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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룻기,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 본문주해에서 설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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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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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752쪽 | 1425g | 170*240*54mm
ISBN13 9788904031641
ISBN10 890403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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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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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미국과 네덜란드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성경 학도”(biblical student)로 히브리 원문으로 성경을 강해하면서 처음으로 룻기를 손에 잡았을 때만 하더라도 룻기에서 풍성한 신학적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크게 기대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룻기는 불과 몇 장밖에 안 되는 짧은 분량인데다가, 그동안 교회에서 설교를 들으면서 생긴 선입견 때문에 룻의 시어머니에 대한 “효”를 강조하고 모압 여인 룻의 개종을 다룬 스토리로 여겼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왜 굳이 룻기를 교우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경 강해의 첫 본문으로 택했을까? 이는 분량이 몇 장밖에 되지 않아 주석적으로나 신학적으로 다루기 쉬울 뿐 아니라 교인들 역시 부담스러워하지 않을 것 같아서였다.

그런데 룻기를 히브리어 원문으로 주해하고 이전 학자들의 주석들과 전문적인 논문들을 살펴보며 신학적 사색을 한 후에, 직접 교우들과 신학생들과 목회자들에게 강의하고 대화하며 피드백(feedback)을 접하게 되면서, 룻기가 담고 있는 신학적 깊이와 목회적 적용의 풍요함을 느끼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 룻기를 주해할 때에는 룻기가 신학적 중량감과 주석적 풍요와 목회적 함축의 풍성함이 어느 정도 될지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물론 네덜란드의 한 목사가 룻기를 가리켜 “사사기와 사무엘상하라는 딱딱한 조개 껍질 속에 들어있는 진주”라고 말한 사실을 귀국할 때부터 익히 읽어서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속으로는 룻기에 대한 그저 “수사학적인 칭찬”으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룻기를 상세하게 주해하고 강의하고 설교하면서 단순히 시어머니에 대한 며느리의 “효”나 모압 여인 룻의 “개종”을 다룬 짧은 동화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룻기야말로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속사의 중심 드라마임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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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빔과 채움의 룻기. 이 책은 룻기를 시험본문삼아 철저한 주해 작업이 메시지 구성을 위한 견고한 주춧돌이 되어야 할 것을 강력하게 증언하는 목소리며, 평생 교단과 강단의 접목에 애를 써온 저자의 학문성과 경건성이 화려하게 협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전시관이다. 한국어로 출판된 룻기에 관한 가장 방대한 해설을 담고 있는 책일 것이다. 높은 가독성과 감칠맛 나는 문학성, 저자의 심오한 신학적 해설과 친절한 안내는 읽는 내내 즐거움을 더한다. 히브리문학의 백미인 룻기를 제대로 맛볼 수 있을 것이다.”
- 류호준 교수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구약의 내러티브는 독자에게 감동과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한다. 편중된 읽기는 감정과 내용 둘 중 택일을 강요하지만, 부지런한 설교자는 이 둘 모두를 청중에게 전달하기에 신실하다. 저자는 오랜 기간의 학문적 성과를 담아 설교자를 위한 균형 잡힌 룻기 주해서를 한국교회에 선물했다. 룻기 내러티브의 감동을 높이면서도 그 안에 담긴 신학적 메시지를 충실히 담고 있다. 본서가 룻기를 건강하게 읽기 원하는 독자에게 친절한 표지판이 될 것을 기대하며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 송태근 목사 (삼일교회)

“20여 년 전부터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켜왔던 김지찬 교수의 룻기 주해가 드디어 목회자들의 설교 작성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주해서의 모습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어 한없이 기쁘다. 본서에서 저자는 본문의 적용을 중시하지만, 적용 중심적 본문 해석의 위험성을 직시하며, 최대한 본문에 충실한 해석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단어-문장-장면-에피소드-스토리에 이르는 룻기의 다양한 문법·문예적 요소들을 관찰·분석하고, 역사·사회·문화적 배경을 꼼꼼히 살피며, 정경 안에서 그 분석된 의미의 위치와 역할을 고찰-연결-통합해가며, 그 신학적 메시지의 진수를 깨닫도록 안내한다. 이처럼 치밀한 주해의 과정을 통해 저자는 ‘진주와도 같은 룻기’의 살아 있는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생동감 넘치게 전달해준다.”
- 양용의 교수 (에스라성경신학대학원 신약학)

“설교의 홍수 시대, 청중들은 목이 말라 아우성이다. 그 까닭은 무엇일까? 말씀의 농도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충실한 주해를 거친 말씀을 전하려는 노력의 부족이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면,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가 분명해진다. 짧은 룻기서를 이렇게 방대한 분량으로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저자의 말씀 사랑과 그 집념이 놀랍다. 이 책이 한국교회의 강단의 수준을 올려놓는 데 일조를 하리라 확신하며 기꺼이 추천하고자 한다.”
- 이규현 목사 (수영로교회)

“다른 본문으로 말씀을 전해도 늘 같은 소리로 들리는 설교가 있고, 같은 본문으로 말씀을 전해도 처음 듣는 것처럼 들리는 설교가 있다. 성경과 하나님이 남는 설교가 있고, 설교자와 예화만 남는 설교가 있다. 무엇이 그 차이를 만들어내는가? 깊은 주해와 깊은 사색이다. 본문에 매인 설교, 본문이 이끄는 설교, 본문이 말하게 하는 설교가 절실한 때다. 설교자가 먼저 본문 앞에서 전전긍긍할 때, 회중은 말씀 앞에서 쩔쩔맬 것이다. 본서는 신실한 주해자만이 진실한 설교자가 될 수 있다고 오금이 저리도록 도전하는 책이면서, 동시에 셰르파처럼 그 길을 친절하게 보여주는 격려의 책이다. 본문과 씨름하는 오늘의 나는 20년 전 이 책의 씨앗이 된 강의와의 만남에서 시작되었다. 너무 오래 걸렸다. 하지만 더는 늦어서는 안 되는 때에 책으로 나왔다.”

박대영 목사 (『묵상과 설교』편집장, 광주소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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