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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댑트 ADAPT

어댑트 ADAPT

: 불확실성을 무기로 활용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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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74쪽 | 686g | 153*224*30mm
ISBN13 9788901133348
ISBN10 890113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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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터 프로젝트는 우리를 멈칫하게 한다. 토스터는 이 세계의 복잡성을 말해주는 상징이자 세상을 바꾸고 싶어하는 사람들 앞에 놓인 장애물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기후 변화와 테러리즘, 금융제도의 보완과 세계 빈곤 퇴치에 이르기까지 세상에는 풀어야 할 중요한 정책적 문제들이 끊이지 않는다. 언제나 쟁점으로 떠오르는 문제들이지만 우리는 해결책에 조금도 다가서지 못하는 듯하다. 그보다 대수롭지 않은 비즈니스나 일상의 문제점 안에도 토스터 프로젝트처럼 예기치 못한 복잡성이 깃들어 있다.---1장, 불확실성은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

퍼트레이어스는 말단 대위로서 잭 갤빈 소장의 보좌관직을 제안받았던 1981년에 이미 피드백의 중요성을 배웠다. 갤빈은 퍼트레이어스에게 그의 가장 중요한 직무는 상사를 비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단 운영은 내가 할 일이고 자네가 할 일은 나를 비판하는 것이네.” 퍼트레이어스는 이의를 제기했지만 갤빈은 뜻을 굽히지 않았고, 매달 새파랗게 젊은 대위는 상사의 미결 서류함에 성적표를 집어넣었다. 실수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장교에게는 중요한 교훈이었다. 갤빈은 내부 비판을 무시하는 조직은 머지않아 끔찍한 과오를 범하게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었고 퍼트레이어스에게도 그런 교훈을 가르쳐주고 싶었던 것이다.---2장, 탄력적: 가족 같은 조직은 왜 무너지는가

복잡한 시스템을 안전하게 만들려면 안전 조치들을 도입하는 것이 해답인 듯하다. 제임스 리즌은 안전 공학계에서 사고의 ‘스위스 치즈 모델’로 유명하다. 일련의 안전 시스템들을 쌓아놓은 에멘탈 치즈 슬라이스라고 상상하자. 치즈 한 장마다 여러 개의 구멍이 있듯 각 안전장치에도 허점이 있다. 그러나 치즈를 여러 장 겹쳐놓으면 그 구멍들이 서로 일치할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고로 우리는 금융 시스템 위에 에멘탈 치즈를 점점 더 많이 겹쳐놓고 싶은 자연스러운 충동을 느끼게 되지만 아쉽게도 그게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다. 리즌 같은 안전 전문가들은 안전조치를 추가할 때마다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방식으로 뭔가가 잘못될 잠재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6장, 독자성: 안전 시스템이 위기를 악화시킨다

위키피디아와 약간 유사하지만 대중화되지 못했던 구글의 서비스 놀이 구글의 이미지를 손상시키지는 않은 듯하다. 또 구글의 대안적인 검색 서비스 서치매시는 한 검색 전문가로부터 “역대 최악의 구글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지금은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다. 영향력 있는 웹사이트 테크리퍼블릭에 따르면 2009년 최악의 IT 상품 다섯 개 중 두 개가 구글 것으로 그것은 다름 아닌 구글의 주력 상품 구글 웨이브와 휴대전화용 안드로이드 1.0 OS였다. 그러나 인터넷 사용자 대부분은 구글 맵스와 이미지 검색을 알고 이용하며, G메일, 구글 리더, 블로거를 유용하게 활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회사가 실패할 제품에 너무 많은 돈을 쏟아 붓지 않는 한, 소수의 큰 성공을 바라보고 여러 실험을 계속하는 건 정당해 보인다.
이것이 구글의 기본적인 사업 방식이다. 구글은 존 엔들러의 구피 연못에 상응하는 나름의 시스템을 구축해놓고 어떤 무늬의 구피들이 등장하는지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 이 회사의 기업 전략은 기업 전략을 세우지 않는 것이다.
---7장, ‘변화 기계들’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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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댑트》는 읽기 쉽고 흥미로운, ‘하향식 디자인’에 대한 반론이다. 지휘와 통제를 바탕으로 경제 정책을 계획하고 규제하는 소비에트-하버드 방식의 허점을 낱낱이 파헤치는 한편, 경제 발전과 사회 진보의 방편으로서 시행착오의 정당성을 옹호하고 있다. 아주 인상적이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블랙 스완》 저자)
팀 하포드는 세상을 바꿀 멋진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서는 우리가 왜 위험, 실패, 실험을 감수해야만 하는지 전문가적 식견을 바탕으로 설득력 있게 설명했다. 나는 이 책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댄 애리얼리(듀크대 경제학과 교수, 《상식 밖의 경제학》 저자)
사회 적응에 대한 하포드의 폭넓은 시각은 신선하고 창의력 넘치며 시의적절하다.
쉬나 아이엔가(컬럼비아대 심리학과 교수, 《쉬나의 선택 실험실》 저자)
이 책은 명쾌하면서도 대단히 흥미롭다. 팀 하포드의 연구 내용은 인상적이고도 고무적이며 그 결론들은 도발적이다. 실패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메시지는 정책 입안자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일반인들의 업무 및 개인 생활을 위해서도 중요한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다. 공무원, 직장인, 취업 준비생 혹은 점점 더 복잡해져가는 이 세상을 단순히 탐구해 보려는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다.
질리언 테트(〈파이낸셜 타임스〉 미국판 편집장)
팀 하포드는 영국의 말콤 글래드웰이라 칭할 수 있을 것 같다. 대중 경제학과 심리학을 흥미롭게 접목시킨 이 책에는 당신의 통념을 뒤엎을 성공과 실패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통찰력 넘치고 기발하다.
알렉스 벨로스(《Alex’s Adventures in Numberland》의 저자)
확실성을 갈구하는 세계 속에서 팀 하포드는 우리가 어째서 그 확실성을 가질 수 없는지 설득력 있는 논리를 펼친다. 명쾌할 뿐만 아니라 힘이 되어주는 책.
데이브 골먼(《Dave Gorman Vs the Rest of the World》의 저자)
팀 하포드가 다시 한 번 일을 냈다. 영감과 놀라움으로 가득 찬 훌륭한 책을 또 한 권 펴낸 것이다. 당신이 경제학자들을 무가치한 존재로 치부하려는 찰나, 《어댑트》는 그들의 사고가 얼마나 폭넓고 유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내가 이런 책을 쓸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에반 데이비스(〈투데이〉 쇼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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