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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부처다

그대가 부처다

: 영어와 함께 보는 육조단경과 금강경구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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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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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153*225*30mm
ISBN13 9788989942474
ISBN10 898994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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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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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식 여러분! 범부가 곧 부처이고 번뇌가 곧 보리입니다. 앞생각이 미혹되어 있으면 범부이고, 뒷생각이 깨달으면 부처입니다. 앞생각이 경계에 집착하면 번뇌이고, 뒷생각이 경계를 떠나면 보리(菩提)입니다.
--- p. 50

선지식 여러분! 법신은 여러분에게 본래 갖추어져 있고, 순간순간 자성을 스스로 보면 그것이 곧 보신불이며, 보신의 바탕에서 생각을 하면 그것이 곧 화신입니다. 자성의 공덕을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닦는 것이 참된 귀의입니다.
--- p. 112

자성은 그릇됨이 없고, 어리석음이 없고, 어지러움이 없으며, 순간순간 반야로써 관조하고, 늘 법이라는 생각을 떠나서 자유자재하며 종횡으로 모든 것을 얻으니, 세울 수 있는 무엇이 있겠는가? 이것은 자기 성품을 스스로 깨치고, 단박에 깨치고 단박에 닦는 것이어서 점진적 단계가 없다. 그래서 한 법도 세우지 않는다는 것이다. 제법(諸法)이 적멸한데 무슨 단계가 있겠는가?
--- p. 176

모든 곳에서 상(相)에 머무르지 않고, 그 상(相) 속에서 싫고 좋은 마음을 내지 않으며, 취함과 버림도 없고, 이익과 성패 등을 생각하지 않으면서, 편안하고 한가롭고 평안하고 고요하며, 맑게 비어 원융하고 담박하면, 이것을 ‘일상삼매(一相三昧)’라고 한다.
--- p. 212

네 가지 상(相)이 없어지고 나면 법안(法眼)이 명철해지며, 유무(有無)에 집착하지 않고 이변(二邊)을 멀리 떠나게 됩니다. 자기 마음의 여래가 자기 스스로 깨치고 스스로 깨닫게 되며, 번뇌와 망념을 영원히 떠나고, 자연히 한량없는 복을 얻습니다.
--- p. 312

모든 부처님과 아누다라삼먁삼보리법이 다 자각[覺照]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이 경(經)에서 나온다”고 했습니다.
--- p. 322

자기 마음으로 이 경(經)을 독송하고, 자기 마음으로 이 경(經)의 뜻을 이해하고, 자기 마음으로 집착 없고 상(相)이 없는 도리를 체득하며, 어디에 있든 늘 부처의 행(行)을 닦으면서 순간순간 마음에 틈새가 없다면, 자기 마음이 곧 부처입니다.
--- p.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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