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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망치는 선택, 사람이 바뀌는 선택

사람을 망치는 선택, 사람이 바뀌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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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156g | 113*184*20mm
ISBN13 9791188982042
ISBN10 118898204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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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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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내놓고 보면 만 가지 근심, 걱정이 다 그렇게 부질없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걸 다 어찌 알겠습니까. 죽을 때까지 살아보지 않았으니. 산다는 건 선택의 연속입니다. 아주 사소한 일에서부터 매우 중요한 일까지 우리는 매순간 결정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그래서 인생은 곧 선택이라고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선택의 고민 속에서 허우적거릴 필요는 없겠지요.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될 것들이 ㅜ훨씬 더 많기 때문입니다. 내 삶의 목표에서 반드시 결정해야 하는 큰 것 몇 가지, 내 삶의 가치에서 중요한 한두 가지, 그리고 뜻하지 않게 마주치게 되는 고비에서 망설이게 되는 것들 정도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전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더러는 무심코 내린 아주 작은 결정이 먼 훗날 중요하게 작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까지 우리가 어찌할 수 있겠습니까.
--- p. 13

더러는 빈둥거려 봐야 합니다. 여유와 휴식이 필요합니다. 그 속에서 바쁘게 돌아다니다 보면 원래 가고자했던길을 잃어버립니다. 한 번쯤 가만히 서서 둘러보고 돌아봐야 합니다. 목적지를 잃고 나면 빨리 간들, 신나게 간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우리네 인생이 뻔한 4지선다형이 아니어서 참 다행입니다. 한 장의 손익계산서로 셈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도 참 다행입니다. 나의 바른 선택이 바로 정답이고 이익을 남기는 일입니다.
--- pp. 15~16

인생이란 무대의 주인공은 자기 자신입니다. 무대가 아무리 커도 모든 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건 자기가 한 고생이고, 세상에서 가장 큰 고민은 지금 자기 자신이 하고 있는 고민입니다. 내가 주인공인 무대. 결과를 책임져야 합니다. 출생을 선택한 건 아니지만 인생 무대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는 자신이 알아서 해야 합니다.
특별히 역할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뭘 하라고 지시하는 이도 없습니다. 무대에 선 그 순간부터 무대를 내려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시종여일합니다. 열심히 할 것인지 대충 할 것인지, 큰 역을 할 것인지 작은 역을 할 것인지 등 아주 세세한 것까지 하나하나 다 고르고 골라야 합니다.
--- p. 23

사십 중반의 신인 소리꾼, 100세 노인의 시집은 물론 특별한 경우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특별한 누구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들은 시도하고 도전했지만 대부분의 경우 지레 포기해고 나서지 않아 이루지 못한다. 그들도 새로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대부분의 경우와 다를 게 없었을 것이다. 오늘 못하면 내일도 못한다. 내일은 없다. 내일도 내일의 오늘이니 언제나 오늘 밖에 없다. 지금이야말로 바로 시작할 때다.
--- p. 31

멀리서 보기엔 평탄하게 산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다 나름의 열병을 앓았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듯 지독하게 아픈 뒤에 성숙했다. 인생에는 ‘거저’라는 게 없다. 한 번뿐인 삶이니 치열하게 살아볼 가치가 있다. 고비를 넘고 한숨 쉬려고 하면 언제나 마주치게 되는 가장 긴요한 아슬아슬한 순간의 고빗사위. 당연히 힘들다. 하지만 ‘견딜 수 없는 그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주저앉으면 삶에서 가장 황홀한 희열과 상쾌함을 맛 볼수 없다.
--- pp. 49~50

무엇이든지 일을 할 때는 진심으로 전력투구해야 한다. 천 길 낭떠러지 위의 외나무다리를 걷는 것처럼. 한 발만 ㅜ삐끗하면 큰일이 나는데 그 순간에 딴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다. 마지막 한 걸음을 남겨 놓고 떨어져도 결과는 마찬가지다. 그러나 미리부터 걱정할 일은 아니다. 한 걸음을 착실하게 떼어 놓으면 무사히 다리를 건널 수 있다. 긴장의 끈을 놓거나, 조심하지 않거나, 머뭇거리거나, 중도에 포기하거나 급하게 마음을 먹는 등의 뻘짓을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 p. 61

환경이라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던 시절, 갯벌을 농경지로 바꾸는 간척사업은 대단히 훌륭한 국책 사업이었다. 언론마저 대한민국의 지도가 바뀐다며 난리를 쳤다. 그러나 갯벌이 만들어진 시간이나 생산성을 생각해보면 참으로 어리석고 근시안적이었다. 강물이 굽이굽이 돌고, 하천이 이리저리 돌아 나쁘다며 그것을 곧바로 펴는 일을 한동안 했다. 쭉 뻗은 물길은 보기에도 시원했고 사람들은 이제 홍수 날 일이 없겠다며 좋아했다. 하지만 강물이 굽은 것은 다 이유가 있다. 수천, 수만 년의 경험이 녹아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으로 그래야 물난리를 피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근대화 사업 한답시고 마구잡이로 몰아 부친 근시안적 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 p. 64

떠났다가 돌아오는 사람은 제법 있다. 떠날 때 떠나는 충분한 이유가 있었음에도 금방 잊어버리고 돌아올 명분을 찾아낸다.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이 많고, 상황이 바뀌었고, 돌아오라고들 해서 등 이유는 구구하지만 그건 아니다. 예나 이제나 마찬가지이고 스포츠계든 정치권이든 마찬가지이다. 장강의 뒷 물결은 앞 물결을 밀어낸다. 세월의 강도 거슬러 오를 수는 없다. 욕심이 지나치면 욕이 된다.
--- p. 103

하늘은 참 심술궂다. 인재를 낼 때는 꼭 무더기로 쏟아낸다. 그래서 치열하게 싸움을 하게 만들고 자웅을 겨루게 한다. 동서를 막론하고 역사는 그렇게 만들어졌고 우리네 세상살이도 이와 다르지 않다. 더러 운이라는 것이 작용하기도 하지만 승자와 패자는 대부분 기회를 어떻게 잡고 고난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희비가 갈렸다. 타고난 재능이 승패를 가르지만 재능이 전부는 아니다. 갈고 닦지 않으면 그 재능 역시 물거품이 된다. 행운이 팔을 벌려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안을 수 없다. 비운이 앞을 가로막아도 투지를 앞세우면 결국 넘을 수 있다. 세월은 결코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그 세월을 자기 편으로 만드는 노력, 그건 오롯이 사람의 몫이다.
--- p.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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