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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행복이 어떻게 세상을 구하냐고 물으신다면

당신의 행복이 어떻게 세상을 구하냐고 물으신다면

리뷰 총점9.7 리뷰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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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544쪽 | 588g | 138*208*35mm
ISBN13 9791157842520
ISBN10 1157842526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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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나처럼 1년은 살아봐야 한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다. 당시에 만든 원칙을 지금도 상당 부분 유지하고 있지만 나도 지금 그렇게 살고 있지는 못하다. 다만 내 경험과 그동안 만난 수많은 구도자들을 통해 분명하게 깨달은 것이 있다. 자신의 가치관과 열정, 관심사에 상응하기 위해 기울이는 작은 노력만으로도 세상과 나를 위해 유익한 삶을 살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충실한 것과 세상에 충실한 것에는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p.24

지금, 신종 선박이 바다를 돌아다니며 진공청소기처럼 플라스틱을 전부 빨아들일 거라는 기사가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다행이다!”와 같은 상태 업데이트 메시지와 함께 페이스북 메인에 이 기사의 링크를 걸어놓았다. “다행이다!”의 뒤에 숨은 뜻이 있다면 그건 “이제는 그 문제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일 것이다. --- p.84

수많은 인생탐험가들은 바람직한 인생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공유와 물물교환, 전기에서부터 음식과 주거공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협동 생산하는 생활에 익숙해진다. 일을 해서 번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하기보다 짬을 내서 가치를 직접 창출한다.--- p.208

개인 공동체의 혜택이 개인적으로 연결된 사람들을 넘어 세상으로 퍼져나간다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사실이다. 당신이 어떤 사람과 사회적인 관계를 맺으면 당신과 그 사람만 혜택을 입는 것이 아니라 당신과 그 사람이 기존에 관계를 맺고 있었던 사람들에게까지 혜택이 돌아가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따라서 탄탄하게 서로 연결된 네트워크를 만들고 유지하면 당신과 그 네트워크 안의 모든 사람들, 그 모든 사람들 각자의 네트워크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 (사실상) 전 세계가 좀 더 효과적이고 나은 삶을 영위하면서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개인 공동체 구축은 자기 보호와 아량이 한데 어우러진 훌륭한 행동이다. 이기주의와 이타주의의 통합 이론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p.348

아이를 낳지 않고 그 시간에 남을 돕겠다고 하면 이 역시 바람직한 자세로 간주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기적인 태도와 이기적이지 않은 태도를 판단하는 기준은 아이가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자기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의 행복을 위해 할애하는 부분이 어느 정도인지가 되어야 한다.--- p.387

나는 아무리 우울한 순간에도 딸을 낳은 것을 후회한 적이 없다. 딸아이는 내게 최고의 사랑이다. 그래도 모험이 있는 삶에 대한 동경은 여전하고, 그런 모험을 떠날 수 있는 미래를 손꼽아 기다린다. 나는 배낭을 메고 세계 여행하는 날을 꿈꾼다. 내가 없다고 피해를 입는 사람은 없을지 걱정할 필요 없이 오랫동안 명상 수행을 할 수 있는 날을 꿈꾼다. 가끔은 아프리카에 가서 우물을 파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둘째를 낳으면 이걸 무슨 수로 다 할 수 있겠는가? 나는 벨라의 아버지 노릇을 사랑하기는 하지만 육아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마음은 없다. 솔직한 고백은 여기까지다.--- p.394~395

우리는 본연의 모습으로 지내면 원하는 지점에 다다르지 못할까 걱정하지만, 본연의 모습으로 지내다 보니 다다른 지점이 있다면 그곳이 바로 우리가 원하는 지점이다.--- p.437

밖이 영원히 어느 정도 개판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안이 개판이 된다. 왔다가 사라지는 번민을 막을 수 있을 거라는 착각에 휩싸여 삶의 문 앞에 바리케이드를 치는 데 전력을 다하면 그렇게 된다. 인간으로 지내는 과정에 동요하면 그렇게 된다.--- p.516

세상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안정감의 원천으로 삼는 경험 많은 인생탐험가들의 경우에는 두려움과 분노가 좀 더 교활하게 작용할 수 있다. 예컨대 나는 세상을 도우려고 하는데 이 사람 때문에 그게 잘 안 되잖아. 그러니까 이 사람한테 화를 내도 돼. 세상을 돕고 싶어서 그러는 거니까. 이런 착각에 빠질 수 있는 것이다.--- p.524

세상에 보탬이 될 방법을 찾다 보면 내가 행복해지고 내가 행복해지면 세상이 행복해진다. 열정을 따르자는 것이 이 책의 좌우명이다. (중략) 소유와 음식과 교통수단과의 관계를 바꾸는 것에서부터 사회운동가로 활동하는 것, 상호 연대 관계를 건설하는 것, 아이를 함께 키우는 것, 명상이나 사색을 겸한 기도를 통해 세상의 잡음을 극복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서 논의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본연의 모습을 찾는 것은 힘이 되지만 끝이 없는 과정이기도 하다. 말후구가 무엇이 되어야 할지 고민하는 것도 끝이 없는 과정이다. 매 순간마다 어떻게 하면 내가 보탬이 될 수 있을까 자문해야 한다. 자기만을 위해서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만을 위해서도 아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서다.
--- p.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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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
- 아리아나 허핑턴 (〈허핑턴포스트〉 창립자)

“미국에서 가장 생각이 깊은 롤모델이 더 나은 삶으로 인도하는 심오한 여행서를 들고 다시 우리 곁을 찾아왔다.”
- 세스 고딘 (『보랏빛 소가 온다』 저자)

“이 책은 지혜로운 충고로 가득하다. 읽고 반추하고 앞으로 남은 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 결정해보자. 어쩌면 지금껏 당신이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중요한 책이 될 수도 있다.”
- 피터 싱어 (『더 나은 세상』 저자)

“콜린 베번은 훌륭한 인간이자 훌륭한 작가다. 이 책은 닻을 잃어버린 이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진실되고 선하고 올바르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우리 모두의 두려움에 해답을 제시한다.”
- 비키 로빈 (『돈 사용설명서』 저자)

“이 책에서는 자기계발이 세상을 돕는 길이 되고 그것이 다시 좀 더 나은 삶을 찾는 밑거름이 된다. 이보다 더 환상적이고 시기적절한 조언이 있을까!”
빌 매키번 (『우주의 오아시스 지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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