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1998년 07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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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92쪽 | 319g | 152*225*20mm |
ISBN13 | 9788933101957 |
ISBN10 | 8933101950 |
발행일 | 1998년 07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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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92쪽 | 319g | 152*225*20mm |
ISBN13 | 9788933101957 |
ISBN10 | 8933101950 |
1. 개요 2. 은총 3. 사랑을 열망하는 적나라한 의지 4. 힘든 길 5. 죄 6. 관상 |
무지의 구름을 읽으면서 신을 만나는 방법 중에는 짤막한 기도가 천상을 꿰뚫는다는 부분에서 하나님께 영혼의 기도를 드리는 단음절로된 짤막한 단어로 하나님의 전부를 구하도록 하는 것과 또 하나님외는 어떤 것도 기도자의 마음이나 의지가 작용하지 않도록 하면서 마음을 다해 오로지 하나님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이야기 하는 부분이 매우 감동적이였다.
무지의 구름은 중세시대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수도승의 저서이다.
신을 만나는 방법을 가장 적절하게 비유하고 설명해 놓은 책으로서
동양의 수련법의 참나를 각성하기 위해서는 나를 버리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불교에서도 부처를 만나기 위해서는 부처를 죽여야 한다는 말 또한 같은 의미이다.
내가 누구인지, 내 이름이 무엇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몇 시인지 모든 것을 모른다,
괜찮다 하여 오직 청정하고 순수한 상태에서야 참나 즉 신을 조우할 수 있다.
무지의 구름이란 하느님과 영혼을 합일하는 공간으로 그 안에 거주하기 위해 바로 이런 모른다! 괜찮다! 라는 상태에 돌입하고 그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 그리고 무지의 구름안에서 살아가는 삶의 향연과 축복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