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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화학 이야기

내가 사랑한 화학 이야기

: 화학자가 보는 일상의 화학 원리

내가 사랑한 과학 이야기 시리즈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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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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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02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345g | 152*218*20mm
ISBN13 9791158710590
ISBN10 1158710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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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여러분이 배웠던 고등학교 화학 교과서와는 매우 다릅니다. 하지만 그 점이 바로 장점이자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화학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깊숙이 들어와 있는지, 어떤 영향을 끼치며 도움을 주고 있는지 실감하리라 자신합니다.
들어가며 | 당신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화학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7쪽

화학은 기본적으로 ‘물질’을 다룹니다. 당연히 물질의 범주는 지구뿐 아니라 우주에 존재하는 것까지 포함됩니다. 지금으로부터 138억 년 전, ‘빅뱅’이라는 대폭발 이후 우주는 빛보다 빠른 속도로 급팽창이 일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만들어진 물질 또한 머나먼 곳까지 확산되었습니다. (중략)
여기서 물질의 특징(물성)과 반응은 비교적 단순한 상호작용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상호작용을 설명하는 것이 바로 ‘법칙’입니다. 어느 물질이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고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 혹은 일으키지 않는지 등은 법칙과 원리를 알면 저절로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법칙과 원리를 공부하면 화학이 보이는’ 것이지요.
PART 0 왜 법칙을 배우면 ‘화학’이 보일까? 13쪽


공유결합을 원자 간의 악수라고 상상해보면 어떨까요? 원소끼리 연결한 선, 즉 악수하는 손을 화학에서는 ‘원자가’ 라고 부릅니다. 사람들은 대개 한쪽 손을 내밀어 악수하지만, 그간 쌓인 정이 두터울 때는 양손을 내밀어 이중으로 악수하기도 합니다.
원자의 악수도 비슷합니다. 다만 다른 점은 원자에 따라 ‘원자가’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수소는 원자가가 1이기 때문에 악수를 한 손으로밖에 할 수 없습니다. 산소는 원자가가 2이기 때문에 2개의 손으로 같은 상대의 손을 꽉 잡거나 각기 다른 원자 2개와 동시에 악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손이 2개인 산소와 1개인 수소가 결합할 때는 수소 2개(H2), 산소 1개(O)로 묶일 수밖에 없지요. 이것이 물(H2O)입니다.
PART 1 우리의 일상에 숨어 있는 화학 37쪽

‘높은 산에서 밥을 지으면 설익어서 맛이 없어. 압력솥으로 하면 맛있어지는데. 양쪽 모두 똑같이 물이 끓고 있는데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 아이스 스케이팅 선수가 윤활제도 없이 빙상 위를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것은 어째서일까? 동결 건조도 생각해보면 참 신기하지…….’ 이 현상들은 얼핏 보기에는 공통점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면에는 모두 ‘온도와 압력의 마술’이 숨어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기 전에, 우선 압력을 달리해서 물을 끓이면 어떻게 되는지부터 알아볼까요?
PART 2 우리의 기술을 키운 화학 062쪽

‘산성비는 해롭다’는 생각에 다들 동감할 겁니다. 그런데 산성비가 우리에게 어떤 피해를 주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있나요? 산성비가 무엇인지그 정체만 알면 됐지 굳이 산성비가 주는 피해 규모의 정보까지 구체적 으로 알아서 무슨 도움이 되냐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보는 호수와 습지의 피해 대책, 도로 콘크리트 검사 및 대책 등을 세우는 데 큰 힘을 발휘합니다. 아는 것이 힘입니다.
PART 3 화학으로 알아보는 자연현상 104쪽

신선하고 아삭한 배추 같은 채소에 소금을 뿌리면 절여져서 축 늘어집니다. 그야말로 풀이 죽는 것이지요. 채소의 세포막은 ‘반투막’이라는 구조로 되어 있어, 어떤 분자는 통과하지만 어떤 분자는 통과하지 못합니다. 물은 통과하지만 소금 등의 이온류는 통과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세포 내의 수분이 소금 때문에 밖으로 배출된 결과 배추가 절여지는 것입니다.
생선(담수어, 해수어)을 보관할 때도 이 방법을 씁니다. 이 방법 때문에 화학 분야에서도 알려지지 않았던 분자의 분자량을 결정하는 큰 업적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방법은 과연 어떤 화학적 메커니즘을 이용한 것일까요?

분자막은 매우 근본적인 부분이라서 특히 의료 관련 분야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DDS(Drug Delivery System, 약물 전달 시스템) 등에도 활용되고 있지요.
DDS는 ‘의약품의 체내 택배편’과 같은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항암제에는 건강한 세포까지 공격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암 세포만을 겨냥하여 항암제를 투여하도록 하는 것이 DDS를 활용할 수 있는 사례입니다.
분자막을 활용한 DDS는 우선 베시클 안에 항암제를 주입·봉인한 뒤 베시클의 분자막에 암세포의 암 단백질 등을 심습니다. 그러면 암 단백질이 안테나 역할을 하면서 DDS 베시클을 암세포 쪽으로 유도하는 원리입니다.
PART 4 화학이 우리를 살렸다 _의료·생명·환경 153쪽

귀금속은 의약품 분야에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자가면역 질환인 류머티즘에는 지금까지 효과가 있는 약이 없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개발된 것이 ‘금티오말산 나트륨’이라는 항류머티즘 약입니다. 이름 그대로 금 화합물이지요. 면역반응을 주관하는 면역세포의 작용을 떨어뜨리는데, 자세한 작용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항암제로는 상품명 ‘카보플라틴’ 등에서 백금 제제가 사용됩니다. 이 약은 이중나선을 구성하는 DNA에 작용하여 두 개의 DNA 분자 체인에 걸친 모양으로 가교구조(고분자를 연결해 물리적·화학적 성질을 변화시키는 구조)를 만듭니다. 그러면 DNA는 분열·복제가 불가능해지므로 암세포의 분열·증식도 불가능해져 암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귀금속은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이제 산업 현장, 나아가서는 의료 현장까지 진출하며 우리의 삶에 크게 공헌하고 있습니다.
PART 5 원소를 알면 화학에 강해진다 173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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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물질’로 이루어진 이 세계에서, 화학은 그 ‘물질’의 비밀을 밝혀내는 열쇠와도 같습니다.
화학이라는 창문으로 들여다본 이 세계는, 조그마한 입자들이 꼼지락거리며 서로 다가갔다 밀쳐내며 변화하는 일이 천지사방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곳일 겁니다. 이 책을 통해 화학이란 안경을 쓰고 세상을 둘러보세요. 세상 곳곳에 숨어 있는 화학의 원리와 물질의 규칙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_백신고 과학교사 김대훈

지금껏 어렵게만 느껴졌던 교과서 속 화학이 지금 우리의 생활과 절대 무관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특히 화학적 이론이나 법칙을 복잡한 식이나 계산보다는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어, 기초 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화학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_운정고 과학교사 도승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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