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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엄마는 널 믿어

괜찮아, 엄마는 널 믿어

: 꼴찌 문제아를 전교 1등으로, 코칭맘 김민경의 성공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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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62g | 148*210*20mm
ISBN13 9788996582427
ISBN10 899658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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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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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홍성호
[스타크래프트]에 중독돼 성적은 전교 꼴찌, 게임은 전교 1등이던 문제아였다. 화려한 프로게이머 생활을 꿈꾸며 고등학교 자퇴를 결심했지만, 인생과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뒤 마지막에 길을 바꿨다. 게임에 쏟던 열정을 공부에 전이, 1년 반 만에 전교 1등을 차지하고 현재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4년 국가장학생으로 입학해 재학 중인 성호는 말한다.
“내 기적 같은 변화의 바탕에는 엄마, 아빠의 지치지 않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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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의 공간 중에 가장 큰 공간이 어디일까? 바로 사이버 공간이다. 아이들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공간은 학교, 학원, 집, 그리고 사이버 공간 이 4곳이다. 그런데 많은 엄마들이 아이의 사이버 공간을 전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아이와 메일을 주고받거나 트위터를 나누는 부모가 거의 없다.
아이와 대화가 안 된다고? 먼저 아이의 사이버 공간에 노크할 수 있는 용기부터 길러보자. 은근슬쩍 아이의 메일 주소, 트위터 계정을 알아보고 작은 메일을 보내자. 그 순간 우리는 아이의 세계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설 수 있다. 53쪽)

아이를 믿어주는 것은 상식이 아닌 원칙이다. 아이를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상식을 뒤집어라.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나를 믿을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아이를 믿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부모가 변할 때 아이도 함께 바뀌어 간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82쪽)

아이에게 네가 좋아하는 것을 찾으면 행복할 수 있다고, 좋아하는 것을 찾아 열심히 뛰라고, 우리는 용기를 준 적이 있던가?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하나, 아이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내 아이가 잘못된 길에 들어설까, 길 잃은 발걸음이 낭떠러지를 향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기 때문이다.
155쪽)

많은 아이들은 반작용의 원리에 따라 행동한다. 부모가 가까이 다가서면 본능적으로 떨어지려는 경향을 보인다. 평소 자석의 N극과 S극처럼 경원시하던 사이가 갑자기 서로를 끌어당길 수 없는 게 당연한 것이다. 부모가 아이를 끌어당길 것인가, 부모가 아이에게 달려갈 것인가? 그동안 아이를 자신에게 맞게 끌어당기려고만 하다가 실패했던 부모는 이제 아이에게 달려가야 한다. 몇 번을 노력해도 아이가 다가오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말자. 그만큼 아이의 상처가 크다고 생각하자. 227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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