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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한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한다

: 첫 반항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

리뷰 총점9.4 리뷰 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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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30쪽 | 434g | 137*215*16mm
ISBN13 9791185428338
ISBN10 118542833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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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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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우리는 이 책에서 부모나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아이가 원하는 걸 잘 들어주면 버릇없는 망나니가 될 것이라는 쓸데없는 걱정은 접으시라고 말할 것이다. 돌이 지난 후에도 신생아 때처럼 아이의 욕구를 잘 읽어주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다. 우리는 근심 많은 우리의 부모들에게 반항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는 편안한 길을 가르쳐주려는 것이다. 별것도 아닌 일로 아이와 다투는 것이야말로 정말 백해무익하고 무의미한 짓이다.
우리는 아이가 마트에서 초콜릿을 사달라고 떼를 쓰며 울어도 사랑과 이해로 아이를 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 옆에 서서 “야단칠 필요 없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아이가 음식이 담긴 접시를 던져도, 아침에 신발을 안 신겠다고 우겨도, 전기 콘센트를 잡아당기려 해도, 놀이터에서 모래를 사방으로 뿌려도 당신은 아이가 왜 그런 짓을 하며 어떻게 해야 그런 행동을 멈추게 할 수 있을지 알게 될 것이다.

1장 아이가 화를 내는 이유
2살에서 5살 사이, 그러니까 이 첫 번째 반항기는 스트레스 해소를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그러나 해소 전략을 발전시키기 위해선 먼저 어떤 상황이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상황인지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사고 과정에는 성숙한 인지적 뇌가 필요하며, 아이는 공포나 분노를 일으키는 다양한 상황을 경험해보아야 한다. 가벼운 스트레스인 경우 아이는 좋아하는 천 인형을 안고 뺨을 비비거나 스트레스 요인을 멀리함으로써 스스로 긴장을 풀 수 있다. 큰 소리로 울거나 발길질을 하거나 주먹을 휘두르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슬픔과 분노의 경험을 덜어주고자 아이에게서 일체의 위험과 상실, 장애물을 떼어놓으려 애쓰는 부모는 아이에게 감정 처리를 할 학습기회를 박탈하는 큰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다.

2장 부모가 화를 내는 이유
어린 시절 느꼈던 감정은 그 상황과 함께 정서적 뇌에 저장된다. 그리고 이런 과거의 기억은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들었던 말을 동행하는 경우가 많다. “조심하라고 했지” “너는 왜 만날……” “내 그럴 줄 알았다” “잘한다. 잘해”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어” 같은 말들. 적어보라면 끝도 없이 적어 내려갈 수 있을 만큼 온갖 종류의 말들이 우리 기억 뒤에 꼭꼭 숨어 있다가 언어 센터가 자리한 인지적 뇌가 정서적 뇌에 차단당하는 순간 불쑥 튀어나온다. 감정이 들끓으면 말을 만들 수가 없기 때문에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이런 말들이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생각지도 않았던 말이 입에서 불쑥 튀어나오고 만다. 어린 시절 스트레스와 공포를 느꼈던 상황에서 무시하고 야단치는 말을 많이 들었던 사람은 어른이 되어서 아이 때문에 공포를 느끼면 자기도 모르게 그런 폭력적인 소통 방식이 튀어나온다.

3장 아이의 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아이가 어른의 말을 안 듣는 건 대부분 어른의 관심을 끌고 싶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엄마의 사랑이 필요하다거나 오늘 하루 너무 힘들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은 것이다. 그런 기분에 빠져 있다 보니 어른이 반응할 때까지 계속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 따라서 아이의 웃음은 원칙적으로 이런 뜻이다. “내가 엄마 아빠를 화나게 만들어서 미안해요. 하지만 나도 어쩔 수가 없어요. 내 말 좀 들어주실래요?”
앞서 소파에서 뛰었다는 미카도 사실은 이런 말이 하고 싶었을 것이다. “아빠, 온종일 보고 싶었어요. 어린이집에서도 혼자 놀았는데 집에 와서도 또 혼자 놀아야 하다니 나하고 조금만 같이 있어 줘요. 밥은 조금 있다가 먹고 소파에서 같이 놀아요.” 아이의 웃음은 자기도 규칙을 알고 있지만 의도적으로 그 규칙을 깼다는 자백이나 마찬가지다. 다만 아이는 자신이 왜 그랬는지 모른다. 그저 본능적으로 기분을 따랐을 뿐이다. 또 아이의 웃음은 아빠를 향한 사과기도 하다.

4장 아이의 자율성 키워주기
아이는 어른의 행동을 보고 배운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욕구와 소망에 적극적으로 응했던 경험이야말로 아이의 협동심을 키우는 결정적 요인이 된다. 반대로 결정권이 엄마와 아빠에게만 있으면 아이는 자꾸 실망하게 된다. 무력감을 느낀 아이는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 되어도 자신의 욕구를 억누르고 타협안을 찾지 못한다. 누구도 그 아이를 위해 그렇게 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의 협동심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최대한 자주 “돼”라고 말해주는 것이다. 그러니까 무엇이든 해도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5장 아이와 평화롭게 하루는 보내는 방법
누가 봐도 혼자서 쉽게 오를 수 있는 계단인데도 안 올라가겠다고 울고불고 난리를 피울 때는 다른 이유가 있다. 대부분은 너무 피곤하거나 배가 고프거나 스트레스로 꽉 차서 부모와 마찰을 일으켜 폭발할 필요가 있을 때다. 어른들에겐 힘이 많이 드는 스트레스 해소 전략이지만 아이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이럴 경우 폭발을 피하려고 아이를 그냥 안아주면 다른 마찰지점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아무것도 아닌 일로 계속 부모의 부아를 돋우어 결국 폭발을 일으키고 만다. 부모의 한계를 테스트하려는 게 아니라 심리 위생이 목적이다. 그럴 때는 부모가 계단을 올려다 주지 않겠다고 우겨서 피뢰침이 되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로 인해 아이의 분노가 폭발하면 그때 옆에서 공감을 표해주면 된다. 번개가 지나가고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되면 아이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계단을 오를 것이다.

6장 갑자기 반항하는 아이에게 대처하는 응급조치
아이가 화를 낼 때는 대리만족할 만한 대안을 제시하거나 관심을 딴 곳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 양측의 욕구를 살펴 모두가 수긍할 만한 해결책을 찾는다면 전전두피질의 힘도 강해질 것이다. 아이는 타인의 입장을 고려하는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며 필요하다면 한발 물러서는 법도 알게 될 것이다. 그 결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으로 자랄 것이다. 또 슬픔과 분노가 나쁜 것이 아니며 자신은 그것을 참고 견딜 만큼 강하다는 것도 깨닫게 될 것이다. 자의식과 긍정적 자아상 또한 강화될 것이다. 3살 때 과자가 부서졌지만 사랑하는 부모 품에서 충분히 슬퍼할 수 있었던 아이는 6살이 되어 좋아하는 장난감이 부서져도 잘 참을 것이고 어른이 되어서도 실패와 역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강인한 사람이 될 것이다.

나가는 글
반항기는 감정을 탐색하고 여러 가지 행동 가능성을 테스트하며 자신의 행동에 타인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경험을 수집할 수 있는 천혜의 놀이터다. 이 시기에는 우리 아이들이 시도와 실수를 거치면서 분노와 짜증, 기쁨과 슬픔, 질투와 시기에 대응하는 적절한 행동이 무엇인지를 찾아낼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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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아이의 반항은 부모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간다. 밑도 끝도 없는 아이의 반항으로 인해 부모와 아이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될 수도 있다. 이 책은 사랑스러운 통행증이다. 이 책을 손에 들고 이제 서로의 마음으로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
헤르베르트 렌츠 폴스터 박사(소아과 의사, 교육심리학자)
아이를 키우면서 수없이 치러야 하는 육아 전쟁. 엄마가 아이 앞에만 서면 싸움꾼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엄마와 아이가 서로의 감정을 조절할 수만 있다면 지긋지긋한 육아 전쟁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두 저자의 경험담과 구체적인 조언은 부모에게 행복 육아의 길로 이끄는 가장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김주연(『엄마표 두뇌 발달 놀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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