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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님의 말씀

오직 하나님의 말씀

: 성경의 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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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598쪽 | 837g | 153*224*35mm
ISBN13 9788960925069
ISBN10 8960925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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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있는 지금 나는 신실한 개신교와 복음주의 신학자들이 산출한 문헌들, 즉 루터와 칼빈 같은 종교개혁자들이 회복한 위대한 진리를 진전시키는 문헌들에 대해 크게 감사하고 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성경의 권위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종교개혁 시대에 큰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이다.
많은 역사가들은 종교개혁 당시 신학의 엔진 역할을 담당했던 두 가지 추동 원리에 주목한다. 종교개혁의 질료적 원리는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게 된다는 ‘솔라 피데’ 교리다. “오직 믿음”에 대한 루터 신학의 핵심적인 강조는 루터를 지속적인 죄의식에서 자유하게 하여 “하늘 문을 활짝 열게 한” 복음의 진리였을 뿐 아니라 종교개혁을 위한 공적인 집회 구호였다. 율법의 행위와 로마 교회의 성례 체계를 통하지 않고 죄인이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될 수 있다는 진리는 16세기에 유럽 종교개혁의 큰불을 지폈다.
그러나 종교개혁의 이 “질료적 원리” 배후에는 더 깊고 아마도 더 근본적인 헌신인 ‘솔라 스크립투라’, 즉 오직 성경이 삶과 교리의 궁극적 권위라는 확신이 있었다. 역사가들은 “오직 성경”을 종교개혁의 “형상적 원리”, 즉 종교개혁 사상의 외형을 형성한 교리로 가리킨다. 복음 선포를 위해 로마와 단절하도록 종교개혁자들에게 용기를 준 것은 바로 성경의 궁극적 권위에 대한 헌신이었다.
참된 기독교와 참된 복음의 선포는 성경의 권위에 대한 확고한 헌신에 좌우된다. 성경의 권위는 종교개혁 시기부터 성경의 영감, 무오성, 권위가 항상 공격을 받아 온 원인이다. 계몽주의 시대에 데카르트, 로크, 칸트 같은 근대 철학자들은 서양 지성 안에 흐르던 진리에 대한 개념을 궁극적으로 바꾸어 버린 일련의 질문들로 서양 문명을 뒤흔들었다. 결과적으로 이것은 합리성에 대한 과학적인 모델을 모든 진리에 전체주의적으로 강요했는데, 이는 과학적인 자료만이 객관적으로 이해되며 객관적으로 정의되고 객관적으로 증명될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다시 말해, 현대적 세계관은 특별 계시 개념을 허용하지 않으며 세계 역사에서 초자연적 개입의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공격한다. 그러므로 현대주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게 중대한 지적 위기를 초래했다.
미국에는 본질적으로 미국적인 철학이 있었다. 실용주의로 불리는 이 철학은 성경의 궁극적 권위와 정직함에 도전하는 사상을 전개했다. 실용주의는 진리가 사회적 합의의 문제이며 개념은 주된 도구일 뿐이라는 사상인데, 도구의 정직함은 현시대의 특정 필요를 충족하는지 여부에 따라 규정된다. 실용주의자들의 눈에 개념은 실제적 도전에 대한 조건적 반응에 불과하며, 진리는 시간과 장소, 필요, 사람과 관련된 것으로 정의된다.
우리 대부분이 인식하고 있듯이, 현대주의는 후기현대주의에 자리를 내주었다. 후기현대주의는 새로운 탈을 쓴 현대주의일 뿐이다. 후기현대주의는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대주의가 논리적으로 연장된 것에 불과하다. 모든 진리 개념이 사회적으로 구축된다고 주장하는 후기현대주의자들은 진리 자체와의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중이며, 모든 종교적이고 철학적이고 정치적이고 문화적인 권위들을 허무는 해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대를 앞서간 후기현대주의자였던 칼 마르크스(Karl Marx)는 현대주의의 빛 아래에서 “모든 견고한 것들은 허공으로 사라진다”고 경고했다.
현대주의의 합리주의적 주장이나 후기현대주의의 해석학적 허무주의를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계시 교리, 즉 “오직 성경” 교리로 돌아가는 것이다. 신자는 종교개혁자들이 우리에게 전수해 준 성경의 영감과 권위에 대한 교리 안에서, 현시대에 철학적이고 신학적인 문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논리적으로 그리고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계획적인 자기 밝힘인 계시라는 선물을 우리에게 주셨다. 칼 헨리(Carl Henry)가 말하듯이, 특별 계시란 바로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친밀한 사적 비밀을 하나님이 스스로 포기하신 것을 말한다.
실제로, 성경의 권위와 진리에 대한 전쟁은 종교개혁 이후 줄곧 격렬했으며 우리 세대에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1990년에 신학자 제임스 패커(James I. Packer)는 성경의 무오성과 권위에 대항하는 소위 “삼십 년 전쟁”에 대해 묘사했다. 패커는 1966년에 매사추세츠 주 웬햄에서 열렸던 모임을 계기로 하여 처음 미국적 정황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전쟁에 참전하기 시작했다고 회상한다. 이 모임에서 패커는 “성경의 충만한 진리를 인식하기를 거부”했던 복음주의 진영의 기관 출신 교수들 몇몇과 부딪혔다. 50년 전 일이다. 성경의 정직성에 대한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
복음주의자들과 종교개혁자들의 신학적 후손인 우리는 수정주의적 성경 교리 모델에 굴할 수 없는 존재임을 인식해야 한다. 성경의 신적 영감과 권위를 인정하는 것은 16세기 이후 개혁주의 신앙의 중심이었다. 종교개혁자들처럼 우리는 성경이 말할 때 하나님이 말씀하신다고 함께 고백하는 자들이다. 오직 성경이 생명과 교리를 위한 궁극적 권위다. 어떤 의미에서 개혁신학은 이 독특한 명제의 정확도에 좌우된다.
종교개혁의 신학은 다른 무엇보다도 성경의 권위에 대한 교회의 명확한 헌신 없이는 오래 살아남을 수 없다. 성경의 권위가 없을 때 신학적 확신은 억측으로 전락하며, 설교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과시하는 것에 불과해진다. 종교개혁자들이 이해하고 가르쳤던 대로 “오직 성경” 교리는 교회의 생명에 중요하다. 성경은 모든 신실한 설교와 제자훈련과 예배가 흘러나오는 원천이다.
바렛의 『오직 하나님의 말씀』은 “오직 성경”이라는 종교개혁 교리를 성실하게 다시 진술하는 책이다. 바렛은 성경의 신적 영감과 궁극적 권위를 주의 깊고 설득력 있게 논증한다. 또한 바렛은 성경 자체가 무오성과 명료성과 충분성 같은 특징을 드러낸다고 주장하는 것은 물론 성경 교리를 전복시키려는 현대의 신학적 도전에 대해 조심스럽게 주목한다. 이 책은 종교개혁자들이 자랑스럽게 여겼을 책이며, 오늘날 교회가 필요로 하는 책이다.
종교개혁 500주년이 다가오고 있는 이 시점에 나의 소망은 종교개혁자들의 신학이 현대의 교회 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찾게 되는 것이다. 교회의 건강 상태는 성경의 권위와 정직성에 헌신하는 정도에 정비례한다. 이 책이 그런 헌신에 연료를 더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고 복음에 대한 여러분의 신실함을 촉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서던 침례 신학교 총장 앨버트 몰러
---「서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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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님의 말씀』은 ‘솔라’(오직)라는 종교개혁의 기념 명칭에 마땅한 헌사일 뿐 아니라 그 자체로 성경 교리에 건설적으로 기여하는 책이다. ‘솔라 스크립투라’(오직 성경)는 현대 신학에서 모두가 비난하는 일종의 개념이 되어 버렸지만, 바렛의 책은 성경 교리에 대한 현대적이고 후기현대적인 풍자들을 교정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나는 종교개혁자들이 성경을 교회의 최종적이며 최고의 권위라고 이해하는 부분과 또한 성경이 어떻게 유일하고 전반적으로 신뢰할 만한 권위를 가지는지를 설명하는 부분에 대해 고맙게 여긴다. 이것은 신적으로 영감 되고 저술된 성경 본질의 자연적 귀결이다. 흔히 홈런을 친 후에 하는 것처럼, 바렛은 이 책에서 신학의 베이스, 즉 성경신학, 역사신학, 조직신학의 베이스를 모두 밟는다.”
- 케빈 밴후저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조직신학 연구교수)
“마르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당 문에 95개 조항의 반박문을 못 박은 것을 기리는 500주년 기념일은 종교개혁의 다섯 가지 ‘오직’ 중 하나인 ‘오직 성경’을 상기하게 하는 매우 적절한 기회다. 바렛은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성경에 대해 최근 오백 년 동안 있었던 몇 가지 논쟁을 소개할 뿐 아니라 성경 교리가 오늘날에도 적실함을 온전하게 밝힌다. 이 책 마지막 분석의 초점은 계시다. 다시 말해, 칼 헨리가 표현했듯이, 하나님이 자기의 사적 비밀을 기꺼이 포기하시는 자비로운 하나님의 자기계시의 좌소는 무엇인가?”
- D.A. 카슨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신약학 연구교수)
“바렛의 『오직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의 본질과 역할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한다. 바렛은 특히 종교개혁 기간에 있었던 교회의 역사적 논쟁들, 구속사 동안 하나님의 말씀이 가지는 위치, 무오성, 명료성, 충분성을 포함하여 현재 논의되는 모든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의 지식은 폭넓고 그의 견해는 철두철미하게 성경적이다. 나는 하나님이 이 책을 많이 보급해 주시길 간구한다.”
- 존 프레임 (올랜도 리폼드 신학교 조직신학 및 철학 교수)
“성경만이 궁극적이고 신뢰할 만한 권위를 가진다는 확신이 없다면 교회의 신앙은 흔들릴 것이다. 바렛 박사는 성경에 대한 핵심적인 종교개혁 교리를 인상적으로 변증해 왔으며 성경이 지금도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해 왔다. 이 책은 장래 세대의 신앙적 토대를 닦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 마이클 리브스 (영국 옥스퍼드 유니온 신학교 총장 및 신학 교수)
“종종 성경 교리는 다른 기독교 교리와 별개의 것으로, 즉 기독교 신앙의 머리말 정도로 취급된다. 유익하게도, 바렛은 성경의 권위를 약화시키는 다양한 시도에 맞서 설득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성경 안에 있는 삼위일체, 언약, 구원의 역사 같은 주제들을 파고든다. 확실히 이 책은 다스리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아래로 우리가 지성을 낮춘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도록 돕는 논증일 뿐 아니라 건설적인 시도다.”
- 마이클 호튼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어느 시대든 무엇이 신앙의 기초인지 새로이 생각해야 한다. 성경은 불변하는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그 역할과 적실성에 대한 우리의 느낌은 세상을 선교하기 위해 나아가면서 새로운 도전에 맞설 때 깊어진다. 설명이 명확하고 주장이 주도면밀한 이 책에서 바렛 박사는 우리 시대의 주요 쟁점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그 쟁점이 발생하는 이유와 형태를 설명하며, 그것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목회자들이나 교사들, 신학생들에게 중요한 저술이며 값진 원천이다.”
- 제럴드 브레이 (샘포드 대학교 비슨 신학부 신학 분과 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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