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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이 담겨진 인생의 옹달샘

표주박이 담겨진 인생의 옹달샘

: 맑은 옹달샘에서 사랑의 표주박으로 떠올린 삶의 지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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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38쪽 | 128*188*20mm
ISBN13 9788996728313
ISBN10 8996728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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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헌자
1943년, 서울 출생으로 창덕여고와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교사, 문학가 등 재능과 꿈이 많았던 대학시절 연세대 의과대학에 재학 중이던 현재의 남편을 만나 6년의 연애 끝에 1966년 화촉을 밝혀 사랑하는 남편의 아내이자 1남 2녀의 어머니로서 다복한 가정을 이루었다.

1972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에서 의과대학 과정을 수학해야 하는 남편을 따라 온 가족이 도미하게 되었고, 피츠버그 의과대학에서 모든 과정을 마친 후, 1980년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다. 미국문화에 적응해 가면서 아버지의 성씨를 따른 ‘최 헌자’에서 남편의 성씨를 따른 ‘이 헌자’로 바꾸어 39년간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현재 남가주 심장 전문 연구소 원장이자 USC 의과대학 임상 부교수인 남편 Dr. Don Lee가 심장 전문의로서 명성을 얻기까지 지혜롭고 현명한 아내로서의 내조를 다 했으며, 섬세하고 부드러운 가정교육으로 세 자녀 역시 훌륭하게 양육하여 아들 정훈은 핵의학 전문의로, 첫째 딸 승아는 인류학 박사를 전공하여 대학교수로, 둘째 딸 승현은 변호사로서 각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남가주 숙명여대 동창회 회장 및 이사장직을 수년간 역임하면서 비영리단체 등록 및 동문 자녀 장학금 수여를 할 수 있도록 기여하였다. 코리안 아메리칸 뮤지엄의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일과 키즈헬스클럽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초창기 미국생활에 낯선 많은 한국 어머니들을 도왔다. 통역과 라이드는 물론 저임금으로 의료보험이 없어 병원에 갈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메디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우며 숨은 봉사자로서 오랜 세월 어려운 이웃을 섬겨 왔다.

그러던 중 2009년 대장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죽음의 사선을 넘어야 하는 암진단 앞에서도 저자는 아침 바다처럼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았고, 그 병이 사랑하는 남편과 소중한 가족들에게 가지 않은 것에 오히려 감사했다.

늘 상대를 배려하고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며 긍정적인 자세로 자족하며 생활했던 저자는 그 큰 병을 극복해 냈고, 실의와 낙망에 있는 많은 이들에게 소망과 희망을 주었다. 저자의 인생관과 삶의 모습을 멘토 삼아 새로운 삶을 찾게 된 사람들과 저자의 조언과 상담을 통해 인생의 지혜를 얻은 많은 후배들로부터 저자는 지금도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가장 평범하다고 말할 수 있는 아내와 어머니로서의 삶 속에서 가장 비범한 여인으로서의 삶을 투영한 저자는 오랜 세월 동안 소망과 가치와 의미가 샘솟는 인생의 옹달샘을 가꾸어 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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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사선을 넘어야 하는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나의 마음은 오히려 아침 바다처럼 고요했다. 그리고 내 생각들은 점점 더 확실해지기 시작했다. 이 병이 사랑하는 남편과 소중한 아들과 딸, 그리고 손자 손녀에게 가지 않은 것이 오히려 고마웠다.

그리고 어쩌면 일상의 자리를 떠나야 하고, 사랑하는 이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현실 앞에서 스피노자가 말했던 것처럼 내가 심어야 할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생각하게 되었다.

한평생 환자들을 위해 공부하고, 강의하고, 그들의 생명을 잡아주기 위해 수술대 앞에 서는 것을 숙명으로 믿고 사는 남편과 45년을 함께 하면서도, 내 마음 속 갈피에 곱게 접어놓았던 아직도 못 다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두 손에 그득 담은 반짝이는 모래알처럼 힘주어 꼭 쥐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갈 세라, 그저 두 손에 보듬어 바람에 날릴까, 비에 젖을까, 고이 간직하며 바라보았던 내 아들 딸, 그리고 손자손녀들에게 내 안에 찾아 온 작은 우주의 종말 앞에서도 엄마와 할머니로서의 생각과 마음을 흔들림 없이 심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숲속의 작은 옹달샘처럼 소박하게 살았던 내 삶의 이야기와 생각들이 때론 이 세상에서 목마름을 해갈하고, 뜨거운 태양 볕 아래 송글송글 맺힌 구슬땀을 손등으로 훔치며, 잠시 쉬어가는 그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는 이 책의 행간을 메우기 시작했다.

그 동안 살아오면서 내 가슴에 감동으로 물결친 이야기들은 동화속의 ‘햇님과 바람’과 같은 이야기들이다. 성공하기 위해서 자신의 뜻을 지시하고, 강요하는 이 세상에는 성공과 명예보다도 더 소중한 ’행복하게 산다는 것’ ‘아름답게 산다는 것’ ‘올곧게 산다는 것’ 들의 가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상대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고, 부와 명예, 물질보다 사람이 더 먼저라고 말해주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법을 강조하기보다는 있는 것으로 배려하며 자족하는 행복이 인생을 ‘성공한 자’보다는 ‘승리한 자’로 이끌어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맑은 옹달샘에서 사랑이라는 표주박으로 떠 올린 지혜가 가득한 책이다. 암이라는 혹독한 시련 속에서 써내려간 값진 책이기에 뜨거운 가마 속에서 구워낸 도자기처럼 빛이 난다. 견딤의 길이가 쓰임의 길이를 결정하고, 견딤의 강도가 쓰임의 강도를 결정하듯이 저자의 견딤이 아름다운 책을 만들어 냈다.
암이 남편과 자녀가 아닌 자신에게 온 것을 오히려 감사하는 저자의 고운 마음에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고난이 아름다운 성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난은 우리의 성품을 드러낼 뿐이다. 저자는 고난을 통과하면서 그의 아름다운 성품을 드러냈다.
이 책은 우리에게 감사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암마저도 감사하는 자에게는 당할 재간이 없어 결국 떠나버린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다. 이 책은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도와준다. 무엇을 보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좋은 점을 찾아내는 저자의 눈은 지혜로운 눈이다. 향나무는 자신을 찍는 도끼에 향을 묻혀 준다. 찍혀도 찍혀도 향을 발하는 향나무처럼 저자는 향기로운 영성의 소유자다.
나는 행복한 가정을 세우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현모양처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소개하고 싶다. 배려하는 사랑을 배우길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소개하고 싶다. 고통 중에도 고요한 마음을 가꾸고 싶은 분들, 투병중에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소개하고 싶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소유가 아니고 사람이며, 돈이 아니고 사랑이라는 진리를 깨닫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소개하고 싶다. 이 책은 믿음과 소망 그리고 사랑이 듬뿍 담긴 맑은 옹달샘이다. 많은 이들이 저자의 맑은 옹달샘에서 사랑의 표주박으로 삶의 지혜를 한껏 마시기를 바란다.
강준민(뿌리 깊은 영성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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