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철학자가 된 셜록 홈즈

철학자가 된 셜록 홈즈

: 현대 심리철학으로의 모험

리뷰 총점9.0 리뷰 5건
베스트
심리 top100 5주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52g | 145*210*20mm
ISBN13 9791161290553
ISBN10 116129055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과연 홈즈가 보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 선택받은 지성만이 엿볼 수 있는 자연의 본모습일까? 아니면 어떤 날카로운 지성의 칼날도 처참하게 부서뜨리고 마는 시커먼 심연일까?
---「“프롤로그: 셜록 홈즈가 사는 세계”」중에서

친구, 만일 영혼이 없다면? 그 골치 아픈 존재가 없다고 가정해보세. 즉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단지 자연적인 사건에 불과하다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안다는 건 결국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그 사람이 보여주는 일련의 행동들이 그 사람의 마음을 표현해주는 것 아니겠는가? 누군가 치통을 느끼고 있다는 건 결국 얼굴을 찡그리거나, “아…”라고 신음을 내거나, 손으로 얼굴을 만지거나 하는 일련의 특정한 행동들로 나타나지 않는가? 그렇다면 치통을 느끼는 주체, 즉 영혼이라는 가정이 굳이 필요할까?
---「1장 “왓슨, 대담한 제안을 하다”」중에서

“글쎄요…고대의 한 현자는 ‘모든 인간은 천성적으로 알기를 원한다’라는 명언을 책의 첫 문장으로 택했지요. 형이상학은 제게 낯설지 않은 그 어떤 것입니다. 범죄 사건에 매료되었을 때부터 어쩌면 형이상학은 그림자처럼 제 곁을 따라다녔습니다. 어느 날 저는 그 형이상학의 그림자를 발견했고, 마침내 그 그림자는 위대한 인간 본성의 빛 때문에 드리워진 것임을 알게 되었지요. 알고자 하는 열망의 빛 말입니다. 그것이 제가 범죄 수사라는 사다리를 밟고 형이상학의 세계에 발을 내딛게 된 이유입니다.”
---「3장 “홈즈, 영혼을 추적하다”」중에서

세상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많은 연구자들이 이원론적 인간론에 등을 돌리고 있다. 신경계에 대한 지식은 우리의 정신적 능력 이 두뇌의 작동에 의존한다는 사실을 이미 부정하기 힘들도록 만들어버렸기 때문이다. 영혼 개념을 포기한다면, 결국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몇몇 급진파들이 조심스레 목소리를 높이고 있듯이, 인간은 물질 덩어리에 불과하다는 견해가 대안이 될 수 있을지도 회의적이기 때문이다. 이원론적 인간론과 극단적인 물질주의적 인간론 사이에서 제3의 대안이 필요하다.
---「“왓슨의 세 번째 보고서”」중에서

“가끔 나는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련의 일들이 범죄 사건을 다룰 때와 너무나 유사하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네.”
---「5장 “홈즈, 우리의 본질을 묻다”」중에서

“그래서 그 영원한 삶을 꿈꾸는 악마를 잡았는가?”
왓슨은 소파에 몸을 묻고 앉아 태연하게 홍차를 마시는 홈즈에게 똑같은 질문을 세 번 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도 거의 지나고 봄이 오고 있었다. 분위기가 차분하게 가라앉은 밤거리에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6장 “홈즈, 자유의지를 묻다”」중에서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