된 낙산 홍련암 관음굴이 보타산 조음동 관음굴의 조형이 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완도(장보고 당시의 청해진)의 여러 불적들은 아마도 보타도의 그것들을 모방한 것으로서 역시 당말, 오대, 송으로 이어지면서 한중교류가 활발하게 전개되는 과정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이처럼 절동 연해 지역을 중심으로 관음신앙을 통한 나당교류가 활발하였던 것이다. --- p.327

조선과 명의 인적 교류는 공식적인 사행 이외에는 금지되어 있었으므로 일부 인사의 요동으로의 잠입사건이 간간이 있을 뿐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만공 선사는 바다로 들어갔을 뿐 아니라, 연경에서 황제를 만나는 등의 일은 내부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것은 필시 조선 출신 태감과의 사전 밀약에 따른 계획된 일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그가 왜 하필이면 천계사로 보내졌는가의 문제도 법화사 삼존불상의 이치와 관련하여 당시 천계사가 남경에서의 조·명 불교교류의 장이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볼 수 있다.
--- p.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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