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주님께서 부르실 때를 위해 준비되어야 한다. 무슨 준비인가? ‘포기’다.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는가. 그것이 제자의 가장 중요한 자세다. 이것이 기본으로 되어야 그다음 훈련이 된다. 예수님께서 이들을 왜 부르셨는가? 훈련하기 위해서 부르셨다.
--- 「1장 만남(부르심)_ 은혜와 기적을 체험하되 반드시 제자가 되라」 중에서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셔도 폭풍이 불 수 있다. 잘못된 기대감을 갖지 말라.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셔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오해하지 말라. 우리 삶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은 곧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지 않기 때문은 결코 아니다. 이 사실을 항상 기억하자. 그리고 불필요한 절망감을 갖지 말라.
--- 「2장 관계_ 좋을 때만 따르는 팬이 아니라, 어떤 경우에도 따르는 진정한 제자가 되라」 중에서
복 있는 사람으로서, 맛을 내라. 내가 없으면 안 되는 존재. 내가 있어야 맛이 나는 존재가 되라. 내가 있어야 명확해지는 존재. 내가 있어야 갈 길을 알게 되는 존재. 그런 존재가 되라. 내 존재 그 자체가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라. 그것이 제자의 특징이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간다. 세상에 필요한 존재가 되라.
--- 「3장 분별_ 운을 찾는 넓은 문이 아니라, 복이 있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중에서
참으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무엇보다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에 거해야” 한다. 거한다는 것은 산다는 말이다. 즉, 예수님의 교훈을 배우고 아는 것이 필요하지만, 더 나아가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참된 제자가 된다. 예수님의 말씀, 교훈 안에 거해야 한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머리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
--- 「4장 신분_ 죄의 종으로 살지 말고, 말씀에 거하여 자유자가 되라」 중에서
정체된 사람을 보면, 과거에만 매여 있지는 않다. 옛것과 새것을 동시에 수용하려 한다. 발전하는 사람을 보면 새것을 열린 마음으로 수용한다. 과거가 엉망이어도 이런 사람은 정말 ‘발전’한다. 예수님께서 제자를 선정하는 기준은 바로 ‘자세’였다. 과거가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 미래 지향적인 사람, 예수님의 새로운 가르침을 열린 마음으로 수용할 사람, 새 부대처럼 탄력성이 있는 사람을 부르신다.
--- 「5장 자세_ 새 부대같이 탄력성(수용성)을 가지라」 중에서
결국 주님의 명령은 “나와 어울리는 좋은 사람을 찾으라”는 말씀이다. 좋은 ‘Matching’(어울림), 나와 좋은 어울림을 이루는 사람을 찾고 만나서 함께해야 한다. 이것은 모든 행복한 삶의 비결이다. 결혼도 사역도 마찬가지이다. 나와 어울리는 좋은 사람을 찾아서 행복한 사역, 행복한 목회를 하는 것이 맞다.
--- 「6장 선택_ 자신과 어울리는 사람을 찾으라」 중에서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오라고 하셨다. 특별히 하나님을 만나고 싶으나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 진리를 찾지만 얻지 못한 사람들, 이들에게 ‘내게로 오라’고 하신다. 오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것’을 뜻한다. 하나님을 찾으려는 모든 노력은 예수님을 만나면 다 끝나게 된다.
--- 「7장 마음_ 고생의 짐이 아닌 쉼을 얻으려면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라」 중에서
자기중심의 삶을 포기하고, 자기를 부인해야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될 수 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삶의 순간순간 ‘자기를 부정’하고 ‘하나님을 긍정하는’ 것이다. 자기 부인은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것’이다. 예수님을 마음 중심에 주님으로 모셔야 한다.
--- 「8장 중심_ 자기중심으로 살지 말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라」 중에서
노아는 소위 ‘없는 중에’ 감사를 드렸다. 1년 동안 소모만 했다. 홍수로 농사를 짓지 못했고, 경제적 손실만 있었다. 그렇지만,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 다 드렸다. 최선을 다한 감사였다. 그는 추수한 것이 많아서 드리는 감사가 아니라, 생명이 있음에 감사드린 것이다. 그리고 아무런 조건 없이 감사를 드렸다.
--- 「9장 반응_ 불평하지 말고 감사하라. 그러면 기적이 일어난다」 중에서
말씀에 시험을 받는 자와 말씀에 은혜를 받는 자, 이것은 하늘과 땅처럼 아주 큰 차이다. 그런데 이런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다. 오직 택함 받은 자에게 믿음이 주어지는 것이다.
--- 「10장 시험_ 말씀을 들을 때, 시험에 들지 말고, 은혜를 받으라」 중에서
예수님의 사랑이 훨씬 더 높고 깊이가 있다. 왜 그런가? 잘 아는 대로 예수님의 사랑은 자기 목숨까지 포기하는, 자기희생의 사랑이기 때문이다. 이웃은 내 몸처럼 사랑하면 되지만, 주님의 제자인 우리가 생명을 아끼지 않는 사랑을 해야 한다고 말씀한다.
--- 「11장 계명_ 제자들이 서로 사랑해야 한다」 중에서
우리는 가는 것보다, 머무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안주하고 싶어 한다. 머물고 사람들이 찾아오기를 바란다. 편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역사를 생각해 보라. 이들은 제사장 나라인데, 백성 나라가 없었다. 우리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가야 한다.
--- 「12장 사명_ 머물러 있지 말고 가서 제자 삼으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