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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며 절대적인 마법의 백과사전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마법의 백과사전

까트린 끄노 저 / 이재형 역 | 열린책들 | 2002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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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52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2901824
ISBN10 893290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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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음모

오랫동안 사람들은 사탄의 존재에 대해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이 더러운 짐승이 스타가 되어 인간 세상에 모습을 나타낸 거은 겨우 중세 후기의 일이었다. 그 당시에 도처에서 끊임없이 몰아닥치던 불행을 일으키는 장본인은 오직 어둠의 왕자인 사탄일 수밖에 없었다.

물론 교회는 사탄이 존재하기 시작할 때부터 그와 싸워 왔고, 또한 2세기 말부터는 아기들의 영혼을 앗아가 버릴지도 몰는 악마들을 쫓아내기 위해서 세례식 전에 푸닥거리를 벌이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술사들이 가진 힘의 실체, 특히 그들이 동물로 변한다거나 죽은 자들의 영혼을 불러내서 복종시킬 가능성에 대해서는 무척 회의적이었다.
--- p.126-127
사실은 고백할 게 있다. 나는 화형당할 수밖에 없는 마녀들을 무척 좋아한다는 사실이다. 사악한 자들은 내 마음을 누글뜨리고,무시무시한 자들은 나의 상상력에 불을 붙이며, 악마 같은 자들은 나를 쾌감으로 불태워 버린다.만일 중세 때 불태워 죽인 여성들이 정말로 마녀들이었다면 그건 오히려 잘 된 일이다.

그들을 태우며 하늘을 붉게 물들이던 화형대의 불빛이 지옥의 불빛이라 생각하면 나는 흡족해진다.그들을 태우는 장작불의 연기가 그들의 어두운 영혼을 지옥으로 보냈다고생각하면 저절로 박수가 나온다.그들이 그 당시 여성들을 멸시하던 자들에게 복수하고, 어둠의 약혼자와 함께 행복을 누리는 것, 내가 바라는 건 이것뿐이다. 지상에서는 행복을 맛보지 못했을 테니까 말이다. 왜냐하면, 카톨릭이라는 종교는 희생과 인종 그 자체이기 떄문이다. 아마도 그들은 지옥에서도 마녀 집회에서처럼 춤추고 먹고 마시고, 사랑하면서 마음껏 웃어댈 것이다. 그렇다. 결국 그들은 그곳에서 삶을 즐기 수 있게 되었으리라.
--- p.6
마법은, 그것이 비결의 집합이 아니라 영적 실현이라는 점에서 마술과 구분된다.마술은 마법의 비결들을 비교적 정확하게 글이나 말로 옮겨 놓은 것에 불과하다.말하자면 마술은 마법을 통속화시킨 것이다. ..중략...이 힘은 인간에게 자기 자신을 다스릴 것을 요구한다. 또한 모두가 잠재적 상태로 소유하고 있는 마법의 힘을 발달시켜 줄 자신의 본능을 다스릴 것을 요구한다.그러므로 마술사는 낫 놓고 기역자 모르는 사람이라도 될 수가 있지만 마법사는 그럴 수가 없는 것이다.
--- p.58 - 59
라마 승

불교가 전도되기 전까지 티벳 인들의 종교는 무술을 토대로 하는 일종의 샤머니즘(<뵌>이라고 불렀던)이었다. 지금도 이 <뵌> 마술을 부리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다. 이들은 자기들이 몸을 둘로 나눌 수 있고, 그 분신(分身)으로 여행을 할 수도 있으며, 이 또 하나의 몸이 다른 곳에서 여러 가지 행동을 할 수도 있다는 주장을 편다. 이들이 상당히 멀리 떨어진 장소에 있는 인간이나 동물의 심장을 수축시켜서 고통스럽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그들을 죽일 수도 있다는 사실은 실제로 확인되었다. 티벳 전문가인 알렉산드라 데이빗 닐은 또 다른 기적들을 상당수 목격하였다.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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