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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살리는 의사

영혼을 살리는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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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374g | 145*205*20mm
ISBN13 9788953116566
ISBN10 8953116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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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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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97년 가을경부터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당시를 돌아보면 성령의 바람이 우리 병원을 완전히 감싸 안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는 전도 툴을 사용한 것도 아니고 단지 전도에 대한 열망만 뜨거워서 “교회에 나가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 믿어 보세요”라는 말만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사람들은 순순히 교회에 가겠다고 대답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오직 성령이 임하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예수님은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는다고 말씀하셨는데, 나는 이 권능이 성령의 첫 번째 열매인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사랑하면 상대방에게 열정이 생기고 집중하게 된다. 사랑하면 담대해지면서 더 섬세해진
다. 그리고 사랑하면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춰 낮아질 수 있다. 예수님은 성령이 임하면 우리에게도 이러한 사랑의 힘이 생긴다고 말씀하신다. 이 힘을 가지고 우리가 증인이 되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단지 전도의 입술을 열기만 하면 된다. 성령님이 입을 벌리라고 말씀하실 때 그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된다. 전도의 과정과 결과는 성령님이 인도해 주신다. 성령이 임한 자는 순종하게 된다. 또 우리가 순종할 때 성령이 임한다. 결국 성령과 순종은 한 쌍을 이루게 된다. 우리 속에 이 성령과 순종이 한 쌍으로 연결되어 있을 때 전도하게 된다.
어느 날 아침, 진료실 안으로 몹시 지치고 초조해 보이는 환자가 들어왔다. 40대의 여성인 환자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데 임신을 간절히 원했다. 그래서 혈당 조절을 약 대신에 인슐린으로 하기로 하였다. 처
음엔 인슐린으로도 혈당이 잘 조절되더니 어느 날부터 잘 안 되기 시작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 안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와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혈당 조절이 잘 안 된다. 환자는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 보였다. ‘이분께 꼭 예수님이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복음을 전하기로 했다. 그날도 여전히 대기실에는 많은 환자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환자분께서는 교회에 나가시면 참 좋을 것 같군요. 예수님은 우리를 도와주고 평안을 주시니 교회에 나가서 예수님을 만나 보세요. 마음에 기쁨이 넘치는 것을 경험하실 겁니다.”
그런데 내가 내민 손을 다급하게 잡듯이 환자는 “네, 교회에 나가 볼게요” 하는 것이었다.
세상에는 의외로 누군가 교회에 함께 가자고 말하기를 고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은 먼저 믿은 우리가 그들을 향해 손 내밀기 원하신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나 예수님 믿고 싶어요’라는 명찰을 달고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계속해서 문을 두드려야 한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살아간다. 그러나 겉으로는 굳게 닫힌 문 같지만 손 내밀면 허술하게 문이 활짝 열리는 사람이 있다. 하나님을 갈망하는 마음을 숨기고 사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할 일은 이들을 찾아내서 인도하는 것이다. --- pp.43-44

우리가 전도할 때도 사탄은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전도를 방해한다.
“당신은 하나님을 보았나요?”
“왜 교회에 다닌다고 하는 사람이 위선을 떨고 사기까지 치나요?”
“하나님은 사랑이 많다고 하면서 왜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시나요?”
“교회는 왜 이렇게 교파가 많나요?”
“나는 성경을 믿을 수 없습니다.”
“나는 천국을 믿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사탄의 모든 공격을 철저히 준비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막아 내신 것처럼 우리 전도자들도 말씀으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예수님은 사탄의 공격을 미리 경험하셨다. 이것은 공생애 동안 계속될 사탄의 공격을 방어하고 무찌르기 위함이다.
나는 언젠가 축구선수들이 훈련 받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그들은 상대방의 공격에 대비해 수비와 수비 후에 공격하는 전술 등을 철저하게 연습하며 준비했다. 축구선수들은 자기들끼리 편을 나누어 몸을 부딪치며 실전에 대비하기도 한다.
전도도 마찬가지다. 전도하는 현장에서 전도의 실재를 배우고 익힌다. 전도하면서 귀중한 경험을 쌓는 것이다. 실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전도하는 것은 앞으로 있을 더 큰 사탄의 공격에 대비하여 예방접종을맞는 것과 같다.
예수님은 이처럼 공생애 사역을 앞두고 철저히 준비하셨다. 전도는 영적 전쟁이다. 총 쏘는 법도 배우지 않고 전쟁에 투입되는 군인은 없다. 고되고도 철저하게 훈련시켜 전쟁에 내보낸다. 세상 전쟁도 이처럼 철저하게 훈련하고 준비하는데, 하물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벌이는 영적 전쟁을 소홀히 해서는 곤란하다. 사람 몸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려면 많이 공부하고 훈련해야 한다. 하물며 영적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얼마나 더 큰 노력이 필요하겠는가! --- pp.61-62

전도 현장에서 내가 가장 유효하게 사용하는 말이 살아 계신 ‘창조주 하나님’이다. 일반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전에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한 후 복음을 전하거나, “나는 무신론자다”, “나는 하나님을 믿지 않
는다”라고 기독교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을 만나면 그것을 접촉점으로 삼아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 후 복음을 전한다.
얼마 전 스트레스로 인해 위장병이 생긴 40대 남자를 진료하던 중 전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교회에 나가면 참 좋겠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자기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겠다고 했다. 진화론과 창조론 중 어느 것을 믿느냐고 물어 보니 진화론을 믿는다고 했다. 그것을 접촉점으로 삼아 대화의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 나는 책상 위에 있는 청진기를 보여 주면서 “이 청진기는 어디서 왔나요? 하늘에서 뚝 떨어졌나요?”라고 물었다.“청진기 회사에서 만들었겠지요.”
“맞습니다. 이 청진기는 진찰하라고 누군가가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있는 혈압계도 혈압을 재라고 누군가가 만들었습니다. 내가 입고 있는 이 가운도 진료실에서 입으라고 누군가가 만들었습니다. 저 위에 있는 천장형 에어컨도 시원하라고 누군가가 만들었습니다. 저 진료 테이블도 환자들을 뉘어서 진료하라고 누군가가 만들었습니다. 선생님, 여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누군가가 어떤 목적을 위해 만든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 있는 나나 선생님은 누가 만들었나요?”
“당연히 부모님들이시지요.”
“맞습니다. 나나 선생님이나 우리 모두 부모님이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은 누가 만들었나요? 물론 부모님의 부모님입니다. 계속 올라가다 보면 첫 번째 부모님이 나올 것입니다. 그럼 가장 어른이신 부모님, 즉 첫 사람 부모님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하늘에서 뚝 떨어졌을까요?”
그는 대답을 않고 나를 빤히 응시했다.
“성경은 바로 그 첫 사람을 하나님께서 만들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진화론은 무엇인가요? 진화론은 아무 생명도 없는 무생물이 어느날 자기 스스로 생명이 있는 생명체가 되어서 그것이 조금씩 진화되어 상추도 되고 고구마도 되고 개미도 되고 사자도 되고 원숭이도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원숭이가 진화되어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비과학적이며 허무맹랑한 이야기입니까? 이 진화론을 주장한 다윈이라는 사람이 태어난 해가 1809년입니다. 그러니 지금으로부터 200년 전의 사람입니다. 다윈이 태어난 지 약 100년 후, 즉 1900년대 초에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만들었습니다. 다시 말해 다윈이 태어난 시대에는 쇠처럼 무거운 것이 공중에서 날아다닌다는 것은 결코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과학이 매우 뒤떨어진 그 시대에 진화론이 주장된 것입니다. 물론 과학도 진리는 아닙니다. 진리는 변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과학은 계속 변화하고 있지요.”
그는 서서히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마침 비가 와서 환자가 뜸해져서 이야기를 시작한 것인데, 어느새 대기 환자가 많아져서 더 길게 이야기할 수가 없었다. 나는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 이야기를 더 해주고 싶다며 점심시간에 만나자고 했고, 우리는 다시 만나 다음 이야기를 계속 했다.
“선생님은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하셨지요? 네,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나님은 육체를 입으신 분이 아니기 때문에 선생님의 눈에 보이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믿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눈에 보이나요? 비록 눈에 보이지 않지만 국기 게양대에 있는 태극기가 펄럭이면 바람이 부는 것을 압니다. 빨랫줄에 걸린 빨래가 흔들려도 ‘아, 바람이 부는구나’ 생각하지요. 전파나 전기가 눈에 보이나요? 그러나 TV가 나오면 전파와 전기가 흐르는 것을 압니다. 안다는 것은 믿는다는 것이지요.
세 명의 맹인이 코끼리를 각각 만지고는 그 생김새에 대해 설명하는데, 어떤 사람은 코끼리의 배를 만지고는 담벼락 같다고 하고, 어떤 이는 코끼리의 다리를 만지고는 전봇대 같다고 하고, 어떤 이는 코끼리의 귀를 만지고는 큰 부채 같다고 했습니다. 맹인들은 코끼리를 직접 만지고서도 코끼리를 완전하게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이처럼 사람도 하나님을 완전히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과 사람은 차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해가 되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로마서 말씀으로 대화를 돌렸다.
“이처럼 사람이 하나님을 잘 알 수 없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 자신을 알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세 가지 방법으로 계시하신다고 했습니다. 첫째는 이 세상의 자연 만물을 통하여 자신의 능력과 신성을 보여 주십니다. 그래서 어느 누구도 하나님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고 핑계하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선생님은 달걀이 먼저라고 생각하십니까, 닭
이 먼저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가 머리를 갸우뚱했다. 나는 성경에 나오는 창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성경은 알을 낳을 수 있는 닭을 먼저 창조하셨다고 말뢾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만드실 때 완제품을 만드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씨 맺는 채소와 각 종류대로 열매를 맺는 나무 등 완제품을 만드신 것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이 세상의 어떤 것도 무에서 유로 스스로 생긴 것은 없습니다. 단지 이 세상의 환경이 바뀌면 그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동식물이 변화될 수는 있습니다. 사람의 맹장, 즉 충수돌기도 처음에는 어떤 기능을 하였는데 지금은 퇴화되어 기능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있던 것이 다른 어떤 것으로 변화될 뿐입니다. 이것은 진화론과는 다른 것입니다. 산과 들, 바다의 고래, 공중에 나는 새들 그리고 태양과 공기 모두 하나님이 만드신 것입니다. 선생님이나 저도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 pp.11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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