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내게 두 가지 질문을 많이 한다. “왜 꼭 30채를 가지려고 했나요?”와 “어떻게 그렇게 짧은 시간 안에 그 많은 집을 가지셨어요?”이다. 첫 번째 질문의 답은 단순하다. 나는 ‘365일 매일 월세 받는 사람 이 되겠다’라는 목표를 세웠기 때문이다. 언뜻 365일 월세를 받는다고 하면 엄청나게 많은 부동산을 가져야만 가능할 거란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런 꿈같은 이야기가 어디 있느냐며 코웃음 치는 사람들도 많이 만났다. 하지만 생각을 전환해보면 답이 나온다. 한 달이 30일이니 딱 30개의 부동산만 갖고 있으면 충분히 365일 월세를 받는 구조를 완성하게 되는 것이다.
_ p.11, 프롤로그 중에서
금융위기에 투자를 시작한 내게 불황에도 끄떡없는 지방 꼬마 아파트는 월세와 매매 수익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였다. 과거에 내가 그랬듯이 소액으로 재테크를 시작하려는 직장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투자법이기도 하다. 몇 년 전 내게 이런 말을 한 사람이 있었다. “꼬마 아파트는 너무 작고 볼품없어서 남들 보기에 부끄러워요.” 혹시 그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면 나는 그들에게 되묻고 싶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 대체 왜 중요한가? 각자의 상황과 형편에 맞게 자신이 가진 것을 최대한 활용해서 목표한 만큼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게 또 있을까?
_ p.38, 1장. 평범한 스물아홉, ‘월세 부자가 되기로 결심하다 중에서
많은 워킹맘들은 경력이 단절될까 봐 혹은 가정 형편 때문에 매일 아침 죄책감을 안고 출근을 한다.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진정으로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괜찮다. 다만 원치 않는 일을 하며 돈 때문에, 경력 때문에 자신을 혹사시키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게 문제다. 나 역시 그랬을 뻔했다. 하지만 나는 사표를 던지는 데 큰 두려움이 없었다. 스물아홉 때부터 마련해둔 경제적 자유, 즉 매달 통장에 꼬박꼬박 들어오는 꼬마 아파트 월세 덕분이었다. 나는 아이를 낳고 다시 직장에 돌아가지 못해 경력 단절을 경험했거나, 돈 때문에 아이에게 미안함을 안고 출근을 해야 하는 엄마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육아 시간을 확보하면서 가정의 재정적 자립에도 도움이 되는 부동산 경매 투자만큼 ‘엄마에게 적합한 재테크’는 없다고 말이다.
_ p.47~48, 1장. 평범한 스물아홉, ‘월세 부자가 되기로 결심하다 중에서
경매도 사실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업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오히려 소액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경매를 시작하고 30채를 얻기까지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험한 장면’을 마주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오해와 편견만 걷어내면 다른 어떤 사업보다 여자도,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사업이 바로 경매다. 경매로 부자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냥 부러워만 할 게 아니라, 이제 한번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그래, 나라고 못할 거 뭐 있어?’ 이런 마음가짐이면 충분하니까.
_ p.75, 2장. 일생에 한 번은 부동산 공부를 해야 한다 중에서
나는 ‘절대 잃지 않는 투자를 하겠다’는 대원칙을 세우고 경매 투자를 시작했다. 젊은 나이에 가까스로 모은 피 같은 돈을 날리고 싶지 않아서였다. 물론 투자를 해온 지 십여 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다. 워킹맘으로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해내며 힘겹게 모은 돈을 잃는다는 건 정말이지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투자로 조금씩 수익을 얻는 재미를 맛보면, 어느 순간 한 번에 더 큰돈을 벌고 싶다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 그리고 이때가 그동안 모은 돈을 단번에 잃기 좋은 타이밍이다. 그래서 나는 돈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다섯 가지 나만의 투자 법칙을 세우고 철저히 지키려 노력했다.
_ p.94, 3장. 빠르고 안전하게 수익을 만드는 꼼꼼언니의 경매 비법 중에서
나를 만난 사람들 대부분은 ‘3년 만에 30채’라는 숫자에 놀라곤 한다. 그러고는 어김없이 이렇게 질문한다. “대체 어떤 방법으로 경매를 하시는 건가요?” 경매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경매가 복잡하다며 혀를 내두른다. 절차도 까다롭고 추후 신경 쓸 일도 많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마냥 복잡하게 생각해서는 절대로 경매에 도전할 수 없다. 경매의 모든 과정을 한눈에 꿸 수 있을 만큼 단순하게 정리해야 실행도 가능한 법이다. 경매를 단순하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 스스로 ‘경매 절차에 따른 표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정리하는 것이다. 물건을 사고 영수증을 챙기는 꼼꼼함, 수입과 지출을 가계부에 간단히 메모하는 정도의 꼼꼼함만 있으면 누구나 충분히 해낼 수 있다.
_ p.136~137, 3장. 빠르고 안전하게 수익을 만드는 꼼꼼언니의 경매 비법 중에서
경매를 시작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나는 작은 것 하나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아무리 법을 준수하고 정직하게 경매에 임하려고 해도 선입견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비난의 중심에 서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모진 말을 듣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 더더욱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려 노력했고, 관련된 사람들의 입장에 서서 역지사지하며 이해하고 배려해왔다. 벌어지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느라 주저하고 망설이기에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기회가 너무도 아깝다. 두려움을 담담히 다스리며 자신감을 갖고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
_ p.147, 3장. 빠르고 안전하게 수익을 만드는 꼼꼼언니의 경매 비법 중에서
공사를 하러 며칠씩 지방에 내려가 머물던 시절, 한 친구는 내게 이런 말을 했다. “겨우 매달 월세 20만 원 받으려고 그 고생을 사서 하니?” 하지만 소소하게 시작한 꼬마 아파트 투자는 1년이 지나자 10채가 되었고, 3년이 넘어가자 30채로 불어났다. 꼬마 아파트 1채당 월세를 최소 20만 원씩 받는다고 가정해도, 30채면 월 600만 원의 임대 소득이 생긴다. 꾸준히 해서 7년 안에 50채 이상을 보유하게 되면, 일하지 않고도 부동산만으로 매월 1000만 원의 수익을 낼 수 있다.
_ p.204, 4장. 365일 꼬박꼬박 월세 받는 8가지 경매 습관 중에서
365일 차곡차곡 쌓이는 꼬마 월세 덕분에 나는 언제든 꿈을 따라 떠날 수 있었다. 경매를 만나지 못했다면, 꼬마 아파트를 만나지 못했다면 불가능한 일들이었다. 당신의 미래도 빛날 수 있다. 지금 바로 한 걸음을 떼고 행동으로 옮기기만 한다면, 당신의 삶에도 기적은 일어난다. 당신의 꿈과 미래를 도울 꼬마 아파트 경매로 빛나는 인생 2막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_ p.237, 5장.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데에도 1000만 원이면 충분하다! 중에서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